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에 앉아 있던 두 여고생은 충돌 충격으로 여객기 꼬리가 떨어져 나갈 때 기체 밖으로 함께 떨어졌고, 이 중 예멍위안은 사고기 동체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차에 다시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번째 사망자인 예멍위안이 비행기 착륙사고 과정에서 숨졌는지, 아니면 착륙사고에도 생존해 있다 소방차 충격으로 목숨을 잃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충돌 사고 당시 여객기 뒷부분에 탑승하고 있던 시리팁 승무원은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는 순간 동체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당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 응급 수술 후 상태가 호전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쾌차할 때까지 지원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 탑승한 태국인 승무원 2명 중 1명인 시리팁(25·여)씨는 여객기가 활주로와 충돌하는 순간 한국인 승무원 이정미(40·여) 씨와 함께 동체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충돌로 인해 꼬리 부분이 잘려나간 동체가 활주로를 이탈해 360도를 돌았고 이 과정에서 당시 꼬리 쪽 좌석에 앉았던 두 승무원에게 큰 충격이 가해진 것이다.
시리팁씨는...
한편 NTSB는 사고 당시 승객 탈출이 지체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항공기 비상사태 발생 시 90초 이내에 승객 전원을 탈출시켜야 하지만 기장은 승무원들에게 탈출지시를 즉각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TSB 약 90초가 지난 후 승무원이 동체 외부 중간쯤에 치솟는 불길을 목격하고 이를 조종실에 보고한 뒤에야 탈출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구급차는 비교적...
활주로 현장 조사와 관련해서는 엔진 및 꼬리동체 부분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GPS에 입력하고 있으며, 기내 조사와 함께 개인물품 등을 기내 밖으로 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충돌 사고기에 탑승했던 307명 중 현재 22명이 8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한국인 탑승자와 객실 승무원은 각각 3명과...
곧이어 활주로 바로 앞 공항 바닷가 제방에 닿았을 무렵 기체는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면서 동체 후미가 지상과 충돌한다.
비행기를 뒤따라 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고, 이후 비행기 기수가 크게 튀어 오르면서 큰 불길에 휩싸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실제로 보니 너무 충격적이다", "긴박한 현장이 느껴진다", "사고 당시...
지난 7일 아시아나 항공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동체 꼬리가 방파제 턱에 충돌해 사고가 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정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8일 정부 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지 도착 즉시 미국 NTSB와 합동미팅을 했고, 향후 조사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이 사고 원인을 조종사...
동체 길이는 62.7m, 높이는 18.4m, 날개 폭은 60.9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286.9톤이다. 승객 좌석 수는 300석 안팎으로 사고 여객기는 295석을 갖췄다. 가격은 대당 2억3230만 달러(약 2653억원) 수준이다.
한편, 사고기의 이강국 기장은 비행 경력이 1만 시간 안팎에 이르는 베테랑이지만, 보잉 777기를 몰아본 경험은 40여 시간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한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탈했고 날개·엔진 등도 동체에서 떨어져 나갔다. 사고기는 승객이 대피한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기체 상당부분이 불에 소실됐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한국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께 60여명의 사고조사반을 꾸려 미국에 파견했다. NTSB는 사고기의...
동체 앞쪽과 천정이 화재로 소실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던 이번 사고로 8일 오전 현재 2명이 사망하고 49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승무원의 침착한 대응과 일부 승객들의 ‘살신성인’으로 더 큰 불행을 막았다.
사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외신 등을 종합하면 기체가 멈춘 후 크게 동요한 승객들은 비상구로...
53%, 0.51%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3시28분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83명이 부상을 입어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3시28분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83명이 부상을 입어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창사 후 3번째 인명피해 사고로, 관련 사고가 모두 7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5년 만인 1993년 7월26일 첫 인명피해 사고를 냈다. 당시 B737-500 여객기가 전남 해남에서 산과 충돌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아시아나항공 창사 후 3번째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다. 이 회사는 역대 인명피해 사고가 모두 7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채를 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5년 만인 1993년 7월26일 첫 인명피해 사고를...
대회 관계자는 “애초 박삼구 회장이 우승자를 시상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시상자 명단이 다소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오전 3시27분(현지시간 오전 11시27분)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하다 동체가 활주로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파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 가운데 1명은 중국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7일 외교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 당국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면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계자가 시신이 안치된 현장에서...
한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는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했다. 현지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 발표를 인용, 2명이 숨지고 현재 10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 등 승객 291명이...
동체 길이는 62.7m, 높이는 18.4m, 날개 폭은 60.9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286.9t이다.
최대 운항거리는 1만2408㎞이며 최대 운항시간은 14시간50분으로 인천에서 미국 서부나 유럽을 직항으로 갈 수 있다.
엔진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가 제조한 PW 4090을 장착했다. 승객 좌석 수는 항공사가 정할 수 있는데 사고 여객기에는 295석이 있다.
지금까지 777...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역시 착륙 2분여를 앞두고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1차 충돌하면서 난 것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비행기 착륙 8분 전에는 출력을 비행능력 이하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위기상황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더라도 기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어 사고가 잦다.
1997년 8월 발생한 대한항공...
이번 사고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해 기체가 활주로 왼쪽으로 이탈하면서 발생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합동사고조사반은 일차적으로 사고기의 잔해 수거와 블랙박스 등 정보를 수집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까지 미 정보 당국은 이번 사고가 테러와 연루된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