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13일 1503억원 규모 동양시멘트 발행 전환사채(CB)를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매각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채의 권면총액은 1400억원이며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일시 전량 또는 분할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이날 동양메이저는 주식매도선택권 평가에 따라 429억8400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동양캐피탈, 동양파이낸셜 등 대부업 자회사를 경하는 방식으로 신용대출 영업을 확대해 왔던 동양생명이 무리한 대출 확대로 연체율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제2금융보다 더 낮은 신용등급에게까지 대출을 해주는 등 과도하게 대부업 영업을 운영한 탓이다.
특히 신용대출금으로 나간 자금은 보험계약자들이 낸 보험료로 운영되고 있어 고객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양그룹 소속 계열회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주), 동양생명보험(주) 및 동양파이낸셜(주)(이하 동양 3사)가 해외펀드인 토러스펀드를 통해 부실 계열회사인 동양캐피탈을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7억5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동양 3사는 2004년 10월 토러스펀드를 통해 계열회사인...
러시앤캐시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업체 A&P파이낸셜이 내년 하반기 거래소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A&P파이낸셜 최윤회장과 양석승 부회장 등은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 굿모닝신한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의 2개사를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는 조인식을 갖았다”며 “기업공개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A&P파이낸셜은 IPO...
한편 국내·외 대부업체들 중 자산총액이 가장 큰 곳은 러시앤캐시(7150억원)이며, 대교네트워크 6879억원, 동앵파이낸셜 6831억원, 한국아이비엠 6721억원, 동양캐피탈 6088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페닌슐라캐피탈(미국계)은 서브프라임의 타격으로 인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져 집계에서 제외시겼다. 이밖에 자본총액 239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