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현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김동준과 현 예능제작부문 대표 이훈희를 SM C&C 등기임원 및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SM C&C 측은 “이번 임시주총을 통한 임원 인사는 SM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콘텐츠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SM C&C를 글로벌 영상 콘텐츠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사 개편”...
사외이사에는 금융감독원 재직 경험이 있는 이충훈 법무법인 씨엠 대표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같은 날 주총을 연 GS건설도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이번에도 등기임원 복귀가 이뤄지지 않았다.
롯데호텔 등기이사직에서 퇴진한데 이어 일본 계열사에서도 임기가 마무리된 후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 더불어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재무제표 등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선임 ▲임원 퇴직 위로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안건을 원안대로...
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상장사 2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 여성 등기임원은 34명으로 전체 1450명 중 2.3%에 불과했다.
노르웨이(38.9%), 핀란드(32.1%), 프랑스(28.5%) 등 선진국과는 비교조차 부끄러운 수준이다. 다행인 점은 2014년 말 집계보다는 0.7%포인트 증가했다는 점이다.
◇ 창구직원의 여성 비율은 70%에 육박......
반면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 내 순환출자고리의 핵심 역할을 하는 4개 계열사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는 터라, 경영권 승계 또는 계열사 합병 등 구조조정 이슈와 맞물려 있다는 시각도 상존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몽구 그룹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2020년까지 3년 더...
강 감사는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를 거쳤고, 강 상임이사는 수협중앙회 최초의 여성 등기이사로 수협 내 여성 최초 지점장, 본부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수협 내부에서는 그동안 행장을 정부 측 인사가 맡아왔던 만큼 신경분리(금융 부분인 신용산업과 유통 등 경제 사업을 분리) 이후 첫 행장이라는 상징성에 내부 출신이 행장을...
지난해 말부터 정기 임원인사에서 제약업계 오너 3세들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오너 2세들도 새롭게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차남 임종훈 전무는 3월 10일 열리는 한미약품 정기주주 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에 오른다.
앞서 한미약품 경영정보 담당 상무, 전무 등을 맡아왔던 임종훈 전무는 임 회장의 장남이자...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건설, 현대파워텍 등기임원도 맡고 있다.
현대차는 또 대전고등법원장 출신인 최은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선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도 다음달 1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차·기아차...
김 대표는 선임 당시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와 계열사 등 2곳의 등기임원으로 등기등본상 등재가 된 상태였다. 상법상 논란의 여지 없이 파크시스템스의 사외이사직이 선임과 동시에 상실된 것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외부감사 및 자금 운영안, 해외법인설립 안건 등 회사 경영상 가장 중요한 안건 6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는...
현행 상법에 따르면 상장사 사외이사는 다른 회사 2곳 이상의 등기임원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계열사 임원 등 특수관계인을 같은 기업집단 내 상장사의 사외이사로 선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문제는 상법상 저촉이 되는 사외이사들이 이사회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법은 법상 제한이 되는 자격으로 사외이사에...
실제 3인의 지분 매각이 불발되면서 지난해 말 12월 31일 자로 사실상 넘버 2인 최현석 하나투어 부회장이 부회장직을 비롯 등기임원에서 퇴임했다. 최 전 부회장은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여행전문 영업통’으로 2012년부터는 CEO에 올라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여행) 사업과 하나투어의 영업, 지원, 관리를 총괄했다. 2015년 말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나 지난해 1월...
이미 에스에프씨 외에 두 곳의 다른 회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특히 정재주 사외이사는 상법상 선임과 동시에 그 직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23일 열린 회사 이사회에 참석해 대표이사 선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상 문제가 있는 의결권 행사에 의해 회사 대표이사가 선임된 셈이다.
법무부측은 사외이사 조항의...
지난해 3월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던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이 같은 해 9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의 공백은 오랜 기간 삼천리 경영에 참여해 온 한준호 회장과 이찬의 부회장이 투톱 체제로, 강병일 사장이 삼천리ES 대표이사를 맡으며 메우고 있다.
삼천리는 또 지난해 12월 각 계열사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이 부회장 입장에선 해를 넘긴 올해 사장단·임원 인사, 조직개편과 사업·투자계획 확정 등이 당면 과제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되고 발표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미래전략실 해체 등도 선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하지만, 삼성은 9조 원을 투자한 하만 인수의 마무리 작업을 무엇보다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만 인수는 삼성의...
화이자신의 자금 유입을 기다렸던 씨그널엔터는 지난해 4월 화이자신의 경영진 5인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화이자신은 중국 오프라인 광고 기업이다.
씨그널엔터는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지난 16일 주가가 전일 대비 2.53%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지난 5일 106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12.64% 떨어진 926원까지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한 제약기업 닭띠 주요 임원은 CEO(최고경영자) 등 오너가 5명과 전문경영인(대표이사) 7명, 등기임원 5명 등 모두 17명이다. 오너 중에서는 33년생과 45년생은 없었다.
2017년 환갑을 맞는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의 서정진 회장은 1957년생이다. 서 회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건국대를 나와 1983년...
이와 함께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옥정 우리은행 부행장이 지난해말과 올해 중 각각 퇴임했으며,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역시 올 초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부행장직을 퇴임했다.
올해 중 은행권에서 부행장급 이상 임원직에 여성을 선임한 사례는 전무하다.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SK그룹은 오는 21일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SK그룹 안팎에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 CEO의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
우선 당초 유임될 것으로 예상됐던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 의장(부회장)이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이날 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예년과 달리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게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사장단과 임원 인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향후 사업 방향 등을 정하기가 애매한 탓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글로벌전략회의 둘째 날을 맞아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총괄 대표 주재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