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 역시 각각 리터당 10.9원, 0.9원 오른 1759.3원, 1365.5원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북해 원유생산 감소 전망,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49달러 내린 92.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0.27달러 하락한 112.9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2.93달러 오른 127.6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87달러 상승한 130.56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82달러 오른 129.2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최근에는 용제(가짜휘발유 원료)가 없어 가짜휘발유 제조유통이 어려워지자 풍선효과로 등유혼합 가짜경유와 정량미달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관리원은 내년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근본적으로 가짜석유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성남에 위치한 가짜석유 단속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을 방문해...
조사항목별로는 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이하 B·T·E·X)이 9.4%, 총석유계포화탄화수소류(이하 TPH)가 8.9%, TPH와 B·T·E·X가 1.1% 초과됐으며 휘발유가 경유·등유보다 약간 높게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독물시설 109곳을 조사한 결과로는 1곳이 기준을 초과했다.
누출검사는 120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57곳(4.7%)이 부적합 판정을...
한전에 따르면 지난 겨울 최대전력 상승률은 33%로 여타 에너지인 가스(15%↑), 등유(19%↓), 경유(6.5%↓) 등과 비교해 소비 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료가 다른 에너지에 비해 싸다 보니, 전기 사용이 늘어난 것이다.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전기요금을 정상화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기요금의 가격 왜곡은 대체(전력)소비...
보통 현행 소비자물가에서 곡물 이외의 농산물, 석유류(휘발유, 경유, 등유, 프로판가스 및 도시가스)를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를 말한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근원물가 인플레이션의 충격이 25% 줄어들기 위해서는 약 3분기 정도 걸려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보다 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근원물가 인플레이션이...
GS칼텍스는 기존의 중질·경질 납사 분리시설의 잔열을 이용해 납사·등유 분리하도록 하는 공정에 34억원을 투자해 연간 에너지비용 88억원을 절약하는 등 에너지 절약관련 투자를 통해 최근 5년간 매년 1000억원 규모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도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는 기술 등에 1조 4300억원을 투자해 원유...
이씨가 고용한 최모씨 등 2명은 평택, 용인, 음성에 유류 저장시설을 임대해 가짜석유 제조장으로 활용하면서 수원과 대전의 J주유소에서 경유를, 경기도 양주 K주유소에서 실내등유를 공급받아 용제와 혼합한 뒤 가짜석유를 제조해왔다.
특히 이들은 용제가 정상적으로 유통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유령회사 7곳을 통해 2~4% 수수료를 지급하고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적발된 주유소는 정상경유탱크와 가짜경유탱크에 각각 연결된 밸브를 리모콘으로 조정해 대형 차량을 대상으로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물컨테이너 부두 인근에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상 물류를 배송하는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잦다는 점을 악용한 것.
관리원은 개정된 석대법에 따라 현장에서 적발 직후 가짜석유 판매 중지 및 불법시설물...
현재 석유에서 생산되고 있는 디젤유·등유·제트연료유의 대부분이 전분, 설탕, 유채 등의 작물에서 생성된 생물연료로 전환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IEA는 바이오연료가 이 정도 규모로 이용돼 바이오연료 생산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1Gt(1Gt=1조kg)이 억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27% 수준을 달성하려면 1억헥타르(ha)의 토지 이용이...
등유 등을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는 ‘용도외 판매’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해 사업정지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과징금 현행 4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렸다.
지경부는 그동안 혼란을 가져온 ‘유사석유’ 용어를 ‘가짜석유’로 변경했다. 또 단속을 주도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의 단속인력과 첨단장비 등을 보강하고 권한을 강화했다. 아울러 가짜석유 주원료로...
그 결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주유소가 주유기 하단에 모터밸브를 설치하고 리모콘 조작을 통해 등유와 윤활기유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정품 경유로 속여 판매해온 것을 확인했다.
석유관리원, 경기도청,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등으로 꾸려진 합동단속반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단속 직후 불법 시설물을 압수하고, 판매 및 영업중지 명령을...
거래 석유 품목은 휘발유와 경유로 한정했지만, 추후 등유나 벙커C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비용은 매수자가 부담키로 했다. 거래소 측은 거리당 요율표를 제시해, 상호 간에 원활한 배달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급자인 정유소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매수자인 대리점 및 주유소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지만...
한편 기재부는 석유제품 수입을 통해 국내 가격 경쟁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본 등에서 휘발유나 등유 같은 석유제품을 직수입해 국내 정유사에 압력을 주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일본산 석유제품에 관세를 낮춰주거나, 국내의 높은 환경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내 등유도 ℓ당 6.7원 올라간 1404.6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90.7원으로 가장 비쌌다. 또 경기(2027.2원), 인천(2024.0원)의 휘발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남(1998.7원), 경북(2000.8원), 울산(2002.8원) 등은 비교적 저렴했다.
반면, 정유사 공급가격은 4주 만에 하락했다. 지난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등유 공급가격은 ℓ당 29.5원 뛴 1042.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이 사상 최고가격을 갈아치움에 따라 고공행진을 하는 주유소 휘발유 값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2.13원 오른 2011.89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5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오른 휘발유 값은 지난달 23일...
전국의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ℓ당 각각 9.2원과 5.34원 오른 1840.59원과 1397.94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11월의 경우 둘째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 9주 연속 하락했지만 7주 전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금년 1월...
공업제품은 최근 중동사태로 휘발유(7.5%), 경유(10.4%), 등유(12.2%)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4.7%나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도 전년 동월 대비 5.8%나 상승했다.
서비스분야의 물가 상승도 눈에 띈다. 집세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째 5%대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세 가격은 6개월 연속 5%대의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6%를 기록, 6...
경유는 배럴당 1.00달러 상승한 135.39달러에, 등유도 1.43달러 오른 133.24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쳐 모두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7일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값은 ℓ당 1985.37원으로 전날보다 0.72원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6일 1933.51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후 43일 연속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