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와 세컨드 샷까지 잘 처고 그린에 무너진다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골퍼들은 퍼터를 탓한다. 그래서 퍼터를 구입이 잦다. 1타라도 줄일 수 있다면, 3퍼트만 안하는 퍼터가 있다면 무조건 바꾼다.
‘초고반발’ 명품클럽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아사가오( www.asagaogolf.co.kr·대표이사 이민)에서 직진성이 뛰어나 홀에 잘...
특히 리디아 고는 이날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가 고루 안정감을 뒤찾으며 역시 막판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한 유소연(27·메디힐)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59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했고, 프로전향후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인 여고생 최혜진(18·롯데)은 이날 아이언 샷의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1타를 잃어 합계...
하루는 드라이버가 안되고 하루는 퍼팅이 안 되는 식이었다. 안되면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생기고 악순환이었던 것 같다. 기술적으로 부족하거나 큰 문제점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조금씩 문제였던 것 같다.
-하반기 목표는 세우고 시작했나.
톱10에 자주 오르는 것이 목표였다. 톱10에 자주 가서 긴장감을 갖고 경기를 하고 싶었다. 우승을 하려면 압박감이 많은데...
18홀 동안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이승택도 340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며 외국선수들과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갤러리들이 다시 신한동해오픈을 찾는데는 무엇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한 몫 했다. 또한 시원하게 때려대는 호쾌한 장타도 볼거리였다. 여자 선수들과 뭔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다.
남자대회의 강점에...
가장 잘했을 때와 비교 시 지금 드라이버는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언과 퍼트가 관건이다. 쇼트게임도 괜찮다고 본다. 사실 아이언 샷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이언 샷 중에 내 생각대로 잘 쳤다고 생각한 게 없었던 듯 하다. 잘됐을 때의 느낌을 토대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 끝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
-드라이버 샷이 좋다.
장기가 드라이버 샷이다. 340야드는 날린다. 그렇기 때문에 파5홀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 오늘 파5홀인 2번홀과 6번홀에서 이글 퍼트 2개가 컵을 돌고 나왔다.
-2015년 데뷔해서 매년 평균타수가 1타 이상씩 줄고 있다.
첫 해 경기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전보다 줄었나.
거리가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시합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거리가 다 나왔다. 아직 샷이 섬세해진 것 같지는 않다. 아직 성장 중이라고 보시면 된다.
-내일 전략은.
내일은 ‘무빙데이’라 핀 위치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1, 2라운드 플레이가 잘 되었는데, 남은 라운드는 덤비지 않고 침착하게 잘 하고 싶다. 잘 되어서...
드라이버를 칠 때 볼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다른 스윙보다 더 틀어지는 어드레스를 하게 됩니다. 시선이 왼쪽에 있고 볼을 치려는 의도가 있게 돼 잘못된 사진처럼 어깨가 닫혀 틀어져 있는 자세가 됩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왼쪽어깨가 뒤로 가고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와 있으면 다운스윙 때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게 돼 볼을 덮어 치거나 깎여 맞아 슬라이스를...
우선 11번홀은 티샷이 왼쪽 해저드를 넘어가 오히려 드라이버를 쳐서 해저드를 넘겨 짧은 클럽으로 경기를 하고자 했다. 15번홀은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쳤다. 다만 핀 위치가 앞쪽이면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것이고, 핀 위치가 뒤쪽이라면 드라이버로 공략할 것이다.
-5번홀에서 3번 아이언 티샷을 했는데 거리는.
3번 아이언으로 보통 250야드 나간다....
고질적인 습관이 줄어 든 것에 대해서 털어왔다. 푸시볼도 많이 나왔고, 그러다가 다시 볼이 왼쪽으로 획 하고 날아가는 것 등 등 많다고 했다.
배상문은 남자대회와 여자대회의 차이점에 대해 “뭐니 뭐니해도 호쾌한 드라이버 샷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특히 리커버리 샷도 남자선수들만의 멋진 경기 모습”이라고 말했다.
열심히 하겠다.
-신기록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4일동안 아예 드라이버를 빼놓고 플레이를 했다. 티샷은 우드나 아이언으로 했다.
-본인을 소개하자면.
사람들에게 ‘불곰’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최종일 빨간 셔츠와 흰 바지를 즐겨 입는다.
-드라이버 공략이 별로 없었는데.
드라이버로 3번 정도 티샷한 것 같다. 아무래도 전장은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3번 우드나 다른 클럽으로 안정된 코스 공략이 중요한 것 같다. 드라이버 샷이 OB가 나는 편인데 너무 공격적으로 경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번 대회에서는 너무 과감한 경기보다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서 플레이할...
많고 세컨드 샷의 중요성이 큰 골프장이라서 그런 면에서 좋게 생각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
-파5홀에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
늘 파5홀에서 집중을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번홀에서 투온이 된다. 그래서 이득이 있다. 다른 파5도 12번홀이 왼쪽 도그렉인데 뒷바람에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투온이 된다. 그래서 더 도움이 되는 코스다. 파5에서 욕심을 내야 한다.
10번 홀은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고 가정하면 1온이 가능한 홀이라 드라이버를 항상 잡고 쳤다. 오늘은 조금 짧았는데 왼쪽 페어웨이에 떨어졌고, 거기서 칩 인 이글을 했다.
-어제 공동 43위였는데.
어제 라운드 마치고는 샷이나 퍼트에 관한 확신과 느낌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 연습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연습을 조금 더 하면서 오늘 플레이 할 때 뭘...
오늘은 어제보다도 샷, 퍼트 모두 좋아 편한 경기 할 수 있었다. 중, 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 줘서 스코어 많이 줄일 수 있었다.
-18번홀(파5)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위기상황이었는데.
홀이 짧아져서 나도 2온을 시도하려고 드라이버를 잡았다. 근데 우측이 생각보다 넓지 않더라. 나도 아버지도 당황했다. 그래도 갤러리 분들 덕분에 공을 찾을 수 있었고...
유소연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55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0개, 그린적중은 18개 중 10개, 퍼팅은 25개로 잘 막아았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과 월마트 NW 아칸소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지난 6월 숍라이트에서 컷오프된 뒤 두번째 컷오프를 당했다.
이날 8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 공동...
고진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사실 뭐 하나 잘 하는 것이 없다”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이 스코어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진영은 드라이버 대신 우드를 곧잘 잡아 페어웨이를 지켰다. 그는 “전홀에 버디를 놓치면 다음홀에 영향을 미친다”며 “하지만 늘 하던대로 루틴에 신경을 쓴다”고 덧붙였다. 춘천(강원)=안성찬 골프대기자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골프격언이 그대로 들어맞는 첫날 경기였다.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Presented by JTBC(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퍼팅’탓이다.
전인지는 버디...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위주로 연습을 했다. 그러다 프로가 된 이후 쇼트게임이 좋지 않으면 성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연습을 했다. 쇼트게임은 평소 연습량 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한다. 상반기 끝나고 쇼트게임을 보완하고자 포천힐스골프장에서 라운드하며 쇼트게임 보완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 그 결과가 하반기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