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WHO는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이전 인 지난 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96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 박쥐 등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과일박쥐 등 야생동물 섭취 무섭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ㆍ시에라이온ㆍ라이베리아)에서 점차 동쪽으로 확산해 아프리카 최대 인구 국가 나이지리아에서도 에볼라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는...
정부가 최근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사람 3명이 검역 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검역 과정 강화를 언급했다.
8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에볼라 출혈열 국내 유입 차단 대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주중으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감염내과 전문의,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이미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대해서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채 현재 경보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WHO 긴급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6∼7일(현지시간) 이틀간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을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현 상황을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로 규정했다....
이미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대해서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채 현재 경보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부는 감염내과 전문의사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내주 중에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의심환자 발생 등의 상황이 생기면 곧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서 벗어날 것과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는 지금까지 7명의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라고스에서 2명이 사망했다.
이미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대해서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채 현재 경보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 또는 의심되는 사망자가 나오는 국가는 서아프리카의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4개국이다. 지원 활동에 나섰던 미국인과 스페인 신부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각각 귀국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WHO는 2009년 신종플루와 올해 5월 소아마비 대유행과 관련해서도 PHEIC를 선포한 바 있다.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사업차 라이베리아에 다녀온 A씨가 출연해 귀국직 후 설사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지만 검역당국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라이베리아로 출국해 머물다 지난 1일 케냐를 경유해 귀국한 뒤 한국에 입국했고, 2-3일 뒤부터 설사 증세를 보여 대형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같은 날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반해 우리 정부의 에볼라 대책은 미비하다. 최근 라이베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인 설사 증세로 여러 병원을 다니는 동안 정부당국은 이런 사실조차 몰라 방역체계에 상당한...
하지만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서 머물다 최근 귀국한 한국인이 설사 증세로 병원을 찾은 사실조차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면서 대책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일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해 일반 검역대 조사뿐 아니라 비행기 게이트 검역을 추가하고 21일(에볼라 최대 잠복기) 이전까지 에볼라가 유행하는 서아프리카...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라이베리아를 거쳐 케냐 직항편을 통해 귀국한 승객에 대해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해당 승객은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서 한 달 가량 체류하다 최근 귀국해 설사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이 승객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1일 라이베리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A 씨가 "정부로부터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에볼라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 부실 지적에 관련 에볼라 진단 키트 관련주로 알려진 오리엔트바이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4일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지역을 경유한 여행객 중 22명에 대해 최대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WHO는 또는 아프리카 서부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108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4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이후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1711명, 사망자는 932명으로 늘게 됐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앞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에 이어 그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사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또 새로 확인된 감염자는 소여와 접촉했던 사람들로 라고스에서 격리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고스는 21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아프리카 최대 도시로 에볼라 감염이...
에볼라 출혈열은 올해 3월 기니에서 발병한 이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으로 퍼졌다. 아시아 지역인 홍콩에서도 의심환자가 발견되는 등 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70%가 넘지만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더욱 공포심을 가중시키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세계 보건당국이...
6일 건설업계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 가운데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2곳에 총 8개 국내 건설사가 현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에라리온에서 도로공사를 수행 중인 이수건설은 에볼라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6월 하순 공사를 중단하고 1차 직원철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소수의 직원만이...
라이트볼이 속한 기독교 선교단체인 ‘서비스인미션(SIM)’은 라이트볼이 전날 아프리카를 떠나기 앞서 남편에게 라이베리아의 전통 감자수프와 커피를 주문할 정도로 식욕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라이트볼은 지난달 31일 미국국립보건원(NIH)이 보낸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복용한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WHO 사무총장인 마거릿 챈은 지난 1일 아프리카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 정상들과 만나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고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했다.
긴급 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 모든 전문가가 참석하는 형태는 아니다. 전화를 통한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