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돼지는 전수 검사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소는 검사 농가 수를 1600농가에서 5000농가로 확대한다. 도축장 출하가 적은 젖소는 내년 1월 15일까지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채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책으로는 차량 통제 강화를 추진한다. 사료, 분뇨, 계랸, 왕겨 등을 실어 나르는 축산 차량은 원칙적으로 농장 출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는 모두 14곳이다. 지난달 10일 경기 연천군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은 하지 않고 있다. 잠복기를 최대 3주로 잡아도 고비는 지난 셈이다.
반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되는 사례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연천 8건, 철원 7건, 파주 5건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보리커피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카드 운영
△2019 군 장병 조리경연대회
△19년 11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보도
7일(목)
△농림부 장관 10:00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울)
△농림부 차관 07:30 당정 재정관리 점검회의(서울)
△제12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8일(금)
△농림부 장관 10:00 상임위 예산의결 및...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기로에 선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양돈농가에서도 훼손된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동물 기피제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야생 멧돼지는 서식지 파악이 힘들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도 사육 돼지에 비해 낮아 매개체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던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풍토병으로 토착화 했다는 분석도...
특히 행사 기간중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돈(국산돼지고기)을 시중가격의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돈농가돕기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2019 지역상생 박람회’는 농어촌군수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40개 지자체와 과잉생산 농수산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12개 지자체에서 직접 엄선해 추천하고...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피해와 소비 위축까지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전년 대비 낮게 형성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8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770원으로 25일 2716원에서 54원 오른 상태다. 지난달 평균 가격인 4791원에서 40% 이상이 낮은 수준이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분간...
수습본부는 ASF가 발생한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에 멧돼지 이동을 저지하는 2차 울타리를 다음 달 6일까지 설치한 뒤 제한적인 총기포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돈농가의 살처분이 끝난 상황에서 2차 울타리를 설치하면 ASF 확산 우려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와 산림청은 멧돼지 폐사체를 조기 발견해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28일부터 440명...
대한한돈협회는 "농가와 국민을 기만하고 현 ASF 상황을 초래한 환경부 장관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며 "환경부가 지금과 같은 안일한 대책으로 일관한다면 ASF는 야생멧돼지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 자명하고, 우리 한돈농가는 야생멧돼지의 완전한 소탕을 요구한다"고 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우리의 요구가 무시된다면...
정부가 24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14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3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
지금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 △10월 9일 연천 신서면에서...
방역 당국은 접경 지역 멧돼지가 남쪽 농가로 내려오지 못 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발병지는 전기 울타리로, 발병지 인근 30㎢는 일반 울타리로, 이중으로 봉쇄해 멧돼지를 고사(枯死)시키는 게 방역 당국의 전략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사냥도 독려하고 있다. 15일부터 집중 포획에 나서 3500여 마리를 잡았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기존에는 도축장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못 미쳐도 농가 확인 검사를 거쳐 과태료를 물렸지만, 올해부터는 한 번에 40마리 이상 출하하는 돼지 농가는 도축장에서 16마리를 검사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못 미치면 바로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돼지 농가의 항체 양성률이 지난해 80.7%에서 76.4%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가축 전염병...
여기에 연천에서도 정부 수매를 신청하지 않은 농가돼지 8만8000여 마리가 이날부터 살처분될 예정이다. 이를 합치면 살처분 규모는 30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전 국내에서 사육하던 돼지(9월 1일 기준 1171만 마리)의 3%가량이 사라지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방역 당국은 접경 지역 멧돼지가 남쪽 농가로 내려오지 못 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발병지는 전기 울타리로, 발병지 인근 30㎢는 일반 울타리로, 이중으로 차단해 멧돼지를 고사(枯死)시키는 게 방역 당국의 전략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사냥도 독려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접경 지역 지자체 등에 "야생멧돼지에서...
방역 당국은 접경 지역 멧돼지가 남쪽 농가로 내려오지 못 하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발병지는 전기 울타리로, 발병지 인근 30㎢는 일반 울타리로, 이중으로 차단해 멧돼지를 고사(枯死)시키는 게 방역 당국의 전략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사냥도 독려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접경 지역 지자체 등에 "집중사냥지역의 주요...
또 경기와 강원도 북부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방역초소, 전화예찰, 전국소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일각에서 무조건적인 살처분에 대해 우려도 컸지만 결과적으로 농식품부가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강화·김포·연천의 모든 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한 것도 추가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4개 시군 94개 농가에서...
가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돼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2795원이다.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전(9월 16일)과 비교하면 36.5% 급락했다. 지난해 같은 날(3733원)보다도 25.1% 낮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된 농가는 열네 곳, 멧돼지는 아홉 마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가 살처분키로 한 돼지도 20만 마리가 넘는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9월 1일 기준 1171만 마리)의 2%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김 장관은 "긴급행동지침(SOP)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