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원 자구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 ‘알짜’ 계열사를 매물로 내놓았다.
하병제 삼정회계법인 딜어드바이저리1 본부장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확보, 지배구조 개선, 비주력사업 매각 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ㆍ사업재편 관련 거래가 증가했다”며 “최근 저성장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미래 전략사업 M...
다음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기관을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서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이다. 대법원의 DICC 소송 관련 원심파기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시장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에 2조700억원의 자금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온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임기가 3월 종료되면서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겠다고 하며 아직 거취를 정하진 않은 것 같다”고 한 점으로 미뤄볼 때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이 두산그룹으로 돌아간다면 현재 맡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에 인수되기 이전에 보유했던 두산기술원 지분을 두산밥캣에 넘긴 것이다.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ㆍ협동로봇ㆍ수소드론 등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키운다.
두산인프라코어, 밥캣에 두산기술원 지분 매각
25일 부동산ㆍ산업계에 따르면...
“원심 판결이 ‘인수합병(M&A)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상고심에서의) 본질적이고 큰 틀의 주장이었다.”
박재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25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매매대금 관련 소송 상고심에서 2심 판결을 뒤집고 승리를 끌어낸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흥국의 주요사업은 굴착기 하부 구동 부품인 롤러(Roller)를 제조하는 회사로 주요 고객사는 볼보그룹코리아,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네트워크 통합(NI) 전문기업 오파스넷이 한 주간 17.63% 하락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수혜주로 부각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임직원들의 차익실현...
그룹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두산인프라코어 등 핵심 계열사를 매각하는 상황에서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의 활약으로 대량의 현금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두산은 두산밥캣의 활약에 힘입어 사업을 다시 재편한다. 이를 위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드론과 협동로봇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액화 수소플랜트 사업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대형 건설기계장비 임대회사인 보록(BEAULOC)으로부터 굴착기 221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보록에 공급하기로 한 굴착기는 22톤급, 16톤급, 8톤급 등 총 12개 기종이다. 건축공사, 도로공사를 비롯해 프랑스 전역의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보록은 350대 이상의 건설기계를 운용하고 있는 회사로...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건설장비 시장에 2021년형 굴착기 1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모델은 30톤급 이상 대형 굴착기 3개, 중형 휠(바퀴형) 굴착기 3개, 중형 크롤러(궤도형) 굴착기 4개, 5톤급 소형 굴착기 3개이다.
2021년형 5톤급 휠 굴착기는 장비 뒷부분의 카운터 웨이트 중량을 늘려 작업 안정성을 향상했다.
5톤급 크롤러 굴착기는 중량물 작업 시 더욱...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일부 부서가 18일 분당두산타워로 처음 출근하고, ㈜두산, 두산밥캣, 두산큐벡스 등 계열사들도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분당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 총넓이 12만8550㎡, 높이 119m의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뉘었고 상단부가 구름다리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 건강 센터...
1월 4주(18~22일)에는 LG헬로비전, 현대제철, 신세계푸드, KT,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오일뱅크, 롯데글로벌로지스, LS전선 등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다.
15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1월 4주에 제일 먼저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LG헬로비전(AA-)과 현대제철(AA0)이다. LG헬로비전은 차입금 상환을 위해 18일 1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삼성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15일 재무적 투자자들과 중국 자회사(DICC) 관련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해 불확실성 하나를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9200원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자회사(이하 DICC)와 관련한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이는 사실상 두산인프라코어 측의 승소로 해석된다. 해당 소송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그룹이 최대 리스크이었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가 14일 미래에셋 프라이빗에쿼티(PE) 등 투자자(FIㆍ재무적 투자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두산그룹이 최대 리스크이었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가 14일 미래에셋 프라이빗에쿼티(PE) 등 투자자(FIㆍ재무적 투자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두산인프라코어가 재무적투자자(FI)를 상대로 한 중국법인(DICC) 매매대금 관련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매각을 추진 중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우발채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투자목적회사 오딘2 등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등 지급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0% 증가한 2조2802억 원, BW가 322.3% 증가한 2880억 원이다. EB는 2513억 원으로 25.5% 늘었다.
지난해 종목 중에선 현대로템의 행사 금액이 가장 컸다. 현대로템 30회 CB로 2355억 원이 행사됐다. 이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 31회 BW(499억 원), 씨에스윈드 1회 EB(399억 원), 와이아이케이 2회 CB(378억 원), 알에프텍 2회 CB(34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두산밥캣이 지난달 신제품 출시하고 새해 들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면서 두산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달 유럽에서 ‘뉴 제너레이션’ 회전식 텔레핸들러 14개 기종을 출시했다.
두산밥캣이 이번에 출시한 회전식 텔레핸들러는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1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오승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10년래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중국에서 굴착기 1만8686대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판매량인 1만5270대보다 22.4% 증가한 것으로, 2011년 1만6700여 대 판매 달성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중국 굴착기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