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과 정부는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중·고등학생에게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6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학생들이 결핵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감기로 오인하지 말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달라”고 설명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이나...
임시 휴업 학교는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13곳, 고교 4곳, 특수학교 1곳, 유치원 1곳 등이다.
또 삼척초교 등 5곳은 개학을 연기했고, 고성 거진중학교 등 2곳은 등교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그러나 104개 학교는 정상 등교하고 나머지 13개 학교는 종업식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설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개학 후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수시로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감염병 발병 혹은 의심이 된다면 홍역과 볼거리는 증상 발생 후 5일, 수두는 수포 발생 후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박옥 예방접종관리과 과장은 “감염병은 단 한 명의 환자...
전후로 개학한다. 지난해에는 중ㆍ고교의 방학기간이 각각 평균 34일, 33일이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방학이 평균 7~8일 줄어드는 셈이다.
이 같이 올해 방학 기간이 줄어든 건 올 3월 새 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주5일 수업제'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원래 연간 205일 내외로 정해져 있던 최소 수업일수(등교일수)가 주5일제 시행으로 190일 내외로...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는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교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11~12일 내린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학교시설이 잇따라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뿐 아니라 폭설 이후 낮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해빙기, 전국 노후한 학교 건물의 붕괴 사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의 지붕이 눈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전국 93개 초·중·고교가 등교정지 및 개학연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이같이 밝히며 등교 정지가 76개교(1509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개학 연기 16개교(2086명), 학기 종료 1개교(432명)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개학을 연기한 학교들은 짧게는 1~3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개학을 미룬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 자영농고는 7일 예정된 개학을 오는 3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오는 11일 예정된 3학년 졸업식과 1ㆍ2학년 종업식을 취소했으며 재학생은 3월 2일 등교하도록 했다.
실습용 가축을 사육 중인 여주 자영농고는 “학교의 모든 돼지와 사슴을 이미 살처분했으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부터 소와 닭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학 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외부출입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아기 호랑이와 에버랜드 캐릭터 등이 참여해 아이들이 놀이동산을 찾은 즐거움을 느끼도록 한 것. 병원학교는 장기입원으로 등교가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된 특수학교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이 날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동물원 소개 등의 미니수업과 아기...
최근 신종 플루 확산으로 휴교 사태가 잇따르는 등 커지고 있는 학원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등교시 매일 발열 체크를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