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정보기술(IT) 기업들과 데이터 동맹을 맺음과 동시에 리테일, 운용부문, 투자은행(IB)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략을 짜고 있다. ESG는 경영뿐만 아니라 투자에 있어서도 최우선 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SG는 규범을 넘어서 생존 수단이 된 분위기다. 중소형사들은 ‘특화된 영역’을 더욱 강화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31일 "디지털 공정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 보완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2021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시장생태계가 경쟁을 통해 혁신해나가고 공정의 기반 위에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과제로 플랫폼...
디지털 통상규범, 탄소조정세, WTO 개혁 등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통상 대응역량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민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무역의 외연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회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에 우리가 주도국으로 합류하려면 디지털 통상규범 분야의 국내 법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은 미국 신정부의 경제·통상정책 핵심을 친환경 산업 육성과 다자주의 통상정책을 꼽았다. 그러면서 다자주의 무역협정에 활발하게 참여한다는 원칙하에 비슷한 입장은 지닌...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법 개정은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속에서 확실한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기본법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글로벌 규제와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내년에는 시장개방과 같은 전통적인 통상 의제보다 △환경ㆍ노동 △기후변화 △디지털전환 등이 중요한 통상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 각국 정부는 예상되는 통상이슈에 대해 명확한 기본원칙을 세우고 기업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주한유럽상의 회장은...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속도가 붙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 협상 등 글로벌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올해 6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찬춘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화상회의를 통해 한-싱가포르 DPA 협상...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디지털 통상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의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자유무역협정(FTA)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국제규범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스웨덴은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을 보유해 디지털 협력...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과 환경을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으로 이전부터 진행된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전염병 확산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면서 환경과 통상이 연계되고, 디지털 산업 발전의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이 시급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골이...
우리는 “무역과 투자의 담론 개선, 디지털 경제 및 기술을 통한 포용적 경제 참여, 그리고 혁신적 지속가능성 추진”이라는 우선순위에 우리의 노력을 집중했다
코로나19와의 투쟁과 충격 완화
우리는 코로나19가 국민의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포용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가용한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 위하여...
그는 또 “코로나19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일본이 디지털 무역에 관한 국제 규범 조성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금융 인재 유치도 염두에 뒀다. 스가 총리는 “일본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적인 금융센터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박 보좌관은 "예를 들어 그간 세탁기 수출시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주․뉴질랜드, 아세안, 중국 등 각각의 다른 원산지 기준을 마련해야 했으나, RCEP으로 하나의 단일화된 기준으로 통일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또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전자상거래 챕터 신규 도입, 저작권‧특허 등 지재권 전반에 대한 포괄적 보호 규범...
성명에는 △아세안+3 경제장관 및 재무장관·중앙총재 협력 촉진 ▲ 시장 개방 등을 통한 공급망 연계성 및 회복력 강화 △개방적, 포괄적,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 지지 △연계성 증진을 위한 협력 독려 △중소기업 등 코로나 취약 주체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정상성명 채택을 환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또한 탈(脫) 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촉진, 환경에너지기술에 대한 금융 촉진뿐 아니라 디지털 경제 전환 등에서 진일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런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경제단체들이 협력하고 역내국가들이 공조와 협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용어설명 :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 2010년 일본경단련 주도로 만들어진 아시아...
나아가 디지털 통화 및 디지털 세금에 대한 국제 규범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도 주문했다.
시 주석은 특히 국영기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국가의 회생과 당 통치에 있어 중요한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국내 수요 확대와 도시화 전략 개선, 공중 보건 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전했다.
시진핑의 공급망 강화 지시는 지난주 열린 공산당...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운분야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제안 △비대면시대 검사 및 승인기술의 변화 방향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규범 전망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오전에는 ‘해운분야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대한민국 자율운항선박 운용기술 개발...
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플랫폼 경제와 함께 등장한 플랫폼 종사자는 전통적인 고용관계와는 다른 새로운 고용형태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산재보험·고용보험과 같은 노동자 보호 제도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면서 표준계약서와 같은 연성규범도 도입해 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어나면서 디지털 기기를 접한 첫 세대라는 점에서 앞 세대인 밀레니얼(1980~2000년생)과도 명백히 다른 특성을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가 하반기 내놓은 ‘무엇이 아시아 Z세대를 특별하게 하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 1만6000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쓴 보고서에선 Z세대의 가장...
또한 FTA 등 통상 협정에서는 디지털 저작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복제 등 지재권 침해에 대응할 수 있는 통상 규범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국제적 규범 발전에 맞춰 FTA 협상에서 높은 수준의 영업 비밀 보호 규범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국내 제도 정비 등 선제적 노력의 중요성도 제기했다.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