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전국 땅값 0.15% ↑… 올들어 최고 상승률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보다 0.15% 올랐다. 이는 올해 전국 기준 월별 지가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전국 땅값은 2010년 10월(-0.033%) 이후 36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보다 0.71% 높아졌다....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보다 0.15% 올랐다. 이는 올해 전국 기준 월별 지가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전국 땅값은 2010년 10월(-0.033%) 이후 36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보다 0.71% 높아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행복주택지구로 지정한 서울 오류ㆍ가좌 등 2개 지구의 순수 건축비는 3.3㎡당 1700만원으로 땅값이 포함된 서울의 웬만한 민간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하다. 건축비가 민간아파트의 4배 수준이다 보니 신혼부부용 36㎡를 짓는 데 1억8000만원 넘게 든다. 가뜩이나 정부ㆍ공기업의 재정형편이 좋지...
당초 정부는 행복주택에 ‘땅값 부담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정작 코레일측은 철도 유휴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할 경우 매년 일정액의 토지사용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토지사용료 마지노선을 감정평가액(공시지가)의 2.5%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지구의 경우 LH가 점용하는 부지의 감정평가액은 1200억원이다. LH가 연 2.5...
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들은 땅값 1조1762억원을 납부했지만 기반시설 미설치에 따른 미분양 사태로 나머지 금액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교통시설 부족으로 영종신도시 아파트 시세는 분양가 대비 20∼36%,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17% 가량 각각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LH는 건설사들이 먼저 낸 땅값으로 1642억원(이자 5% 가정)에 달하는 금융소득을...
정부는 행복주택에 ‘땅값 부담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1일 박기춘 민주당 의원이 코레일과 LH 등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LH가 유휴부지를 코레일로부터 50년간 대여해 이에 따른 토지사용료가 발생한다.
철도사업법상 토지사용료는 감정평가액(공시지가)의 5%가량이며,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적용되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을 적용하면...
LH는 또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땅값을 제외하고 순수 건축비로만 3.3㎡당 880만원을 들여 신청사를 짓는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같은 건축비는 공공기관 중 가장 높고, 경기도 신축 아파트 분양가와 같은 수준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기준 138조1000억원의 막대한 부채로 인해 하루 평균 123억원(올해 6월 말 기준)의 이자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시장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땅값이 급등한 지역은 대개 개발압력이 높은 곳으로 교통망 증대, 편의시설 확충 등과 같은 호재가 많아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세도 몰리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1~9월까지 전국 251개 시·군·구 지가변동률(누계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땅값이 소폭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지난달 전국 땅값이 8월보다 0.08% 상승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0.09%, 지방권 0.06%의 상승률을 보였다.
여름철 비수기 취득세 감면 종료 등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던 서울시(0.15%)는 송파구(0.43%), 강남구(0.33%) 등의 지가 상승 영향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 중 가장 높은...
입찰이 진행되는 동안의 땅값 상승분을 감정평가금액에 반영한 것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자산재평가를 통해 255억원이던 감정평가액이 261억원으로 상승했다.
종전부동산 매각이 지연되면서 이전대금을 차입하는 기관은 증가하고 있다.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종전부동산 매각 대금으로 이전 재원을 마련해야 해 자체 자금이 없는 경우 차입이 불가피하다....
땅값이 비싸고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대거 들어선 것도 이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발전용 유연탄의 과세를 신설하고 LNG에 대한 세금을 완화하도록 권고한 것은 장기적으로 석탄화력의 비중을 점차 낮추고 LNG복합화력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에너지원 세제 개편안이 자칫 박근혜...
특히 부동산 침체기에도 땅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나홀로 활황을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땅값은 전월 대비 0.205%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정부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공무원 이주수요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땅값도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것.
이어 경북도청 이전 호재가 있는 안동시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지난 8일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사랑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창조ㆍ행복ㆍ글로벌 세종'이란 주제로 퀴즈 맞추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학생홍보대사 홍랑이 주관하는 본 캠페인은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실시됐다.
학교...
전국의 땅값이 2009년 이후 오르고 있지만 주요 도시 토지의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영비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영비율은 2009년 62.1%에서 2012년에는 59.9%로 2.2%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땅값이...
땅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30년 있다가 남는 것은 30년 전에 새 집값까지 쳐주고 산 몇 평 되지 않는 땅에 대한 권리뿐이다. 집주인도 떨어진 집값과 그동안 낸 이자를 빨리 회수해야 하는 심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집주인은 아파트 신화에 대한 거품을 얼른 넘겨야 하고 세 들어 사는 서민들은 이 거품을 떠안지 않고 집을 사고 싶다. 세 들어 살다가 뒤늦게 집을 마련한...
박 시장은 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에서 서부이촌동 주민들과 만나 "코레일이 시행사에서 받았던 개발예정지(용산철도정비창)에 대한 땅값을 되돌려주는 등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조속히 해당 부지에 대한 사업지구 지정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초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사업지구 해제를 발표했지만 코레일 측이 사장 선임...
지난달 경기도 땅값이 3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세종시와 경북 안동 등의 땅값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울 용산구와 인천 계양구 등의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001% 올라 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달 경기도 땅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 2010년 10월 이후 34개월 만에 하락세로...
않아"
-법인세ㆍ임금ㆍ땅값도 높아…외국기업 투자 주춤
-35년간 회사 키웠는데…지금처럼 문 닫고 싶은 적 업었다
-정부 규제 59위, 정책 투명성 137위
△경제
-기초연금, 소득 상위 30%는 제외 유력
-국민연금 의결권, 기업 투자 의욕 꺾어
-공기업 첫 '잡 셰어링'
△국제
-Fed 양적완화 축소 12월로 넘어가나
-위안화 가치 최고치 경신...달러당 6.15...
우선 강원지역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땅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간,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추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도 지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 원주혁신도시, 남원주역 복합개발, 원주기업도시 등도 눈여겨볼 개발 사업이다.
원주혁신도시에는 올해부터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