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4월 6일로 예정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되, 등교는 개학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미등교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 조정관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단말기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시험과 입시일정도 조정할 것”이라며 “개학과 연계해서 시행 중인...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형태의 개학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최소한 모든 아이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온라인 개학 vs 개학 연기'…교육부 "막판 고심 중"
교육부가 개학 예정일로 발표한 4월 6일에 초·중·고교를 온라인으로 개학할지 고3이나 고등학교 일부 학년·학교급만 등교를 시작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수업할지를 두고 막판 고심 중입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 등을 발표할...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오는 4월 6일 예정된 개학에 바로 등교가 어렵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매뉴얼을 정비 중인데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지 않게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30일 혹은 31일 정도에 개학 여부와 형식, 등교냐 온라인 개학이냐 등에 대해 판단할...
43%), 메가엠디(19.37%), 아이스크림에듀(17.50%), YBM넷(17.45%), 디지털대성(12.16%), 메가스터디(10.77%) 등도 급등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등교 개학은 어렵다고 보고, 추가 개학 연기 혹은 원격 수업을 이용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교육부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수업일수에 포함되는 정식 수업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 관계자도 “26~27일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3%가 ‘학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초ㆍ중ㆍ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 지역...
이와 함께 주관식 답변으로 “오전, 오후로 등교 시간을 나눠 최소화하자” 혹은 “입시 영향이 큰 고등, 중등, 초등 순서로 순차 개학을 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 개학 연기 등으로 불가피해진 학습 공백을 매울 수 있는 방법으로 전체 응답자 중 90% 이상의 학부모가 교사들의 온라인 학습 과제 및 피드백, EBS 등 방송,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강의...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개학연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교와 동일한 학습패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과 북클럽AI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으로, AI학습을 필두로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2018년...
지침에 따라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중지(병결 처리)하고, 수업 중 발열 검사 후 증상이 나타나면 귀가 조처한다.
교육부는 개학 후 확진 및 코로나19 증상자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총 758만 장을 비축할 예정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1인당 2장 이상의 일반용 마스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충남의 한 고교에서 일부 학생들을 등교시킨 사실이 알려져 학교 측이 해명에 나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소재 A 고교는 지난 20일 이전부터 학생 2명을, 20일부터는 4명이 추가된 6명의 학생을 등교시켰다.
이들 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달 6일 3차 개학 연기일에도 집합수업(등교)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 입시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예정대로라면 30일부터 학교에 등교해서 집합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3일에서 다음 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하면서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3일부터 대면 강의를 한다”면서 “실험ㆍ실습 중심 학과의 경우 종강을 2주 더 연기해 이후 실습을 진행하기로...
전국 모든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개학을 3주간 연기했다. 이달 12일로 예정됐던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도 4월로 연기돼 이에 맞춰 대학입시 일정을 짜왔던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고3 수험생들이 유념할 코로나19 대처법을 입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여파다. 조사결과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의 육아 공백은 최대 90.4%에 달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코로나 19에 따른 맞벌이 직장인 자녀돌봄 실태’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 2일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코로나 19 이후 육아공백을...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통해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는 등교 시간인 오전 9시 알람에 맞춰 학습이 시작되고, 평소 학교진도에 맞춰 학습 스케줄을 재편성해 준다. 홈런 담당선생님은 SNS와 화상대화...
2주간 등교중지, 외출자제 조치하고 이 기간에는 학교 내 식당이나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총 중국인 유학생은 7만여 명이며, 이 중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약 3만8000명이다.
이 밖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연기한다. 향후...
한꺼번에 많은 아이가 감염될 수 있다.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부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재택 근무 등 기업들의 배려도 필요하다.
개학을 일주일 앞둔 상황인데 코로나19 사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기 바란다.
유치원 393곳을 비롯해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교 16곳, 특수학교 1곳 등 전국적으로 484곳이 신종 코로나 우려에 따라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의 경우 242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뒤 자가 격리 중인 학생·교직원이 112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지 못하는 유학생과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등교를...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개학 연기 및 등교 중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조치사항 재안내’ 공문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공문에 따르면 교육청은 중국 후베이성 방문 학생 및 교직원 관리 강화에 나선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