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 고의로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투자자들에게 1조원, 계열사에는 수천억원 수준의 손실을 끼쳤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정 전 사장 등에게는 현 회장과 공범 혐의 등이 적용됐다.
현재현 동양 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재현 동양 회장, 그리 당당하던만”,“현재현 동양 회장, 죄값 달게 받으시오”,“현재현 동양 회장...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동양건설은 기존 법정관리 건설사들과는 달리 꾸준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정관리 전 66개현장이 있었는데 법정관리 이후에도 공사가 중단된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에도 44개 현장이 돌아가고 있다”며 “법정관리를 들어가면 선금 결제를 주지 않으면 공사가 중단되지만 동양건설은 관급공사 위주이다보니 공사가...
지난 2007∼2008년부터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지난해에는 5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를 고의로 신청, 1조원의 투자자 피해 및 수백억원 규모의 기업 손실을 발생시킨 혐의다.
정진석(57)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40)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이상화(45) 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명에도 영장이 청구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STX그룹, 동양그룹, 웅진그룹은 지난해 이미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등으로 ‘녹다운’ 상태고 현대그룹, 한진그룹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계열사 및 핵심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더불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지난 10일엔 전체 임원 40명 중 50%에 이르는 임원 22명에 대한 보직 해임을 단행했다.
동양증권의 잇따른 구조조정은 '동양사태'가 발생한 후 영업 타격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증권은 지난 9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불완전판매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최근 3개월간 대규모의 고객 자금이 이탈했다.
올해 금융권 10대 뉴스로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사태와 이에 따른 개인투자자 손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개시 등이 선정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9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양적완화 축소 개시 △아베노믹스 시행과 엔저 △금융회사 수익성 급감 △금융비전 추진방안 발표 △동양사태와 CP(기업어음)파문 △은행권 바젤Ⅲ 시행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또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자율협약을 체결한 부실기업도 채권단과 합의할 경우 신규 취득한 지분을 최소 6개월~3년 안에 해소하는 것을 조건으로 순환출자가 가능하다.
◇정치권과 재계 첨예한 대립= 여야는 이번 개정안으로 대기업 계열사 간 출자를 통해 지배주주가 쉽게 지배력을 확장하거나 경영권을 승계하는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또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구자원 LIG그룹 회장도 지난 9월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구속은 피했지만 사정 당국에 명운이 걸린 총수는 2명 더 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각각 사기성 CP 발행 혐의와 횡령·배임, 탈세 혐의로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재계 총수의 집단 구속 사태는 1961년 고(故) 박정희 전...
동양매직이 정성수 동양 법정관리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배포했던 보도자료 내용이 일부 허위였음을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정정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이날 “지난 11일 보도자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명예 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정성수 법정관리인에 대한 사과 및 정정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STX, 동양 등 대기업 부실과 관련해 납품대금 미수취 및 지연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기업은 응답업체의 8%로 집계됐다. 일부기업의 경우 거래 대기업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정관리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융통 및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복희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진수원 한은 자본시장팀 과장은 “STX의 어음부도액이 뜬금없이 10월에 크게 늘었지만 11월에는 그러한 변수가 없었다”며 “동양의 경우 10월초 법정관리신청에 들어갔기 때문에 부도율이 높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11%)이 전월보다 0.11%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방(0.21%)은 전월과 같았다.
11월 중 부도업체수는 84개로 전월(101개)에...
19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세번째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던 중 동양그룹 CP 피해자들과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있다. 현 회장은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으로 조사중이며 수사기록과 진술내용을 정리해 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현재현(64) 회장을 19일 오전 10시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 회장은 3차례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할 분량이 아직 남아있는 관계로 다시 소환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시멘트가 회사를 유지하는게 청산하는 것보다 3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높다는 조사 결과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7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일대비 2.26%(30원) 오른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장마감했다.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시멘트 실사를 맡은 대주회계법인은 이 회사...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7일) 수 현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께 현 회장을 소환해 회사채 및 CP발행시 채무 변제가 어렵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6일에도 현 회장은 16시간 넘게...
동양 법정관리인과의 갈등이라는 조직 문제로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지만 소비자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 몇 글자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라”고 하기에는 올해 동양매직은 많은 풍파를 겪었다.
교원그룹 매각 불발 이후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그룹 리스크부터 바디프랜드, 코웨이와의 소송전까지 눈코 뜰 새 없는 한해를 보냈다. 지난...
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검사 출신(사법연수원 2기)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전날 친정인 검찰에 소환돼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첫 재판을 받는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 구속집행정지 상태인 이 회장은 지난달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시멘트가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크다는 회계법인의 결정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일대비 14.86%(170원) 오늘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260만7000여주에 달한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의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최근 작성한 ‘요약...
M&A와 법정관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남광토건은 벽산건설 주가 움직임과 동반 흐름을 보이는 쌍둥이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 부진 등으로 시달려온 우선주들이 무더기 급락했다.
쌍용양회2우B 주가는 10월 말 3만4천850원에서 최근 1만850원으로 68.87% 떨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쌍용양회2우B 대해 시가총액(기준...
검찰에 따르면 현 회장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지난 7∼9월 법정관리를 앞둔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동양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1568억원 상당을 발행, 개인 투자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지난해 초부터 1년 6개월간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부실 계열사에 1조 5621억원을 불법 대출해주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