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격히 위축된 돼지고기 시장과 이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한돈 돼지고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돼지고기 브랜드는 최상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허브 한돈(서경양돈), 도드람 한돈(도드람), 강원 깊은산맑은돈(강원양돈), 포크빌(대충양돈), 올 드림...
발병지는 전기 울타리로, 발병지 인근 30㎢는 일반 울타리로 이중으로 감싸, 농가돼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장기적으론 절멸을 유도한다는 게 애초 방역 당국의 구상이었다. 하지만 파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방역 당국이 관리해야 하는 감염위험지역은 더욱 넓어졌다. 게다가 울타리가 완비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CCTV를 통한...
이 총리는 "농가들로서는 방역의 부담을 지고 있는 터에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겪으실 우려가 있다"며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은 유통회사나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소비자들께 잘 설명해 드리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야생맷돼지를 통한 ASF 남하를 우려하며 "국방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히 협조해...
또한 심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방부·통일부 등이 참여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범부처방역대책본부의 구성, 남북공동방역을 위한 실무협의 진행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어 "이른 시일 내에 살처분과 수매에 따른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칭 'ASF 피해농가 특별법'을...
한편, 이날 경기 연천군의 돼지 농가에서 신고된 ASF 의심 농가도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지금까지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연천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축(畜)을 정밀조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 농장은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경기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지금까자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인삼은 구매 유통 채널이 많지 않아 보통 인삼 축제가 홍보와 판매에서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돼지 열병으로 이동제한이 내려진 지역은 바이러스 유입 차단,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인삼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수확철 우수 품질의 국산 인삼 소비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촉 행사에 나섰다. 사진제공 이마트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는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16일 경기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인근을 차단ㆍ소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 농가에서...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를 절멸시켜 농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이 가운데 10만 마리가 접경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 농가는 한층 더 위기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이마트가 역대 최대 행사 물량인 22톤의 인삼을 준비한 이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삼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행사도 지난해보다 8일이나 일찍 시작한다.
돼지 열병으로 이동제한이 내려진 지역은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삼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많은 인원이 모일 경우 흙...
중국 당국은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를 정리하고 전략비축고에서 육류를 방출하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중국 당국의 조치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신호가 전혀 없다”며 “돼지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가격 인플레이션은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 라보뱅크는 이달 초 보고서에서 연말에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쇼크'로 돼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14일부터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합리적인 보상책이 반드시 마련될 때까지 전국의 한돈 농가들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가와 정부가...
멧돼지를 통한 농가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경기 연천군 장남면 민통선 부근에서 발견한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금까지 연천과 강원 철원군에서 각각 감염된 멧돼지가 세 마리씩 발견됐다.
야생...
급기야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에 앞서 양돈 농가 지원책을 내놓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냉동 돼지고기 3만t을 방출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비판의 화살이 시진핑 지도부로 향할 것을 우려해 서둘러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다급해진 중국 정부는 최근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 정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극단적...
문제는 멧돼지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농가로 전파될 가능성이다. 특히 연이틀 멧돼지 사체가 DMZ 철책 남쪽 민간인 출입통제지역에서 발견되면서 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같은 우려에 연천과 철원 일대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위험 지역' 멧돼지 박멸에 나섰다. 멧돼지 사체 발견 지점 5㎢ 이내는...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 △10월 9일 연천 신서면에서...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 △10월 9일 연천 신서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