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선택한 클럽과 볼은?

입력 2017-05-10 09:43 수정 2017-05-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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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은 가장 아름다운 클럽이라고 극찬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테일러메이드의 클럽과 볼을 사용한다.

미국골프채널 등 외신들은 10일 “매킬로이가 테일러메이드와 클럽과 골프백, 볼을 사용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신은 “10년 계약에 금액은 1억 달러(약 113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킬로이의 이번 테일러메이드 계약은 지난해 8월 나이키가 골프 클럽, 볼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새로 사용할 클럽과 볼 등을 물색해왔다. 의류와 신발은 계속 나이키와 함께하기로 지난달 초에 계약을 연장했다. 4월 초 나이키와 맺은 의류, 신발 계약은 10년간 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올 뉴 M2드라이버를 쳤을 때 일관된 샷을 제공하고 나를 위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드라이버를 캐디백에 넣을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며 “오거스타 내셔널에서의 경기를 위해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를 캐디백에 넣었고 그 결과 경기를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나만의 우드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P750투어 프로토 아이언은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아이언 중 가장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먼저 타이거 우즈(미국)가 테일러메이드와 클럽, 볼은 브리지스톤과 계약했다.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3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하고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25·호반건설)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와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세영(24·미래에셋)도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중이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맥길로이 사용 클럽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 9.5˚, 샤프트 MCG Kuro Kage Silver 70XTS

-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 13.5˚, 샤프트 MCG Tensei CK Blue 90TX

-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 19˚, 샤프트 후지쿠라 컴퍼지트 Pro P95x

- 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 3~4번, 샤프트 트루 템퍼 Project X 7.0

- “Rors Proto” 아이언 5~9번, 샤프트 트 트루 템퍼 Project X 7.0

- 밀드 그라인드 웨지 48˚, 54˚&60˚ 트루 템퍼 Project X 6.5

- TP5x볼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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