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한국은행이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녹색 금융의 역할을 모색했다.
탄녹위와 한은은 20일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녹색금융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4월 수립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성장동력 확충,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대출 모델은 재원을 확보한 지방은행, 소비자와 넓은 접점을 가진 인터넷은행 사이 협업으로 경쟁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 대출이 시행되면 서로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여...
지난해 9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디지털자산 입법 방향 세미나’에서 “동일한 기능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에 동일한 수준의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동일한 수준의 규제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은 디지털자산이라고 하여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VASP 신고 수리와 검사 등을 담당하는 FIU는 자금세탁 방지에 업무가 특화돼 있어, 현재...
하나은행 공덕역지점 직원은 “언론에서 비대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고 홍보를 많이 했고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라 대면으로 신청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면서 “가입신청도 5부제로 받아 붐비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직원은 “지점으로 전화 문의도 오지 않아 직원들은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대해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
“디지털 자산 시장 변화에 대응해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시스템을 추진하겠습니다.”
14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은 취임 100일을 기념하며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의 경영목표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혁신금융플랫폼’을 내세웠다....
WSJ 등의 이번 보도는 북한 해킹의 과녁이 보안 장벽이 허술한 디지털화폐로 바뀌고 있다는 방증이다.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단체 라자루스가 가짜 암호화폐 사이트를 만들어 악성코드 ‘애플 제우스’를 배포한 정황이 포착됐다. 악성코드를 단순 배포하는 방식의 전통적 수법과는 다른 양상이다.
악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일부 알트코인들을 미등록 증권으로 규정한 것과 비교되는 결정이다. 미 금융당국의 규제에 대한 이중적 행보가 있따르며 가상자산 시장 주도권이 미국 외 지역으로 옮겨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CBOE 디지털이 CFTC로부터 비트코인과...
바이낸스US, 美 달러 입금 중단…“SEC 규제 극도로 공격적”고객 자금 유출 이어질 전망…“국내 이용자 자산 빼놓아야”
바이낸스가 연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칼날에 달러 입출금을 중단하기로 했다. 바이낸스 측은 “SEC가 미국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해 극도로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입금 중단 이유를 밝혔다.
9일...
5대 원화거래소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를 통해 공동 상장폐지를 진행하는데, 알고랜드가 증권이라고 지목받은 당시에도 닥사 차원의 조치는 없었다.
금융당국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증권성 판단을 위한 논의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은 DAXA,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함께 이를 논의하는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이석 국장은...
이날 토론회는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 한국기업법연구소와 공동주최한 행사다. 토큰 증권의 이익이 기업과 투자에 전달될 수 있도록 건전한 토큰 증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장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마련됐다.
이 선임매니저는 “토큰증권이 잘 되려면 투자계약증권을 잘...
이날 토론회는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 한국기업법연구소와 공동주최한 행사다. 토큰 증권의 이익이 기업과 투자에 전달될 수 있도록 건전한 토큰 증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장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마련됐다.
서 회장은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국내의 경우 종래의 특정금융정보법은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정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현재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이용자보호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디지털자산 업계와 산업을 통할하는 최초의 입법이 이뤄지는 셈이다.
입법에 앞서 산업이 먼저 급속도로 발전한 결과, 그동안 시장에는 혼란도...
홍콩은 가상자산 시장 개방을 위해 규제를 정비하고, 1일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전날인 1일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가상자산 문 다시 연 홍콩…“라이선스 제도 및 상장 요건 까다로워”
앞서 홍콩 SFC는 지난달 23일 ‘가상자산 거래사업자 라이선스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라이선스 미취득 기업의...
당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미국에서도 개별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가리는 데 늦어지면서 국내 금융당국이 자체적으로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4월 18일 열린 청문회에서 이더리움과 리플이 증권인지 묻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다. 증권성 판단의 중요한 단초가 될 SEC-리플 소송은 아직 판결이...
마지막 발표 세션에선 자산운용업계 신뢰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패시브 펀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펀드런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검토를 조언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펀드는 예금과 달리 환매요청과 인출과정 사이에 시간적 여유가...
디지털조사대응반은 토큰증권(STO), 조각투자 등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신종 디지털자산에 대한 조사기법 및 시스템 마련 등 제반사항을 검토해 불공정거래에 선제 대응한다.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검찰과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기능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융위‧거래소와 제보 및 조사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다음달...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백혜련 정무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 시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컨퍼런스 발표자들은 ICSA 회원국들인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전무 피터 매티슨(Peter Matheson), 스웨덴증권시장협회(SSMA)의 회장 어번 퓨너드(Urban Funered), 프랑스증권업협회(AMAFI)의 회장 스테파니...
3D 디지털 지적도 모형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9일 문성요 국토도시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적재조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첨단기술과 융합한 사업구조 혁신 △지역별 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융합한...
또한 세계 각국은 비대면 환경의 지속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은 디지털 자산을 하나의 아이템이나 산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기반으로 생각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디지털 경제의 핵심 가치와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의...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 발표된 재무장관 회의 성명문은 FSB(금융안정위원회)와 IMF가 정한 가상자산 권고 규범을 따르고, 표준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명시했다.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화폐(CBDC) 개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성명문은 “특정 국가 세력에 의한 가상자산 탈취, 랜섬웨어 공격, 테러 자금,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