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연구원은 "지난 9일 디램익스체인지 기준 DRAM 현물 가격이 상승했다"며 "DRAM 현물 가격 상승은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도 연구원은 "이는 최근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AMD의 라이젠 3세대 출시로 인해 인텔과 경쟁이 심화되는 점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사업별로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디램은 아직은 가격하락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용량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인해 하반기 시장 예측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아직은 디램의 가격하락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용량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모바일에서의 메모리 수요회복 추세는 지속돼 메모리공급업체의 재고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퀀텀닷(QD)-OLED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반도체 특히 디램의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이 예상보다 더 강하게 진행되면서 2분기 및 하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낸드 ASP 하락률도 커 재고평가손실 부담이 예상보다 늘어 2분기 영업이익은 7559억 원에 그칠 전망이고, 이는 낮아진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결국...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 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디램의 올해 3분기 가격 전망치가 지난 분기 대비 10~15%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10% 하락 예상에서 낙폭을 키운 수치다. 4분기 가격 하락은 기존 -2~-5%에서 최대 10% 하락으로 재조정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중국 화웨이의 제품 수출에 제동이 걸린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당초 10%로 예상했던 3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을 10~15%로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D램(RAM)도 낸드(NAND)도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황이다. 특히, 서버용 D램 재고가 예상만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기대했던 데이터센터 수요 회복도 다시 안개 속에 빠져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더불어...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는 당초 10%로 예상했던 3분기 D램 가격 하락 폭을 최근 10∼15%로 조정했다.
이어 4분기 또한 하락 폭이 최대 10%에 이를 것으로 보고 기존 전망(2∼5%)을 수정했다.
조정 이유에 대해 디램익스체인지는 "미국의 대중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ㆍ서버 제품 출하량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램...
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디램(DRAM) 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DRAM 등 메모리는 셋톱박스 원재료의 20% 내외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이며 통상 3개월 수준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실적은 사실상 메모리 가격 하락이 시작된 12월의 가격 하락만 반영된 것”이라고...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매출액은 163억3200만 달러(약 19조5000억 원)로, 전분기(228억8500만 달러ㆍ약 27조3361억 원)보다 28.6% 감소했다.
보고서는 매출 급감의 이유에 대해 "작년 하반기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 D램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반도체 담당 최도연 연구위원은 디램의 투자규모가 전년 대비 25% 감소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업황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적재산권 분쟁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휴대폰ㆍ전기전자 담당 박형우 책임연구원은 5세대 이동통신 보급확대로 인한 고부가가치 IT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1991년 설립된 와이아이케이는 디램(DRAM)과 3D 낸드(NAND)에 적용되는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를 제조 전문기업이며 2018년 기준 글로벌 1위 반도체 생산기업에 수주물량의 90%를 공급했다.
그동안 와이아이케이는 매출 다각화를 위해 신규 시설투자와 공정 미세화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관계사 엑시콘과 함께...
1분기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재고조정, 계절적 요인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낸드(NAND) 공급 증가 등 요인이 삼성전자의 디램(DRAM) 및 낸드 제품의 20% 중반대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동시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둔화 및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공급 증가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가격은 이날 기준 평균 4.00달러로, 한 달 전보다 무려 12.3%나 급락했다. 올 들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하락률을 이어간 것이다. 2016년 9월(3.31달러)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가격은 이날 기준 평균 4.00달러로, 한달 전보다 무려 12.3%나 급락했다.
올들어 4개월 연속 두자릿수 하락률을 이어간 것이다. 지난 2016년 9월(3.31달러) 이후 2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 제품 가격은 올해 들어...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가 발표한 D램 반도체의 3월 고정가격(DDR4 8Gb 기준)은 4.46달러로 작년 9월 8.19달러 이후 반년 만에 절반 가까이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줄곧 증가했던 반도체 수출이 작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8.4%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감소폭은 올해 1월 -23.3%, 2월 -24.8%, 3월 1∼20일까지 -25.0%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반도체가 우리 수출에서...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가격은 전날 기준 평균 4.56달러를 기록하며 한달 전보다 무려 11.1%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17.2%와 지난달 14.5% 내린 데 이어 석달 연속 두자릿수 하락률을 이어간 것이다. 2016년 12월(4.19달러) 이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은 전년(717억2000만 달러)보다 39% 증가한 996억5500만 달러(약 112조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437억4700달러(49조1000억 원)를 매출을 올리며 점유율 43.9%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 294억900만 달러(33조1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