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근 수석전문위원은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및 법안에 따라 디지털자산, 암호자산, 가상통화 등이 혼재돼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특금법 용어랑 차이가 날 경우에 불필요한 논란으로 입법을 지연시키고 시장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국내 5개 원화마켓 거래소가 모인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는 지난해 공통 상장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난달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A 씨와 B 씨는 여전히 거래소마다 기준이 천차만별이라고 토로했다. 같은 유통량 계획이더라도 어떤 곳은 월별로, 어떤 곳은 분기별로, 어떤 곳은 일별 자료를 요구한다.
B 씨가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코인은 국내 원화마켓...
국민의힘 디지털자산위원회와 한국청년위원회, 핀테크협회, 인터넷전문은행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크립토취업&핀테크창업 A to Z 완벽이해'라는 주제로 가상자산·핀테크 업계의 유용한 취업·창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여명 대통령실...
하지만 금융위원회 소관이 아닌 행정안전부가 규제와 감독을 관할한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한국의 모든 금융기관을 쥐고 흔드는데, 새마을금고만은 ‘금융검찰’로부터 치외법권이다. 환전도 못 하고 펀드도 못 파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새마을금고의 관리 감독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디지털 기술 발전은 지식자산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가치와 부가 창출되는 ‘데이터 기반 경제’(Data-Driven Economy)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 공장, 스마트 의료와 바이오산업, 핀테크 등이 있다.
정보화 사회에서 빅데이터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그 중요성과...
토큰증권(ST)이란 분산원장 기술 기반 디지털 증권으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편입됐다. 이에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더 쉽고, 빠르게 증권화할 수 있게 됐다. 자산 토큰화는 스마트 계약 알고리즘에 기반을 둔 계약방식을 통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전망이다.
그동안 부동산과 미술품 등...
이어 “이번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논의된 것을 환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적규제와 자율규제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본법에 가상자산사업자 자율규제 기구에 관한 규정이 함께 마련되어야 긍정적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장 직속의 '디지털혁신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된다. 빈대인 회장이 직접 '디지털 퍼스트(First)'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주 내 영업지원 조직인 자산관리부문과 기업금융중심투자은행(CIBㆍCorporate & Investment Banking)부문, 자금시장부문을 통합해 ‘그룹시너지추진부문’을 신설하고 자회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손님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외환·디지털·자산관리 등 서비스 개편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금융소비자보호법 2주년 편리한 금융거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이 밖에도 지난 21~22일 양일간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OECD 국제금융교육 주간’에서 금융교육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7일(현지시간) 미국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를 ‘연방법 위반 및 불법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자금세탁, 고객신원확인(KYC) 의무 등 상품거래규정(CEA) 8개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창펑자오 CEO는 트위터에 ‘퍼드(공포·불확실성·의심, FUD)...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바이낸스 제소에 가상자산 업계가 격랑에 빠졌다. 바이낸스는 CFTC와 2년간 협력했고 법규를 준수해왔다고 즉각 반박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출렁였고 규제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
27일(현지시간) CFTC는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CEO를 미국 일리노이주 지방 법원에 ‘연방법 위반 및 불법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 혐의’로...
로스틴 베남 CFTC 위원장은 성명에서 “바이낸스는 수년간 규정을 위반하고 이를 피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제소는 미국 법의 고의적인 회피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디지털 자산 세계에 대한 경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측은 그간 본사가 미국에 있지 않아 미국 투자자와는 직접 거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바이낸스...
위믹스 유통량 허위 공시’와 ‘코인 상장피 수수’ 등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일 큰 문제가 국회”라면서 “여야 의원분들 중에 기초적인 디지털 자산법에 있어서 불공정 거래와 고객 자산 분리에 대해서는 반대하시는 분이 없는데, (법안) 통과가 왜 안 되는 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인 가상화폐 특성상 피해자가 전 세계에 걸쳐 있다 보니, 권 대표의 송환을 놓고 국가들이 경쟁을 벌이게 된 모양샙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권 대표 검거 직후 그를 증권 사기·시세 조작 등 8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미국도 권 대표를 미국 법정에 세우기 위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싱가포르 경찰도 권 대표가 800억...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가 열리지만, 실제 법 제정까지는 수일이 걸릴 전망이다.
윤창현 의원은 24일 개최한 ‘제7차 디지털자산특위 민당정 간담회’에서 관련법 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창현 의원은 “민주당 쪽에서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속도를 조절하고 싶어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겨냥하면서 “법안 소위가 다음주 열리는 데 법...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은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民·黨·政) 간담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촉발된 금융시스템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 정부가 예금 전액 보호를 결정한 것처럼 국내 금융회사의 위기 시 정부가...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끝나간다는 관측도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연준은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점도표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한 번 더 밟은 이후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강세가...
이종섭 서울대 교수 “크립토 윈터, SVB 사태 여진에 따라 달라”SVB 사태 후 국제금융 시장 변동성 완화된 모습인플레이션 우려 여전…비트코인, 인플레 헷지 수단 주목24일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제7차 민당정 간담회
가상자산 시장의 겨울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Silicon Valley Bank) 사태 여파가 유럽발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지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주재하고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 등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핵심 지식재산을 선점하도록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 인공지능(AI)·디지털 콘텐츠 등 데이터 경제 가속화 등으로 국가전략자산인...
금융당국은 최근 자산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대되고, 디지털·플랫폼화에 따라 탐색비용과 금전편취 위험이 크게 감소하면서 예금상품 중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 개시 결정을 내렸다.
금융위는 오는 5월 말까지 예금중개 서비스에 참여할 추가 신청기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