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보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미국의 양대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의약품급여관리자) 중 하나인 CVS 헬스가 2017년 보험급여 목록에 바이오시밀러 작시오(산도즈)와 바사글라(릴리)를 추가하는 대신 오리지널 의약품인 뉴포젠(암젠)과 란투스(사노피)를 제외시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1위 건강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도 2017년 보험급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 의약품 6종(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란투스, 아바스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고, 이중 5개는 국내 및 유럽 허가를 받았거나 해외 허가를 신청하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완료되더라도 추가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묵 대표는 "한미약품이 당뇨신약을 사노피에 5조원에 판매할 수 있었던 데는 특허도 중요한 이유였다"면서 "란투스와 아프레자 등이 2017년 특허가 만료돼 사노피로서는 대체 의약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필요하다. 실제로 기전에 따라 작용하는지 여부(proof of mechanism, POM)를 명확히...
7달러(환율 1150원 가정시 주 당 1만원)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폴루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폴루스는 지난 3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께 출시를 목표로 인슐린 '란투스', 성장호르몬 '노르디트로핀' 등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 중이다.
구체적으로 폴루스는 인슐린인 란투스(Lantus, 지속성), 휴마로그(Humalog, 속효성) 성장호르몬인 노르디트로핀(Norditropin),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Lucentis)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란투스의 글로벌 매출은 11.1억 달러로 휴미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휴마로그는 4.3억달러, 루센티스는 3.8억 달러로 각각 11...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 심사절차에 돌입했다.
8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가 최근 SB9가 미국 FDA의 신약승인신청서(NDA) 심사에 들어간 것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SB9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의 당뇨병치료제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와 MSD와 공동투자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SB9는 유럽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여기에 비호지킨스 림프종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머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자가면역성 질환에 폭넓게 사용되는 리툭산 마저 라인업에 포함시키게 됐다. 베링거인겔하임, 테바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도전했다가 프로젝트를 중단했을...
또한 글로벌 제약회사인 MSD와 공동 투자한 인슐린글라진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SB9은 유럽의약국의 판매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6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의 막강한 자금력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뛰어들 수 있는 원동력이다. 다만 플락사비의 경우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퍼스트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올해 이미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종양괴사인자 바이오시밀러 이외에 항암제인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또 글로벌 제약회사인 MSD와 공동투자한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은 유럽의약국 판매 허가 심사 중이다.
바이오시밀러의 약가가 올라가면 기존에 팔리던 오리지널의 가격도 비싸지는데, 바이오시밀러의 진출이 임박한 ‘허셉틴’, ‘란투스’ 등 대형 제품의 가격인상 효과로 건강보험 재정은 매년 막대한 추가 지출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이 혜택은 다국적제약사들에 돌아가기 때문에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도 거리가 멀다.
복지부는 이번에 약가제도 개선...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11월 인슐린 제품 '베이사글라'를 허가받았는데, 이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릴리가 10월 이후 베이사글라의 약가를 등재하면 란투스의 80%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때 란투스의 약가도 70%가 아닌 80%로 인하된다. 란투스의 지난해 처방실적 497억원을 감안하면 사노피는 이번 약가개편으로 연간...
사노피의 란투스(insulin glargine)의 성분과 최근 승인받은 릭수미아(lixisenatide)를 기반으로 한 조합 제품은 두 약제 중 하나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상 시험의 결과는 지난 주말 뉴 올리언스에서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지난...
머크가 사노피의 수십억달러 가치를 가진 기본 인슐린인 란투스(Lantus)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내놓는 첫 회사는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에상했다. 최근 의미있는 임상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릴리와 베링거 인겔하임은 지난해 란투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고 미국에서는 Basaglar라는 제품명으로 12월을 목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일 MSD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MK-1293’과 오리지널 제품 란투스의 제1형 당뇨병 및 제2형 당뇨병의 임상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한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는 SB9 또는 MK-1293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3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투자하고 MSD가 개발...
이 밖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허가 품목을 포함해 레미케이드ㆍ휴미라ㆍ허셉틴ㆍ란투스ㆍ아바스틴 등 6개 제품을 연구ㆍ개발(R&D) 과제로 삼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신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된 삼성은 최근 바이오 신화를 만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이 바이오산업에 뛰어든 것은 3~4년에 불과하지만, 대규모 투자를...
김 연구원은 “피크 세일즈(Peak sales) 11조7000억원은 시장 추정치보다 높지만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 판단한다”며 “현재 사노피의 최대 품목은 1일 1회 제형 인슐린 란투스로 연 매출액은 9조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약품의 지속형 인슐린은 1주 1회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복용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으로 빠른 시장 침투를 보일 전망”이라고...
이외에도 현재 SB5(휴미라, 류머티즘 관절염), SB3(허셉틴, 유방암), SB9(란투스, 인슐린) 등은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으므로 내년도에는 판매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18일 기업공개(IPO) 당시 3개월 보호예수에 묶였던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영향으로 인해 전일 대비 6.17%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향후 삼성그룹...
처방약은 유럽을 제외하고는 국가별로 판매 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제품으로는 엔브렐ㆍ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외에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등이 있다.
현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등의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식약처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와 2호 ‘허쥬마’ 그리고 한화케미칼의 ‘다빅트렐’등 3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