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들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에 성금을 쾌척한다. 한돈협회 경북도의회와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는 9일 경북 지역 도민들을 위한 성금 1억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특히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해마다 경북도를 통해 돼지고기를 기부해왔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소비 부진에도 성금을...
삼겹살데이는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에 지정했다. '삼겹살'을 '쌈'에 싸먹으라는 의미에서 '쌈쌈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삼겹살데이가 맞물리면서 삼겹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삼겹살을 통해 면역력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 3일 오전 KBS CoolFM ‘박명수의...
우선 3월 3일 ‘미트데이’를 맞아 최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국내산 돼지 삼겹살ㆍ목심(100g)’를 기존가에서 20% 할인한 1200원에 판매하고, ‘오뚜기 굴 진짬뽕’은 50%가량 할인된 2740원에,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은 20% 싼 318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돕고, 이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육가공업체에 공급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수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략유통사업부 본부장은 "생산자는 돼지를 잘 키워야 하고 사료 회사는 안전한 사료를 공급해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어진 원료돈은 '한돈'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잘 전달돼야 한다"고...
그는 “3, 4개월 동안 사육돼지에게서 발병은 되지 않고 있고, 농가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재입식을 허용했다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정이 돼야 한다”며 “ASF는 지금도 상황이 진행 중이며 광역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울타리를 치는 것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재입식을 기다리는...
이에 양돈농가가 돼지 1마리를 출하할 때 10만 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한돈협회가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시행했습니다. 농협은 판매장에서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돼지고기를 판매합니다. 삼겹살은 100g당 990원에, 목심은 그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농협은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할인행사가 시행됩니다. 쿠팡과...
그동안 수색이 어려웠는데, ASF가 터지고 보니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ASF 멧돼지 포획지점으로부터 10㎞ 내 방역대에 3곳의 농가가 있는 것을 파악하고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동물위생시험소에 3곳 양돈 농가 임상 예찰하는 동시에 정밀 검사하고,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발생 장소와 인근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브라질 농가는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중단한 이후 콩 수요가 증대됐다. 미국의 농업이 침체에 빠졌을 때, 브라질 대중 유채씨 수출은 2018년에만 무려 80억 달러가 증가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행으로 동물 사료로 사용되는 콩깻묵의 수요가 줄었음에도 중국에서의 수입액이 20억 달러 늘어났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미국에서의 수입이 확대했다....
이마트가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한 것은 소비 침체로 돼지고기 시세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탕박, ㎏당)은 2906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 기간이 더 단축될 전망이다. 폐업 농가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과 함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사육돼지를 살처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방역관리 체계와 농가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방역법 개정안이 5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를 살처분한 뒤 재입식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육 가축이 없지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기로 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ASF 살처분에 참여해 사육 가축이 없는 농가도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의 가축재해보험 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했다고...
이러한 유전정보를 분석해 돼지의 번식, 출하, 급여, 돈사 온도 등 맞춤형 사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해당 농가에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사육방식에 비해 항생제 오남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가축을 섭취한 사람의 항생제 내성(슈퍼박테리아)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2세의 나이로 창업한 경노겸 대표는 2018년 창업한 뒤 1년 만에 13억 원...
축산농가의 경우 돼지 질병특약의 자기부담금 설정 방식을 보다 세분화하고 사고가 많은 농가에 대해서는 사고율을 반영해 저가형 선택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사망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업인안전보험도 영세농가에 대한 국고지원 강화(50%→70%)와 근로자 보험가입 연령 확대(20세→만15세) 등으로 전년 대비...
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늘, 양파, 돼지고기, 쌀 가격지지를 통한 농가수취가 제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4년 연속 자재 가격 인하, 농업인 우대상품 개발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했다.
올해는 4대 핵심역량인 △농업소득 증대 △농외소득 향상 △농가소득 간접지원 △공적보조 확대를 중심으로 총 80개...
정부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내 잔반 직접 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표한 바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환경 문제가 지속해서 대두하는 만큼 관련 정책 강화에 따른 혜택이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이외에도 1분기에 대기 중인 입찰 건이 여럿 있어, 시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으로 미국 돼지농가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농무부(USDA)는 서명이 이뤄진 바로 다음 날 미국 농가에 희소식이 될 만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수요가 미국 돼지 농가의 수익을 끌어올릴 것이란 내용이다.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돼지고기 총 수출에서 중국이...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고, 근처 사육돼지의 살처분도 불가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서 국회 법사위도 '살처분 기준이 불명확하고 농가 재산권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개정안을 계류시키기도 했다.
이에 정부와 생산자단체는 역학조사 결과 등의 살처분 기준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고, 협의를 도출했다는 것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진압과 농가의 소득 안정과 복지지원을 강화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국무조정실은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장관급·차관급 기관으로 나눠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의 성과를...
최근 철원, 연천은 물론 화천에서 발생한 ASF 확진 사례 중 6건은 발생지점 반경 10㎞ 인근에 양돈 농가가 있다. 자칫 방역을 소홀히 했다가 ASF가 사육 돼지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야생멧돼지와 달리 사육 돼지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ASF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