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명언과 잘 맞아 떨어진다.
드라이버를 빵빵하게 날리고도 그린에서 무너져 순간적으로 우승이 물 건너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28일과 2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실감나게 입증됐다.
먼저 KPGA투어 카이도 드림오픈. 전북 장수의...
-13번홀 전장이 짧아지는데(최종라운드 13번홀 전장 342야드에서 256야드로 조정해 1온 가능하게 세팅)
원온을 노리고 무조건 드라이버를 잡겠다.
-어제와 오늘 어떤 차이가 있나.
어제는 꾸준히 쳤고, 오늘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렸다. 다른 차이는 크게 없었다.
-7번홀 보기 상황은.
티샷을 할 때 뒷바람이 많이 불었다. 러프로 공이 갔는데 라이가 좋지 않았다....
장타를 치고 싶은 사람은 드라이버에 관심이 많고, 정교한 샷을 원하는 골퍼는 아이언에 초점이 맞춰진다. 퍼트에 약한 사람은 퍼터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볼도 한몫한다. 멀리 나간다거나 직진성이 뛰어난 볼이 출시되면 호기심이 가게 마련이다.
가장 핫(Hot)한 아이템은 스릭슨과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와 볼이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드라이버 거리도 마음 먹으면 300야드 이상은 보낸다. 가장 좋아하는 샷은 80m~100m 거리에서 60도 웨지로 하는 샷이다. 오늘도 좋아하는 거리를 남겨두기 위해 드라이버로 과감하게 치기도 하고 유틸리티로 컨트롤해 티샷하기도 했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 것인가.
음..이 곳 장수는 한우가 유명하다고 들었다. 아내와 함께 맛있는 고기 먹고 남은 라운드도 힘...
스릭슨 드라이버가 미국에서 최우수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스릭슨은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로 스릭슨 Z 565 드라이버가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마이골프스파이가 진행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우수 드라이버로 뽑힌 것.
이 매체는 전문적인 골프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부모님께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 목표는.
시드유지다. 시드전을 다시 가고 싶지 않다. 그다음에는 우승이 목표이지만 이나경이란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인터뷰 끝나고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퍼트 조금 하고 연습장가서 드라이버 연습도 할 것이다.
드라이버도 한몫한다.
김세영은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을 누르고 ‘매치 퀸’정상에 올랐다.
특히 2번홀(파5)에서는 10m의 이글 퍼트가 돋보였다.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가 막판에 겨우 1타 앞섰지만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차분하게 파를 잡아내며...
연못 속에 섬처럼 자리잡은 솥뚜껑 그린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해 36개의 볼을 삼켰다.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물로 직행한다.
358야드의 12번홀(파4)도 재미있다. 드라이버 한방으로 1온을 유도하는 홀이다. 다만, 훅이나면 워터해저드에 빠지고 슬라이스가 나면 숲으로 빠진다.
SBS골프는 12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사진=PGA)
매킬로이는 “올 뉴 M2드라이버를 쳤을 때 일관된 샷을 제공하고 나를 위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드라이버를 캐디백에 넣을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며 “오거스타 내셔널에서의 경기를 위해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를 캐디백에 넣었고 그 결과 경기를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나만의 우드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했는데 같이 플레이한 김태훈 선수나 장승보 선수(아마추어) 모두 우드로 티 샷 했지만 나는 드라이버를 선택했다. 옆에서 보기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에 잘 안착 시키는 것도 선수의 능력이고 실력이라고 본다. 성공만 하면 세컨 샷부터 여러 면에서 이점을 안고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요즘 계속 샷 감이 좋았다. 퍼팅감이 좋지 않아서 성적이 안좋았는데 다 내려 놓은게 신의 한 수였다.
-전지훈련에서 보완한 것은.
단점이 쇼트게임이다. 샷에 비해 부족한 편이라서 전지훈련에 쇼트게임 연습과 체력훈련을 많이 했다. 거리도 많이 늘었다. 드라이버가 10야드 정도 늘었고 아이언은 반 클럽 정도 늘었다. 조금 더 세컨트샷이 편해졌다.
-앞으로 우승은....
드라이버도 많이 흔들렸다. 후반에 버디를 많이 잡아서 이븐으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성적이 좋아서 다행이다.
-베스트스코어인가.
원래 개인 베스트 스코어가 9언더였다. 전지훈련이랑 드림투어 시드전(무안)에서 9언더파를 친 적이 있다.
-마지막홀 9번홀 보기 상황은.
마지막 홀인 9번홀은 티 샷 할 때 목표지점이 잘 안나왔다. 드로 구질인데...
힘을 많이 썼더니 힘들다.(웃음)
-드라이버 샷이 장기인데 드라이버 거리는.
300야드 정도 나간다.
-한국은 처음인가.
아니다. 2015년 경기도 여주에 골프를 배우기 위해 3개월 정도 머문 적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골프 환경은 어떤가.
골프장은 1개 뿐이고 제대로 된 시설이 갖춰져 있지는 않다. 한국의 어프로치 샷과 퍼트 연습 시설이 부럽다.
-향후 일정은 어떻게...
▲다음은 박은신(27)의 일문일답(6언더파 66타-버디 6개) 단독 선두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는데.
5번째 홀을 지나면서부터 바람이 강해졌다. 지난해부터 탄도 연습을 많이 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아이언 샷의 컨트롤이 잘돼 좋은 경기했던 것 같다. 그린 미스도 3번 밖에 없었는데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지난주 개막전에서 3위에...
김완태는 “드라이버 샷이 흔들려 6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OB(아웃 오브 바운스)를 범했고 8번홀(파3)에서는 아이언 티 샷이 왼쪽 방향으로 심하게 흔들렸다. 대회 최종일 샷이 생각만큼 좋지 않아 ‘경기에만 몰입하자’고 생각했는데 연장 승부까지 가게 돼 놀랐다”며 “연장 승부에서도 긴장감 없이 실수를 줄이는 것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행운이...
코스길이가 유독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했던 코스에서 김민선은 280야드 이상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이번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김민선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4승이다.
김민선이 사용한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김민선은 이날 주무기인 드라이버 샷을 280야드 이상 날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특히 퍼팅 스트로크도 자신감있게 강하게 때렸다.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챙긴 김민선은 7번홀(파4)에서 버디를 골라낸데 이어 후반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날 김민선이 도망가는 사이에 우승경쟁에 뛰어든 선수들은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시즌...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262야드. 지난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은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희영(30·KEB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인 박주영(27·호반선설)은 선두와 1타차로 3위에 올랐다. 박주영도 LPGA투어에서 활약하다가 국내에 복귀했다.
않는다면 드라이버로 시원하게 티샷을 하겠다.
-올해 대회 일정은.
다음주에는 볼보 차이나 오픈에 출전한다. 그 외에는 코리안투어에 집중 할 것 이다. 하반기에는 아직 미국프로골프(PGA)투어나 유러피언투어 큐스쿨 일정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다.
-남은 라운드 전략은.
개막전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적응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샷 감이 나쁘지 않기...
드라이버로 티샷 하고 핀과 남은 거리 185m를 4번 아이언으로 세컨 샷을 했다. 그린 엣지 부분에서 튄 뒤 홀과 2m 정도 붙어 이를 이글로 연결 시켰다.
-‘박건우’에서 ‘박성빈’으로 2014년 개명을 했는데.
당시 골프도 잘 안되고 하니까 주변에서 이름을 바꿔보라고 했다. 이름은 아는 스님께서 지어 주셨다.(웃음) 내 사주에 없는 한자를 모아 만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