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더 시급한 것은 치료제 지원이라며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 치료제 공급이 백신 지원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비슷한 의견이다. 최 교수는 “과학에 기반해 상황을 설명해야 하지만 북한 코로나19 상황은 여러 추정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전체 인구의 60% 이상...
정부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와 주사용 치료제 렉키로나주·렘데시비르 공급물량을 늘리고,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에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제 구입 등 ‘방역 보강’ 예산 6조1000억 원이 책정됐다. 정부는 방역소요 보강 항목인...
기저질환 있는 12세 이상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만 처방이 가능했던 약들이다. 기저질환에는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박 국장은 “기존에는 기저 질환자 처방 연령은 만 40세 이상이었으나, 이날부터 ‘팍스로비드’는 만 12세 이상, ‘라게브리오’는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먹는 치료제 처방도 기존 60세 이상에서 오늘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 기저 질환자 등에 대해 처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처방 대상 확대에 따라 정부는 먹는 치료제 100만9000명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팍스로비드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세부 유형인 BA.1, BA.1.1, BA.2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한 결과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BA.2는 흔히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1보다 전파력이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을 뜻한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 세부계통...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경구용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라게브리오' 2종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언제든지 공급 리스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속도 뒤처져도 '개발 완주' 목표…차별화로 시장성 노린다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개발 완주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기존 경구용 치료제와 차별화된 원료나 기전을...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0만 명분이 들어왔고 1만3000명분이 사용돼 8만7000명분이 남았다. 남은 경구용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합쳐 총 60만3000명분이다.
정부는 3월 팍스로비드 20만 명분을 추가 구매해 팍스로비드 9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 등 총 120만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했다. 지난 1월부터 계약된 물량의 68.6%의 국내 도입이...
이미 상용화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라게브리오' 역시 임신부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오노기제약 측은 "해당 내용은 2월 25일 제출한 승인 신청 자료에 이미 포함된 자료"라며 "S-217622의 승인 심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와 시오노기제약은 먹는 약 100만 명분 공급 합의를 완료했다. 현재...
특히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 기존 치료제 외에 다른 선택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코로나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장기지속형 항체(LAAB) 복합제 이부실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먹는 약 치료제는 지난주 일평균 기준 팍스로비즈 783명, 라게브리오 117명에 투약됐다. 재고량은 팍스로비드는 22일분, 라게브리오는 56일분 확보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대비 1만4247명 늘어 누적 317만804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6명 추가 발생해 누적 411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머크앤컴퍼니(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0만 명분이 도입된 상태다. 이달 1일 기준으로 3000명분이 처방돼 재고는 9만7000명분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위험군 중증·사망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부터 팍스로비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라게브리오 처방이 시작됐다”며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쓰이는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으로 국내 도입된 코로나19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다. 정부는 1월 팍스로비드 국내 공급에 이어 3월 라게브리오도 본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 승인한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서울시 초도물량 3550명분이 26일부터 도입돼 처방ㆍ조제되고 있다. 요양병원ㆍ시설에서 확진되는 노인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존 5단계 과정인 공급 절차를 보건소ㆍ서울시ㆍ공급거점병원에 동시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는 3단계로 간소화했다.
박 통제관은 "라게브리오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가 풀린다. 해외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확산하면서 공급이 달리는 만큼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까지 들어오면 수급 불균형 해소는 물론 환자 유형에 따른 선택지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가 기존 ‘팍스로비드’와 같은 체계를 통해 현장에 공급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정부는 뒤늦게 머크(MSD)의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도입키로 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성인 대상으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하지만 이 약은 임상시험에서 입원·사망 위험 감소효과가 30%대로 팍스로비드의 88%보다 크게 낮았고 암이나 기형 유발 우려까지 제기됐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 초기의 ‘마스크 대란’에 이어, 백신의 적기 확보 실패로 인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23일 긴급사용승인했다.
미국 머크(Merck)가 개발한 라게브리오는 기존 먹는 약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주사용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처방된다. 하루 800mg(200mg 4캡슐)씩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며, 코로나19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머크(Merck)가 개발하고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을 23일 긴급사용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치료 대안의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검토 결과...
정부는 11일 국가감염병임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 먹는 치료제인 미국 엠에스디(MSD)의 라게브리오(성분 몰누피라비르) 10만명 분의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허가 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소 급하게 도입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효과(유효성)와 부작용(안전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