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공청회' 개최

입력 2020-11-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상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진행 중인 한-싱가포르 DPA의 협상 경과를 설명하고,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속도가 붙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 협상 등 글로벌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올해 6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찬춘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화상회의를 통해 한-싱가포르 DP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싱가포르는 한국의 12위 교역상대국이자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다. 한-싱가포르 DPA 체결 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공청회는 ‘한-싱가포르 DPA 추진 경과’와 ‘한-싱가포르 DPA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향후 한-싱가포르 DPA 협상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4,000
    • +0.83%
    • 이더리움
    • 4,276,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0.7%
    • 리플
    • 618
    • -0.16%
    • 솔라나
    • 198,100
    • -0.5%
    • 에이다
    • 518
    • +1.97%
    • 이오스
    • 729
    • +2.97%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8%
    • 체인링크
    • 18,250
    • +2.3%
    • 샌드박스
    • 42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