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몽구 회장이 현대건설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상황이 역전되고 있다. 정 회장이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린 계열사는 3곳(현대차, 모비스, 현대파워텍).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모비스 등 4곳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승계’를 염두에 둔 수순인 만큼, 아직 그룹의 정점을 장담하기에 시점이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린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2000년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수화학 생명공학 사업본부를 출범해 2001년 이수앱지스를 창립했다. 이수앱지스는 제약ㆍ바이오 산업을 그룹의 미래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공단은 이사장 자격 요건으로 조직 관리능력과 경험, 도덕성ㆍ청렴성 등 공직윤리,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 등을 정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으로 28일까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 회장은 현재 지주회사 한진칼을 비롯해 주력사 대한항공, (주)한진 등 4개 계열사 대표와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2곳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는 상태다.
이미 6곳의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조 회장이 진에어 이사진으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 회사 측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진에어의 사내이사에는...
이를 통해 에이비타와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에스에프씨 관계자는 “치매 치료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듀마(Christoper Duma) 박사도 미등기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등기임원의 보상계획(임원 보수의 설계와 운영, 보수총액의 산출기준과 지급방식)은 등기임원 임기 내 1차례 이상 주주총회에 상정해야 한다. 이는 주주의 찬반투표를 통해서 보상계획의 정당성을 높이고 주주동의를 받지 못한 보상계획은 자율적으로 수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일명 ‘Say-on-Pay’라는 불리는 이 제도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또한 등기임원에 대한 보상계획을 주주투표에 의무적으로 상정해 심의를 받기로 했다. 즉 임원 보수의 설계와 운영, 보수총액의 산출기준과 지급방식 등 보상계획을 등기임원 임기 내 1차례 이상 주주총회에 상정해야 한다.
이는 주주의 찬반투표를 통해서 보상계획의 정당성을 높이고 주주동의를 받지 못한 보상계획은 자율적으로 수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일명...
그동안 김 회장은 하림홀딩스 및 하림, 제일사료, NS홈쇼핑, 팬오션 등 12곳은 계열사 등기임원을 맡아 왔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홍국 회장의 사내이사 '과다 겸직'을 이유로 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하림 측은 "하림식품의 경우 생산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 이강수 부회장이 독립적으로...
지난해 내놓은 발포주 ‘필라이트’가 대박을 치면서 하이트진로 3세인 박태영 하이트진로홀딩스 부사장이 등기임원 자리를 꿰차게 됐다. 하지만 최근 일감 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억 원대 과징금을 맞은 데다 검찰 고발까지 당해 이를 원만히 해결해야 하는 난제가 남았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현재 핵심 계열사 서영이앤티의 일감 몰아주기 문제와...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내달 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하만덕 현 PCA생명 부회장과 김재식 현 미래에셋생명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날은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합병등기 당일이기도 하다.
앞으로 하 부회장은 영업총괄에서, 김 대표는 관리총괄에서 각각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운영히하게 된다.
하...
코쉐는 프랑스 국적으로 지난 1994년 34세의 나이에 GE 메디칼시스템(유럽)운영담당 임원으로 발탁됐을만큼 유연하고 전략적인 사고와 전문성 등을 인정받았다.
1999년에는 메디칼시스템 미국 본사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프랑스 알스톰사의 수석부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알스톰 사장(발전부문)을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2015년 GE가 알스톰을...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에 시작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임원 공모의 서류접수 마감기한을 당초 2월28일에서 3월14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기간 중 설 연휴가 겹친 점, 신설 기관으로서 KIND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공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외부의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공모기간 연장과 함께...
광윤사는 2015년 10월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신 회장을 등기이사에서 해임하고 신 전 부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또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 50%+1주를 갖게 됐다. 이에 신 회장은 “당시 결의는 신격호(신동빈 회장의 아버지) 총괄회장 의사에 따른 것은 맞지만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주주총회 효력을 중지해...
임원 공모에 대한 제출 서류는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고 접수기간은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고 내용, 원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원공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개정안 시행(4월25일) 이후 발기인 총회, 설립 등기를 거쳐 6월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원공사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투자개발형(PPP) 인프라 사업에 대해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해외사업, 인프라, 금융, 법률 등...
노사는 파리바게뜨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 등과 만든 합작회사인 ‘해피파트너즈’ 지분을 기존 33%에서 51%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고 책임경영 차원에서 본사 임원이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또한 ‘해피파트너즈’ 회사명도 양대 노총 요구에 따라 바꿀 예정이며 협력업체는 자회사 지분 참여도 하지 않고 등기이사도 맡지 않기로 합의했다. 자회사 소속으로...
논의 끝에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자회사의 등기 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400여 명에 대한 3년 고용 보장을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완료하는 대로 마무리된다. 이 부회장은 KTB투자증권 지분 38.28%를 확보,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회사 관계자는 “양 측의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끝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주주 간...
지난해 보수총액은 2015년 자신의 기록 149억5400만 원을 넘어 등기임원 보수액이 공개된 2013년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역대 최고다.
권 부회장의 연간 보수액은 2013년 67억7300만 원, 2014년 93억8800만 원, 2015년 149억5400만 원, 2016년 66억9800만 원 등 4년간 378억1300만 원으로 집계된다.
권 부회장 다음으로 많은 수입을 올린 CEO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판부는 "서 씨 모녀가 받은 돈은 계열사 임원 임금 수준을 넘었다"며 "일하지 않고도 급여를 받아가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했다. 신 회장의 책임도 일부 인정했다. 재판부는 "2011년 롯데건설 세무조사 이후에는 신 회장이 계열사 인건비를 직접 보고받고 상당 규모의 회사 자금이 지속적으로 집행되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