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천에서는 기존 10㎞ 방역대 밖에 설정된 완충지역에 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4번째로 확진됐다. 정부는 확진 직후 연천을 완충지역에서 제외하고 발생지역으로 포함했다. 이날 오전에는 확진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현재는 지자체와 대책을 논의 중이다.
김 장관은 연천과 인접한 포천·철원 등에 대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 침체로 돼지고기 산지 시세(도매가)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현재 100g 당 1980원에 팔고 있는 국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일부터 16일까지 1680원에 팔기로 했다. 홈플러스 역시 기존에 100g당 1980원에 팔던 국산 냉장 삼겹살을...
이마트는 소비 침체로 돼지고기 산지 시세(도매가)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양돈농가 돕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삼겹살 120톤, 목살 40톤으로 삼겹살 기준으로 평상시 4주간 판매할 물량이다. 사진제공 이마트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 확진했다. 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발병 농가와 인근에선 돼지 8120여 마리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 확진했다. 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발병 농가와 인근에선 돼지 8120여 마리를...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3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와 김포시의 돼지 농가 가운데 이날까지 농식품부에 수매를 신청한 농가는 각각 52곳, 6곳이다. 이들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는 총 1만6598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집중 발병하자 파주와 김포의 식용 가능한 돼지를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 수매를 신청하지 않거나 출하 과정에서...
모든 돼지를 예방적 살처분을 넘어 전량 수매 비축하는 등 전에 없던 과감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엔군 사령부와의 협의와 북측에 대한 통보절차를 거쳐 DMZ(비무장지대)를 포함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군 헬기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담당자와 피해 축산 농가에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경기 포천시와 충남 보령시의 돼지 농가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한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 농가는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일곱 마리가 폐사하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농가만 해도 돼지 1만2000마리를 키우고 있고, 신고 농가 반경 3㎞ 안에서 키우는 돼지는 9만2000마리에 이른다. 게다가 신고 농가의 농장주는 보령과 이웃 홍성군 등에서 돼지 농장 네 곳을 더 운영 중이다. 2차 감염 우려가 큰 이유다.
다만 방역 당국은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홍성군 도축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데서 이번에도 같은...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돼지 농가가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일곱 마리가 폐사하자 6일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인근을 차단ㆍ소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날 새벽께 나올 것으로...
북부 지린성에서도 축산농가들이 평균 무게 175~200kg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일반 돼지 무게인 125kg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현지 농민들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는 물론 대형 축산기업들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원스푸드스터프그룹과 코프코미트홀딩스, 베이징다베이농테크놀로지그룹 등은 돼지 평균 무게를 늘리는 데 초점을...
포천시 관인면의 한 돼지 농가는 후보돈(씨돼지로 키우기 위해 선별된 돼지) 두 마리가 폐사하자 6일 포천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인근을 차단ㆍ소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이나 7일 아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는 농가로부터 신속하게 돼지 수매 신청을 받고, 출하 전 정밀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병을 막고자 정부가 파주와 김포, 연천군 일대 돼지 수매와 살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