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밝힌 가운데 서명석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논의한다. 이번 이사회는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로 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실상 서 부사장이 차기...
동양증권이 외국계 증권사에 인수의향을 타진하면서 본격적으로 M&A시장에 뛰어들었다.
14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외국계 증권사 한 곳에 인수 의향을 타진한 상태다. 이를 비롯 동양증권은 인수자를 찾기 위해 증권사 등과 본격적인 물밑협상을 진행 중이다.
동양증권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매수자 물색에 나서자 시장에서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퇴임 요구를 받은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13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동양증권 노동조합원들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양증권은 이에 따라 빠르면 14일(내일), 늦어도 이번주 내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선 대표이사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결의된다....
외국계 증권사 피인수설이 퍼진 동양증권도 310원(14.8%) 뛴 24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동양시멘트(15%), 동양건설(14.89%), 동양네트웍스(14.85%)와 동양2우B(14.83%), 동양3우B(14.77%), 동양우(14.81%), 동양증권1우(14.81%) 등 우선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동양은 지난 17일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해 현재 회생절차가...
이는 올해 연중 최고치였던 4월 말의 4.59%보다 1.83%포인트, 올해 초(4.37%)와 비교할 때 1.61%포인트 낮아졌다.
동양증권의 브로커리지시장 점유율은 동양그룹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유동성 위기가 부각된 9월을 전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양증권의 브로커리지시장 점유율은 올해 1∼8월 말까지 줄곧 4%대를 유지했지만 10월 말에는 급기야 2%대로...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보루네오, 경남기업, 대원화성 등 3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 모베이스, 모린스, 코아로직, 동일철강, 코닉글로리 등 6개 종목 포함 총 9개 종목이 상한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만 해도 지난 28일 6개 종목(지엠피, 오상자이엘, 피씨디렉트, 대한전선, 스포츠서울, SMEC), 29일 6개 종목(파캔OPC...
동양증권을 채권자 대표로 세우려는 법원 결정에 채권자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최종 결정이 미뤄졌다.
지난 28일 동양비상대책위원회 이경섭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해당 판사, 동양 관계자와의 3자 면담을 통해 동양증권을 채권자협의회 대표로 선정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채권자협의회 대표는 법원, 회사, 채권자 등 3각 관계에서 채권자 목소리를...
금융위원회가 동양증권이 기업어음(CP)투자자들에게 녹취록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금융위는 28일 금융감독원과 동양증권 등에서 자본시장법이 규정하는 거래 관련 기록물 의무보관 대상에 녹음파일이 포함된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번 금융위 유권해석으로 동양 투자자들이 동양증권에서 녹음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9종목, 코스닥시장 3종목 등 총 12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코스닥 상장사인 아바코는 출자법인 스티온(Stion corporation)이 해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750원(-15.00%) 급락한 4250원을 기록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바코는 지난 25일 태양광 산업 불황과 재정난을 사유로 스티온...
분석중이며 불완전판매 의심건에 대해서는 향후 법률자문 등을 거쳐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 동양사태 관련 분쟁조정신청은 급증해 23일 현재 1만7044건에 달했다. 또 분쟁조정위원회가 1~ 9월까지 처리한 전체 분쟁건수는 2만9687건으로 신청인 주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아들인 것은 전체의 52.6%에 달하는 1만5041건이다.
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5개 종목, 코스닥시장 2개 종목 등 총 17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하한가로 마감한 17개 종목은 사조대림우, 대구백화우, 동양철관우, 에이치엘비우, 대창우 등 전 종목 우선주들이 차지했다.
우선주들은 지난 9월 1~2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10월달에 들어서면서...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6종목, 코스닥시장 3종목 등 9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연일 이상 급등 행진을 보이던 우선주들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동양철관우가 전일보다 8000원(-14.98%) 내린 4만5400원을 기록했고 대창우(-14.96%), 사조대림우(-14.98%), 일성건설2우B(-14.96%), 대구백화우(-14.99%), 에이치엘비우(-14.99%) 등도 동반 내렸다....
23일 금융감독원은 동양증권의 회사채·CP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국민검사청구 특별검사반(이하 특별검사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검사반은 동양증권의 계열회사 CP, 회사채 판매관련 자본 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검사하며 제반 불완전판매 유형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자본시장법 등 법규 위반사항 적발시...
투자자들은 불완전판매가 입증된다고 해서 동양증권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며 소송으로 즉시 대응하는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즉 금감원의 분쟁조정 신청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분쟁조정으로 불완전판매 입증?…“글쎄”= 투자자들은 불완전판매 입증을 위해 2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신청과 개인 및...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금감원 분쟁조정 결정에 동양증권이 흔쾌히 응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소원이 진행하고 있는 집단소송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
집단소송으로 갈 경우 관건은 불완전판매 여부를 입증하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현재로선 불완전판매 입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성우 변호사는(법무법인 중정)...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가 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원금 회수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이 (주)동양, 동양시멘트 등 5개 계열사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법원이 정하는 기업의 손해액을 제외한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나머지는 출자전환 주식으로 받게 된다.
법정관리에 돌입하는 기업의...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5개, 코스닥 9개 등 총 2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에이치엘비우가 전거래일대비 3만7300(14.99%) 뛴 28만6100원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사조대림우(14.99%), 보해양조우(14.98%), 깨끗한나라우(14.97%), 세우글로벌우(14.97%), 쌍용양회2우B(14.95%), 동양철관우(14.94%) 등 총 15개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