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통보한 분양가를 놓고 조합원 간 갈등이 빚어져 결국 분양가 상한제 전 입주자 모집공고가 어려워졌다. 분상제나 HUG 분양가 책정과 같은 정부 정책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었던 물량까지 옥죄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구역 등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계획변경, 심의 등 정비사업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되는 각종 절차들이 신속 처리되도록 행정력도 집중했다. 특히 △정비계획 변경(둔촌주공) △구조ㆍ굴토심의(신반포3차ㆍ경남, 신반포13차, 자양1, 상계6, 용두6 등) △사업시행ㆍ관리처분 변경인가(신반포3차ㆍ경남, 신반포15차, 개포주공1, 용두6, 수색6...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분양가 중 더 유리한 분양가를 선택하기로 했다. 분양가를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자 승부를 던진 것이다.
10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상당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HUG의...
사상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됐다.
최찬성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9일로 예정됐던 조합원 총회를 8일 취소했다. 이날 총회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앞두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수용할지 조합원 의사를 묻기 위한 자리였다.
둔촌주공...
강동구에선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천호동 동아하이빌 등이 250만~1000만 원 상승했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5㎡형은 이달 6일 4억5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달 6일 동일 평형은 3억5000만 원에 세입자를 들인 바 있다. 한 달 만에 1억 원 차이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에 한정되지 않는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지난주 양주시(0.33%)와 하남(0.29...
둔촌동 ‘둔촌푸르지오’와 길동 ‘강동 자이’ 아파트도 일주일 전보다 500만~2500만 원 올랐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지난 주 0.18% 상승했다. 강남구도 0.11% 올랐다.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이 지난달 2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아직까지 규제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양새다.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
일반 분양가를 책정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이 1일 사퇴를 선언했다. 최찬성 조합장은 오는 9일 열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수용 여부를 가르는 임시총회를 마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회 성사와 사업 진행에 저의 사퇴가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장(총 1만2032가구)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아파트는 기존 주택 철거까지 마쳐 일찍감치 일반분양에 나서야 했지만 반년 가까이 사업 진행이 멈춰서 있다. 재건축 조합은 일반분양가로 3.3㎡당 3550만원을 책정하고 HUG에게 분양보증을 신청했으나, HUG가 주변 시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900만원대가 적정하다며 퇴짜를 놓아서다. 조합 측은...
규모 둔촌 주공아파트 공사 수주
△대우건설, 3627억 규모 인천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올릭스, 18억 규모 GalNAc siRNA 연구개발 공급계약
△남화산업, 오는 26일 기업설명회(IR) 개최
△피씨엘, 3억 원 규모 의료기기 관련 공급계약
△피씨엘, 2억8461만 규모 의료기기 공급계약
△녹십자랩셀 “아티바 주식 67억 원 추가 취득”
△한전기술...
조합원만 6123명에 달하는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도 조합장 해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조합장 해임 요구 측은 25일 오후 조합에 조합장 해임 총회 소집절차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반분양가로 3.3㎡당 3550만 원을 추진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900만 원대 분양가를 고수하면서 불똥이 조합장 탄핵(해임) 쪽으로 튀었다. 조합 지도부의 협상력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아파트ㆍ1만2032가구)', 부산 연제구 '래미안 레이카운티(4470가구)' 등이 다음 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7만4469가구)와 서울(3만4279가구), 인천(3만125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서울에선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포함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ㆍ방배동 '아크로...
사상 최대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도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라는 새 이름으로 청약자를 맞는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참여한다. 총 1만2032가구 가운데 47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다음달 9일 총회 전 조합장 해임을 우선 추진하고 이후 선분양이든 후분양이든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할 것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이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며 '장밋빛 미래'를...
서울 재건축 시장 최대어 중 한 곳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의 일반분양가가 3.3㎡당 2910만 원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이같은 가격을 통보했다. 조합은 이날 대의원회와 내달 초 임시총회에서 HUG가 제안한 일반분양가를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간...
후분양 논의가 진행 중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서울 새 아파트 청약시장은 수십, 수백대 1의 경쟁률이 잇따라 쏟아지며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서울에 공급된 7개 단지의 1순위 청약에 쏟아진 통장은 무려 12만11개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받은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미계약...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총 1만2032가구)도 7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다만 이 단지의 경우 HUG와의 분양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향후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래미안 엘리니티')가 분양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매머드급 대단지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로 전용 29~134㎡ 1만203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과 5호선 둔촌동역 2개 노선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인근에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재 조합과 HUG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합이 지난해 확정한 일반분양가는 3.3㎡당 3550만 원이다. 반면, HUG는 3.3㎡당 2970만 원이 적정선이라는 입장이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기존 5930만 가구를 허물고 1만2032가구의 대단지를 짓는 강북 최대 재건축 프로젝트다. 일반 분양물량만 4841가구에 이른다.
둔촌주공과 잠실 진주아파트 등은 7월 말까지 일반분양해 상한제를 피할 수 있는데도 후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재건축 단지들이 너도나도 후분양으로 돌아설 경우 상당 기간 신규 분양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청약을 기다리던 분양 대기 수요가 기존 아파트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면 집값이 다시 들섞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규제의 역설이다.
정부는 딜레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