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
라임 김봉현, 5000만 원 전달?…“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는 명백한 허위”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표수집
국감 중간평가 & 재보궐 선거 시동 거는 여야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 홍문표 의원 (국민의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비상사태 선포…시민들이 차량 시위 벌인 이유는?
- 이형민...
문재인 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로 여권 정관계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와대는 라임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옵티머스 사태의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윤 전 국장이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 관계자 등 금융계 인사들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뒷돈을...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는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등과 관련해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14일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질 시점엔 도주 시나리오를 고려한 정황도 포착됐다. 문건에는 "주범의 도주로 인하여 수사 진행이 어렵다는 취지의 검찰 작업은 필수"라며 "채 총장님 등과 상담 필요"라면서 국내 정세 등을 고려해 수사가 다시 시작되면 "집행유예 시나리오로 끝내야 한다"는 문구도 있다.
옵티머스 전 고문이자 문건에 언급된...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의 정치권 로비 창구로 지목된 연예기획사 전 대표인 신 모 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뜻을 밝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씨는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니 가만히 있으면 내가 다 뒤집어쓰게 생겼다”라며 “검찰에서 부르면 출두해서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금융감시센터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가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론스타, 칼라일 등 글로벌 사모펀드에 의한 국내 은행 불법 인수에 따른 피해가 해결되지 않았는데도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에 대해 무분별하게 규제를 완화해왔다는 것이다. 금융감시센터는 “금융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 전환과 감독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며...
윤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수된 점,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 52곳을 조사해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부실 징후 운용사로 분류해 놓았던 점 등을 들어 충분히 환매 중단 전 예방 조치가 가능했다고 꼬집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사모펀드 수가 워낙 많아 들여다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답했다.
금감원과...
윤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7차례 민원이 접수된 점,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 운용사 52곳을 조사해 옵티머스자산운용을 부실 징후 운용사로 분류해 놓았다"며 "충분히 환매 중단 전 예방 조치가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에 대해 "사모펀드 수가 워낙 많아 들여다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한편 금감원은 라임, 옵티머스 등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전체에 대한 전수점검을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향후 3년간 전체 전문사모운용사 234개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까지 9개사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하고 횡령·배임 등이 드러난 경우 검찰과...
김 총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배후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검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인사도 함께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태 해결을 위해 특검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검찰에 수사 맡겨선 결코 철저히 될 수 없기에 민주당은 조속히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대표 말씀이 진정이라면 특검 받아들여야 진정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주 원내대표는 북한이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공개한 것과...
윤 원장은 13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등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8월부터 사모전담검사단을 구성해 전체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라임은 펀드간 CB 등 부실자산 거래를 통해 펀드 손실을 다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실소유주 김봉현 씨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생사람을 잡는 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에는 돈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안 돼 있다. 돈 5000만 원을 (청와대에) 가지고 들어온다는 자체는...
주호영, 옵티머스 사태에 "권력형 게이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며 특검 도입을 언급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초반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이 때문에 금권유착이 근절되지 않는 한 라임과 옵티머스 같은 부실 사모펀드 사태가 지속될 것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김 대표가 만났던 금융권 관계자 상당수가 강경상고 출신으로 확인되면서 강경상고 동문 모임인 ‘강경여의도포럼’이 이번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 연결고리라는 분석도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강경상고 출신들이 여의도 금융권에서...
반면, 라임사태는 라임이 임의대로 투자 대상 자산을 변경하고 환매를 중단하는 등 운용사의 잘못이라며 반박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완전한 사기’라고 하는 옵티머스 펀드는 상황이 다르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해 연 3%대 수익을 자신했다. 매출 채권은 상품, 용역의 대가를 나중에 주기로 하고 발행한 일종의 어음이다. 공공기관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한 국회의원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12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6월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김 모 씨의 소개로 이 모 대표, 이종필 라임 부사장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민주당 김 모 의원을 만났다”고 검찰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법정 증언을 놓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면서 라임사태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9년 7월 27일 이세강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5000만원을 줬다”고 증언했다. 또 이 돈이 강기정 전...
여권 인사들의 실명이 기재돼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중앙지검이 반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임 사태’의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안다”고 증언한 부분도 “그런 진술이 나와 조사했고, (전달책이) 돈을 받은 바 없다는 게 조서에 기재돼 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