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과 사료, 대체육 등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생명력이 강하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 특성상 사전 차단 방역을 위한 소독제 사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련 종목 ‘들썩’= 지난주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종목이 강세에 거래됐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중 생석회제조·판매업체인 백광소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지난 한주에만 88.74% 급등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총력전'을 편다.
농식품부는 2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돼지 농가 6300여 곳을 소독한다. 전날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오면서 소독용 생석회가 씻겨 내려갔을 위험이 있어서다.
농식품부는 농가 재소독을 위해 지자체와 농축협, 군(軍), 농업 경영체의 방역 자원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하면서 급등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20일 ㎏당 5017원으로 전날 (5828원)보다 13.9% 떨어졌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국 돼지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17일 ㎏당 5838원으로 전날(4403원)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경기 파주시의 농가 두 곳이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 적성면과 파평면의 돼지 농가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축(畜)을 정밀조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전날 이들 농장은 각각 돼지 두 마리와 한 마리가 의심 증상을 보이며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번 음성...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산과 관련해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돼지열병 관련해선 매일 보고 받고 있다”며 “최대한 번지지 않도록 살처분은 물론이거니와 예방 부분까지 관계부처 장관은 현장점검 하고 있고 총리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상황을 국민께 알려야 해서 하루 2번씩 정례브리핑 진행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서 총력...
20일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을 받은 돼지농장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2곳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로 확진될 경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 2건(적성면 1, 파평면 1)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두를...
경기도 파주의 두 농가에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가, 오전 8시 40분께 파주시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2곳 모두 두 번째로 ASF가 확진된 경기도 연천군 농가와 가깝고 북한도 인접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6일과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이후 20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의심축 등에 대한 추가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 시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발생농장(총...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가축재해보험의 보장범위에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열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현재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6개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상품 중 ASF를 담보하는...
경기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도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자체적으로 발생지역에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부대들에 야외훈련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내렸다.
군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부대훈련을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경기 북부권, 나아가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9일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하는 물렁진드기 퇴치에 자사의 ‘알러그린’ 제품이 효과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SF 전파경로에는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 오염된 물체와의...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은 파주, 철원,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다. 파주 구간은...
농협중앙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무이자 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19일 강원 철원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 소독 지원 및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하면서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농협은 이날 김 회장 주재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해제했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경기 파주시, 연천군 등 접경 지역에 대한 방역을 지속해서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48시간 동안 발령됐던 스탠드스틸을 19일 해제했다. 17일 파주, 18일 연천 이후론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의 돼지 농가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자 국내 양돈농가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의 돼지 농가 측은 문제가 된 돼지에 대해 "밥을 안 먹었을 때 해열제를 놓는데, 보통 아침에 놓으면 저녁에는 열이 내려가니까 밥을 먹는다. 그런데 이건 열이 안...
이글벳이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제 2개 제품에 대해 이르면 이달 내 유럽에서 효과인증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글벳이 개발한 터미네이터, 케이원, 케이투 등 3개 제품은 국내 검역본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권고 제품으로 등록된 상태다. 이 중 분말소독제 케이원은 유럽 인증을 목표로 연초부터 네덜란드 임상시험 기관에서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