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분석업체 발키리인베스트먼트는 한국산 스테이블코인인 테라 폭락 사태와 함께 가상화폐 업체 셀시우스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디지털 자산 강제 매각 압박이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은 오는 9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이...
억만장자 코인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도 “가상화폐 산업에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최고점이었던 6만9000달러에서 내린 낙폭은 여전히 크다.
케이티 스탁턴 페어리드스트래티지 설립자는 “최근 이러한 움직임을 의미 있는 반전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2만5000달러...
금융결제국에서 팀장, 부장, 부국장을 차례로 거쳤으며 2021년 2월 금융결제국장에 보임돼서는 IT발전 및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기반 마련, 빅테크·핀테크 대응 등 지급결제 관련 주요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장 큰 현안 중...
디지털 자산시장의 동향과 문제점, 개선방안,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됐던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해 한국은행에서 모의 실험을 진행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 다뤘다.
먼저 이날 발표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의 문제점 중 하나로 '상장(거래지원)에 있어 문지기 기능이 취약하다'라는 점이 꼽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거론했던 IEO...
추 부총리는 "펀더멘털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통화당국과 긴밀한 소통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를 협의하고 있는 한-IMF 디지털 화폐 콘퍼런스를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하며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초청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추 부총리의 콘퍼런스 초청에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비트코인을 횡령죄가 규정하는 재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항소심 재판부는 “비트코인은 물리적 실체가 없고 사무적으로 관리되는 디지털 전자정보에 불과해 현행 형법에 규정한 재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이를 임의로 소비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해도 피고인에게 횡령죄의 죄책을 물을 수 없다”며 원심 파기 이유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보이지 않는 바닥’ 보고서를 통해 “최근 BTC 약세는 투기 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자들이 주도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즈엉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는 장기 보유자들은 BTC가 결국 연준(Fed)의 긴축정책으로부터 촉발된 자산 약세장에서 살아남아 법정통화의 대안 혹은 디지털...
현대제철도 최근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 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과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Factbook)' 등 현대제철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계속해 시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보다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바뀌기 전까지 안정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암호화폐에 새로운 자본을 유치하게 해 가격을 높일 낙관적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라고...
비트코인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중개·대부업체 보이저디지털의 파산보호 신청 악재에도 상승세로 나타났다. 최근 약세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2만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일 오전 9시 00분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 오른 2만576.59달러(각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4.7...
'루나 사태'로 시작된 가상자산(암호화폐) 폭락 영향으로 파산한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연쇄 파산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개·대부업체인 보이저 디지털(이하 보이저)이 5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 남부연방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보이저는 법원에 낸 문건을...
가상자산 채굴업체인 비트팜스도 6월 채굴한 비트코인 중 절반 정도를 내다 팔았고, 라이엇블록체인 역시 올 초 처음으로 채무 상환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을 처분했다.
한편, 마라톤디지털홀딩스와 허트8마이닝 등은 아직까지 채굴 후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있는데, 향후 가상화폐 가치가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듯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1일부터 거래액 1% 세금공제2월엔 모든 디지털 자산 소득에 30% 과세
인도 정부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에 세금을 매기기 시작하면서 인도 시장에서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젭페이와 와지르X, 코인DCX 등 인도 3대 거래소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된 ‘거래액 1% 세금공제’로 인해 일일 거래 규모가 60~87...
이어 3AC에 돈을 물린 가상자산 거래소 보이저디지털은 지난 1일 코인 거래와 인출, 예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앞서 이 회사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계열 회사로부터 긴급 구제금융 자금을 받았다.
3AC 부실 대출로 8000만 달러(1036억 원) 손실을 본 디파이(탈중앙화 금융·DeFi) 업체 블록파이도 FTX로부터 긴급 대출을 받았다.
FTX는 최근 블록파이에 대한 '리볼빙...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3단계에 돌입한다.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에 CBDC 환경을 조성하고 모의실험을 진행해왔는데, 올해 3분기부터는 금융기관과 협업해 실제 테스트에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4일 복수의 시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1일까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CBDC 테스트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디지털자산 중개업체인 보이저디지털은 지난 27일 3AC가 미국 달러에 연동된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와 약 3억23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 1만5250개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보이저디지털은 자산을 환수할 계획이며 법적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설립된 3AC는 테라-루나코인, 리도파이낸스의 stETH...
2012년 설립된 3AC는 가상화폐에 집중하는 대형 헤지펀드 중 하나로,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빌려 여러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이체방크도 코인 시장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인해 암호화폐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일반적인 주식과 달리 암호화폐는...
같은 일부 가상자산은 나의 전임자들도 상품으로 분류했다"면서 "이러한 분류는 비트코인 시장을 감독하는 데 있어서 CFTC가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는 두 개의 훌륭한 시장 규제 기관이 있는데, 이들 기관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