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댐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에 첫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호물자는 우리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0만 달러(한화 약 5억6000만 원) 상당 현물 지원의 일환으로, 물품을 실은 군 수송기가 이날 오전 8시 서울공항에서 라오스로 출발했다.
수송기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위생키트 200여 점과 SK건설이 내놓은...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수재민 구호를 돕기 위해 50여 명의 긴급 구호지원단을 라오스로 파견키로 했다.
27일 SK건설은 이날 임직원 18명을 라오스 아타프주(州) 재해 현장에 급파한 것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0여 명을 현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아타프주 건설현장에 있던 SK건설 임직원 120여 명과 합류해 구호활동을 벌일...
SK그룹이 라오스 댐 사고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고,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금 1000만 달러(약 112억 원 상당)를 기탁키로했다.
최태원 회장은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 깜수와이깨오달라봉(KhamsouayKeodalavong) 대사를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무엇보다 우선 현지 주민 피해가...
SK건설은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25일 오후 9시(현지시간)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주(州)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면담을 통해 라오스 댐 사고 관련 구조ㆍ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렛 주지사는 이날 주지사 관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이재민과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구호물품이 크게 부족한 실정”...
최근 라오스에서 시공중이던 보조댐 붕괴에 따른 범람으로 수백명의 사망·실종자를 SK건설이 공교롭게도 국토부가 발표한 시평순위에서 국내 댐 분야 공사실적 1위 건설사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라오스 남동쪽 앗타푸주에서 23일(현지시간) 건설 중이던 대형 수력발전 보조댐이 홍수로 불어난 수위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인근 지역 6개 마을을 덮치고 약 6000여 명의 이재민과 최소 26명의 사망자를 낸 가운데 26일 태풍 몬순이 더 많은 비를 뿌리면서 구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여전히 많은 이재민이 고립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한국신용평가는 SK건설의 라오스 수력발전소 공사 사고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신용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향후 수주역량과 시공능력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SK건설이 최근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해 온 ‘세피아-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에서 대형 수력발전댐 공사 보조댐 사고가 24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현재 라오스 팍세지역에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410㎿)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라오스 정부 및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메콩강 본류의 대규모 신규 수력사업(728㎿)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발전회사 최초로 호주 전력시장에 진출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 110㎿를 건설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너지 다원화와 계통...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업계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개별 건설기업도 라오스 구호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정부의 지원일정‧절차에 따라 이 센터를 통해 성금을...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를 범람ㆍ유실로 규정하고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대표이사)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라오스에서 시공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 댐 일부 구간이 단기간내의 집중호우로 범람ㆍ유실되면서 댐 하류지역 마을이 침수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SK가 '댐 붕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라오스 현지에 '긴급 구호단'을 파견한다.
SK그룹 관계자는 25일 "사회공원위원회 임직원 등 20여 명을 26일 오전 라오스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날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최광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 구호단을 결성했다.
긴급...
라오스 댐 사고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공사인 SK건설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과 SK건설에 따르면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의 댐이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께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의 근원지인 보조...
SK건설과 서부발전이 공동으로 수주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로 추정되는 사고 4일 전 침하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라오스 댐 사고에 대해 보고했다.
김 사장은 "7월 20일 새남노이 저수지 조성을 위해 축조한 5개의 보조댐 중...
개별 종목 중에선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건설 중인 라오스 댐 붕괴 악재에 SK그룹주가 동반 하락했다. SK는 전일 대비 5.11% 내린 2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디스커버리(-11.89%), SK케미칼(-3.10%), SK우(-2.19%), SK가스(-2.35%) 등도 마찬가지였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 바이오주도 5% 넘게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반기 실적 변동성이...
라오스에서 우리나라 SK건설이 시공 중인 대형 수력 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져 50억㎥의 물이 6개 마을에 한꺼번에 쏟아졌다.
베트남 현지 언론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5일 라오스 댐 붕괴로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6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지역을 긴급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현지에서는 라오스 중남부에...
SK건설이 시공 중이던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일부 유실되면서 마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이 현장 피해를 확인 중이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피행기를 통해 (신성순 주라오스)대사를 비롯해 직원들이 급파돼 있다"며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건설 중인 라오스 댐 붕괴 악재에 SK그룹주가 동반 하락세다. SK는 이날 전장 대비 4.93% 내린 26만 원에 거래 중이다. SK디스커버리(-11.35%), SK우(-2.92%), SK케미칼(-2.54%), SK가스(-1.06%) 등도 마찬가지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업계 대형주의 부진도 눈에 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반기...
라오스에서 댐이 무너져 6개 마을이 물에 잠기고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저녁 8시쯤 라오스 남동쪽 앗타푸 주에서 건설 중이던 대형 수력발전 보조댐이 홍수로 불어난 수위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약 50억 ㎥의 물이 인근 지역을 덮쳤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급류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6600여 명이 남는 주민이 집을 잃고...
SK그룹주들이 SK건설의 라오스 댐 사고 소식에 25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보다 4.01% 떨어진 26만3000원에 거래됐다.
SK디스커버리는 8.65% 내린 3만3800원, SK하이닉스는 0.36% 내린 8만3400원, 에스엠코어는 1.20% 내린 1만2300원, SK디앤디는 0.16% 떨어진 3만18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23일 밤 라오스에서는...
SK건설이 라오스에 건설 중인 댐이 일부 무너지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조짐이다. 이에 대해 SK건설은 라오스 정부와 공조하면서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25일 현지 언론과 SK건설에 따르면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의 댐이 전날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께 무너지면서 인근주민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