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35분경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고등학교 교사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들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A씨 소지품에는 유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 40점 만점으로 구성돼 있는데,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이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한편,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또 다른 여교사는 등산로에서 무참히 끌려가 성폭행 끝에 목숨을 잃었다. 세상에 대한 증오로 묻지마 살인이 연쇄적으로 일어났고 길을 가던 무고한 시민들은 목숨을 잃었다. 사람들은 언제 다가올지 모를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 떨어야 했다. 안타까운 죽음의 이유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사람들은 서로를 두려워했으며 상대방을 탓하고 손가락질했다. 조사는...
한편, 여가부는 지난 21일 정례브리핑 당시 신림동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관련 부처에서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이를 재차 묻는 질문에 이날 조 대변인은 "전문가 간담회를 국에서 두 차례 개최해서 그 사건 관련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또 공원 및 등산로 등을 비롯한 범죄 사각지대에 CCTV도 확대 설치한다. 내년까지 모든 지하철 전동차 객실 내 CCTV를 100% 설치하고, 지하철 보안관 269명을 범죄 순찰과 예방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2조 2교대’ 보안관…은둔계층 관리도
각 자치구는 안전 대책 강화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역 내 공원과 둘레길 안전을 위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이 25일 검찰 송치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보인 태도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M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윤종은 오전 7시께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면서 모여든 취재진을 신기한 듯 쳐다보며 “우와”라고 감탄했다.
이어 취재진 앞에 선 최윤종은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는 질문에...
‘사망한 피해자에게 할 말 있나’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최윤종은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이 25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최윤종을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께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로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윤종은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발적이었다”고 답했다.
“처음부터 살해하려고 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윤종(30)이 오늘(25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최윤종을 이날 오전 7시께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한다. 최윤종은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 씨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최윤종(30)이 군 복무 당시 무장 탈영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MBC는 최윤종이 이등병 시절인 2015년 2월 소총을 들고 탈영했다가 두 시간 만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 최윤종은 수갑을 찬 채 경찰에서 들어와 “군대 체질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윤종의 무장탈영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30)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최윤종에게서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윤종은 그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최윤종이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해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활용하여 등산로, 자전거 종주길, 테마길 등의 숲길이 포함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로 탐색 및 맵 매칭 등 관련 핵심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카카오VX와 비글은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의 핵심 엔진과 숲길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걷기, 등산, 트레킹 중심의 GPS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과 현장 수집 데이터 현행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당일 관할 경찰서 간부가 술에 취해 타인의 차량을 파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길가에 주차돼있던 타인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파손한 관악경찰서 소속 실종팀장 A 경감을 재물손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A 경감을 조사한 뒤 일단...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최윤종(30ㆍ구속)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경찰은 최윤종의 머그샷을 공개했다.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등에 한해 신상공개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의자의 얼굴·성명·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최근 무차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원·등산로에 CC(폐쇄회로)TV 설치를 확대하고, 지하철 객실 CCTV 설치도 내년까지 100% 완료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0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5개 자치구청장들과 ‘무차별 범죄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무차별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여성이 혼자...
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모(30·구속)씨가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과 공개에 동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머그샷 촬영을 마치고 공개에 동의했다. 경찰은 23일 신상공개가 결정되는 대로 머그샷을 공개할 방침이다.
특정강력범죄법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성폭행당해 숨진 피해자가 범행 당시 목에 졸려 의식을 잃은 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의견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전날 피해자 A 씨 시신을 부검해 이 같은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국과수는...
고인은 앞서 17일 신림동 등산로 인근을 지나다 성폭행하려던 최 모(30) 씨에 의해 너클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19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할지 결정한다. 이어 경찰은 최 씨의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