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닥사(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 DAXA) 소속 대형 거래소들이 버거코인 장사로 수수료 수입만 챙기고, 투자자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11일 국회 정무위는 금융위원회에 대한 2023년도 국정감사를 열었다. 민병덕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에서...
오버프로토콜은 노드 경량화로 기존 자산을 디지털화시키고 거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제로 채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은 증권성이 있어 아직 어렵기 때문에 공연 티켓, 숙박권, 식당 예약권 등 서비스 이용권 등 비증권 분야부터 시도한다는 의도다.
김 대표는 “아직까지는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이유가 효용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황석진 교수는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회에도 참여했다. 금융 범죄 전문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종횡무진 활약한 그는 “앞으로도 금융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황 교수는 “금융범죄를 연구하면서 언제나 피해자의 재산적 정신적...
비시장성자산도 적격 담보로 포함하기도”
한국은행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출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디지털 뱅크런 등과 같은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임건태 한은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은 5일 열린 ‘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일부터 4일까지 한ㆍ일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출장에 나섰다. 그는 한・일 협력 스타트업 펀드 출범식, 현지 진출 금융회사 간담회 등에 참석해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민간 금융권의 한・일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한・일 민간 금융권이 공동 출자하는 스타트업 전용 펀드인 '퓨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설명회’에서 “디지털 자산거래와 이에 기반한 토큰경제의 출현에 대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실체가 모호한 자산 거래의 무분별한 확산과 규제 공백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며 “정부는 선제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국민들의 권리에 대한 확고한...
유 부총재는 4일 열린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공동으로 마련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설명회에서 “최근 자산의 토큰화 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고, 디지털 화폐의 특성인 프로그래밍 기능의 활용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 위에서 가능하다는...
예금 토큰은 은행이 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 분산 원장 기술 등을 이용해 발행하는 예금과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이다. 예금토큰은 가상자산 범위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음은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 이번 활용성 테스트로 기관용 CBDC가 정식 도입되는 것인가
“이번 활용성 테스트는 기관용 CBDC 기반의 미래 통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재계 순위 10위 기업 중 9곳이 블록체인 가상자산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10곳 중 8곳이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및 NFT 관련 사업을 진행했으며, 10곳 중 7곳이 블록체인·가상자산 기업에 투자했다.
10대 그룹사 중 웹3.0 분야에서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곳은 SK그룹이다. SK그룹이 직접 거느리는 중간지주사...
레이저 디지털은 향후에도 다른 가상자산과 관련된 상품의 출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18일(현지시각)에는 미국 4대 투자금융회사 중 한 곳인 시티그룹이 ‘시티 토큰 서비스’ 출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시티 토큰 서비스’는 기관 고객의 예금을 토큰으로 변환해 즉시 이체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시티 은행의 프라이빗(엔터프라이즈) 체인을 통해...
이는 7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로 개정됐다. 시행일은 지난달 31일이다.
적격담보증권에서 제외하는 사모발행증권은 공모 방식이 아니라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자본시장법상에서는 ‘새로 발행되는 증권의 청약을 권유하는 것으로서 모집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한은이 대출제도를 개편하면서...
지난해 12월 부산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후 약 9개월만에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셈이다.
법인은 100% 민간법인으로 설립된다. 선정된 민간 거래소는 ‘부산시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지원 조례’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대상이 된다. 부산시는 조례에 따라 거래소에 대한 지원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거래소 부지 및 입지 지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윤선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미흡한 이유로 제한적인 경험을 꼽았다. 현재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는 저축·투자 상품을 추천받거나 카드 결제 현황을 확인하는 정도의 제한적 경험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에 자산관리 기술의 발전과 고객 유입의 관심 유발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서비스의 근본 취지를...
다만 두나무는 해당 자산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것이 아닌 가스비, 에어드랍 등을 통해 소량 보유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보유한 (기타) 자산은 수수료 등으로 취득한 것이며, (업비트의) 거래지원 종료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두나무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과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핀테크 위크 대비 45% 증가한 1만 명 참여핀테크 기업-전문 투자자 간 상담 총 84건 진행현장상담으로 핀테크 기업ㆍ구직자 애로사항 청취
금융위원회는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총 1만1000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 기업-전문투자자 간 상담 84건과 현장 상담 280건 등을 진행해 핀테크 기업에...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6일 빅테크 기업들의 독과점을 규제하는 디지털시장법(DMA)의 적용 대상 기업리스트를 확정해서다.
김 연구원은 “금리, 수요 등 주식시장 전반과 관련된 매크로 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개별분야·기업들의 리스크가 주식시장의 노이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