세계랭킹 9위인 장예나-이소희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패했다.
장예나-이소희는 첫 번째 게임부터 접전을 펼쳤다. 수차례 오가는 듀스 끝에 26-28로 세트를 내줬다.
장예나-이소희는 두 번째 게임 중반부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 세계골프랭킹 6위 왓슨은 7일(한국시간) 3라운드 경기 14번홀(파3). 1온 시켜 9m 짜리 버디 퍼팅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첫 퍼팅이 2m 도 나가지 않았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첫 퍼팅을 앞두고 볼이 진흙이 묻어 있었던 것. 왓슨은 이를 알고 볼을 스트로크하려던 순간에 멈추려다 그냥 친 볼이 가다가 말은 것. 왓슨은 파도...
1타차로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뒤를 잇고 있고, 세계랭킹 5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2타 뒤져 3위에 올라 있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스텐손은 3번홀에서 무려 33m에서 퍼터로 친 볼이 그대로 홀에 파고들면서 버디가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2번 홀(파4)에서 약 4.6m의 파 퍼팅이 홀을 벗어나며 첫 보기를 범했고, 5번 홀...
세계여자골프랭킹에 따라 랭킹 5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6위 김세영(23미래에셋), 7위 양희영(27피엔에스), 8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4명이 나간다. 이들은 각국의 대표들과 샷 대결로 메달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메달을 따기는 한다. 그런데 색깔이 문제다. 금메달에 대해서는 ‘흐림’이다. 이유는 도박사들이 우승 1순위로 올려놓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뉴질랜드...
건강상의 이유로 올 시즌 잘 나가는 세계골프랭킹 2위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3위 조던 스피스가 빠졌디만 랭킹 6위인 버바 왓슨이 출전했다. 하지만 성적을 내기보다는 올림픽을 즐기러 온 것 같은 분위기다. 왓슨은 전날에도 연습은 커녕 다른 스포츠를 관전하며 보냈다. 그나마 멧 쿠처가 체면을 유지했다.
쿠처는 11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세계랭킹 6위 장혜진이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한 장혜진은 '2016 리우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에게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8-27)로...
A조에 속한 한국은 세계랭킹 4위 뉴질랜드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6위 중국, 세계랭킹 9위 독일, 세계랭킹 14위 스페인과 한 조에 속했다.
이날 독일과 4피리어드까지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경기 종료 5분15초를 남기고 페널티코너를 내줘 결승점을 허용했다. 이어 1분51초를 남기고 다시 한 골을 빼앗기며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2일 중국과...
세계랭킹 6위 김성연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16강에서 이스라엘의 린다 볼더(랭킹 11위)에게 연장접전 끝에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김성연은 정규시간 4분 동안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지면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제의 연장으로 들어갔다....
현재 세계랭킹은 6위다. 그만큼 결선 진출 실패는 충격적이다.
김장미는 “마지막에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이거 쏘면 끝난다는 생각에 어떻게 서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담을 안 가지려고 했는데 컸나 보다”며 “그동안 (진)종오 오빠가 항상 1등으로 대회를 시작하니 나는 마음 편하게 쏠 수 있었었는데...
한국 여자 사격의 간판 김장미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김장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6위다.
본선은 완사와 급사로 나뉘어서 치러졌다. 김장미와 황성은은 완사를 각각 20위, 25위의 저조한 성적으로 마쳤다. 급사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세계랭킹 4위 뉴질랜드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6위 중국, 세계랭킹 9위 독일, 세계랭킹 14위 스페인과 한 조에 속했다.
이날 뉴질랜드 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던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1피리어드에 1골, 2피리어드에 2골을 내주며 전반에 무너졌다.
3피리어드에도 3분여 만에 추가골을 내주며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 랭킹 8위의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세계 랭킹 4위인 뉴질랜드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은 뉴질랜드 외에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6위 중국, 세계랭킹 9위 독일, 세계랭킹 14위 스페인과 한 조에 속했다.
어느 팀도 만만한 상대가 없는 A조에서 뉴질랜드 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각 조에서 4위 내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박태환은 “어차피 결선에서 만날 선수다. 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태환은 “난 세계랭킹 6위의 선수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만큼 내 수영만을 하겠다”고 담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리적 압박을 걷어내고 메달을 품겠다는 것이다.
박태환의 경기는 7일(한국시간) 2시18분에 시작된다.
우선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은 개인 예선전에서 700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오르는 것은 물론 앞서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이 세운 세계기록 699점보다 1점 높은 점수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밖에 구본찬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은 676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애초 한국 선수 3명이 4위권에 드는 시나리오는 어긋났지만 조 배정이 잘 돼 4강까지 서로 만나지...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세계기록 699점보다 1점 높다. 2위 브래디 엘리슨(690점·미국)에게는 무려 10점이나 앞섰다.
김우진은 톱시드를 배정받아 개인전 1라운드에서 64위와 겨루는 이점을 얻게 됐다.
구본찬(현대제철)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
올 시즌 자유형 400m 랭킹 6위인 박태환은 예선부터 고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인 호주의 신예 맥 호튼을 비롯해 제임스 가이(영국),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 나이 어린 상위 랭커들은 마지막 조인 7조에서 결승진출권을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박태환은 8일 열리는 자유형 200m에서는 예선 6개 조 중 6조의 2번 레인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3번...
현재 400m 세계랭킹 1위는 3분 41초 65를 기록한 맥 호튼(호주)이다. 박태환은 3분 44초 24을 기록해 세계 6위다. 박태환이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최고 기록인 3분 41초 53에 근접하면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박태환은 2004년 대청중학교 3학년 시절 수영 신동으로 불리면서 최연소 국가대표로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했다. 실수로 실격 처리됐지만 이듬해에는 여섯...
장하나(24·비씨카드)는 이날 1타를 잃어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6위로 밀려났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순위를 공동 11위로 끌어 올렸고, 턱걸이로 본선에 오른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213타로 전날보다 2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27위에 올랐다.
JTBC골프는...
깔끔한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2승을 올린 장하나는 싱가포르에서 일어난‘가방사건’으로 인해 수술과 재활 등으로 4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거의 투어 대회를 뛰지 못했다.
이 때문에 랭킹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올림픽 티켓을 놓친데다 8개국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도 밀렸다.
JTBC골프는 오후 5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세계골프랭킹 6위 스텐손은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제145회 디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무려 8타나 줄여 4타밖에 줄이지 못한 미켈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컵‘클라레 저그(Claret Jug)’와 우승상금 156만7625달러(약 17억8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스텐손은 20언더파 260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