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가 퇴출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디웍스글로벌, 아큐텍, 엔터기술, 한국종합캐피탈도 증시퇴출 가능성이 크다. 디웍스글로벌은 경영진의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됐고 아큐텍은 지난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최대주주를 변경했으며 엔터기술은 경영진이 횡령을 저질렀다.
지난 한해 동안 증시에서 퇴출된 기업은 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디웍스글로벌에 대한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제5호에 따른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상장 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디웍스글로벌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밖에도 디웍스글로벌은 회계처리 위반, 파나진은 영천공장의 생산중단에 따른 ‘주된영업정지’, 아큐텍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상태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이유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다.
한편 올들어 지난 28일까지 상장폐지된 기업은 총 9개사다. 대한은박지, 아세아페이퍼텍, 롯데미도파, 선진지주, 케이피케미칼 등 유가증권 상장사 5곳은...
디웍스글로벌은 회계처리 위반에 따라 상장폐지실질 심사대상으로 결정됐다. 디웍스글로벌은 지난 1월말 지분법적용투자주식을 재무재표에 허위계상하고 수익권증서 담보제공 사실을 주석에 미기재하는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또 전·현직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이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증시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정치테마주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진 가운데 개미들에게 손실을 안겨준 대표적인 종목으로 디웍스글로벌이 꼽힌다.
지난 1월23일 디웍스글로벌은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해 가장납입을 했다는 혐의로 경영진 등이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거래소는 회계처리위반으로 인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디웍스글로벌에 대해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23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며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에 따라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당해법인 통보(매매거래정지 지속) 및 실질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거나...
디웍스글로벌은 교육사업에 대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평생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계열회사 스톰에듀를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 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을 위해 디웍스글로벌의 주권매매거래를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