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양의 감자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동양레저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25일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주)동양은 부채총액이 자산총액을 초과해 감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05조 3항은 회생절차개시 당시 부채총액이 자산총액을 초과하는 경우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2분의 1이상을 감자하거나 2주 이상을 1주로 병합하도록...
동양시멘트에 대한 감자가 이뤄지면 동양시멘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투자자들의 배상율은 뚝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과거 웅진사태에서 보듯 투자자들은 배상률에 따라 일부는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출저전환 주식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감자를 하게 되면 주식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주)동양과...
실제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동양증권을 채권자 대표로 확정했다.
하지만 (주)동양의 경우 비대위가 동양증권이 채권자 대표로 나서는 것을 적극 저지하자 법원은 비대위의 손을 들어줬다. 불완전판매 책임이 있는 동양증권이 채권자를 대표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수용한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주)동양 채권자 대표 자리를 차지한 비대위 행보에 대해...
동양증권측은 신임 사장 선임과 관련 동양증권 대주주로 있는 동양레저와 인터내셔널, 그리고 법원의 의견을 들어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처럼 사장 선임이 난항을 겪는 것은 증권 신탁업무 특성상 동양증권 사장이 채권자 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즉 불완전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 대표가 피해 투자자들을 대변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모은 결과 동양증권의 새 사장은 동양증권의 대주주의 의견을 들은 뒤 결정키로 했다고 동양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대주주에 해당하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법정관리에 있는 상태로 두 회사의 의견과 더불어 법원의 의견이 동양증권 사장 선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7일 열리며 이사회는 임시주총 전 한번 더 열리게 된다.
동양그룹은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5개 계열사가 현재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우선 법원이 5개사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현 경영진을 대부분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부실을 초래한 경영진의 경영권을 인정해 준다”며 반발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동양그룹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동양매직, 동양레저 등 계열사의 매각을 시도했었지만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결국 현금부족을 견디다 못해 5개 계열사를 법정관리에 넘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현 회장이 높은 가격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들 했다. 헐값에라도 매각했더라면 부도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거라는 말들이다.
이 지점에서...
그는 동양레저에서 동양증권, 동양파이낸셜대부로 이어지는 동양레저의 순환출자 고리를 언급, “동양은 금융기관이 금융업을 영위하지 않는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금지한 금융산업법 제24조의 빈틈을 노려 대부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었다”며 이 법조항의 규정을 ‘사실상의 지배’에서 ‘간접적인 지배’로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전 교수는...
김 의원은 “특히 동양레저와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0년 6월 계열사 CP를 증가시켜선 MOU를 위반했다며 이를 1년동안 숨겨왔고 금융당국은 이를 방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계열사간 거래 집중을 규제하도록 하는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과 관련 금융위가 시행 시기를 연장 요청한 것에 대해 금융위-동양 간 로비 의혹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금융위...
반면 동양레저 및 동양인터내셔널은 청산가치가 높아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사위원들이 모여 동양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조사위원들은 국내 대표 4대 회계법인들로, EY한영, 삼일, 삼정KPMG,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조사위원들은...
그동안 상장사들이 CP의 경우 미상환잔액을 공시해 왔지만, 앞으로는 공·사모를 구분해 공시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CP와 전자단기사채의 미상환잔액 정도만 만기별로 누적 공시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비상장기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양 사태의 경우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회사채, CP가 문제가 됐지만 이들 기업은 비상장사다.
특히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 CP 및 회사채를 가진 투자자의 보상액은 극히 적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즉 같은 불완전판매 피해자라고 하더라도 투자했던 발행사의 자본상황에 따라 배상율에 차이가 나는 셈이다. 정준택 금감원 분쟁조정국장은 “분쟁조정반 및 특별검사반이 신청서류, 녹취록 등을 분석중이며 불완전판매 의심건에...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동양증권을 사기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원도 소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줄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투자자 800여명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경영진과 동양증권이 투자자를 속이고 CP를 돌려막기에 이용한 사기를...
이 녹취록에 따르면 고객은 “동양레저에 들어간 거 지난번에 전화할 때는 동양시멘트라고 하지 않았냐”며 “동양시멘트 거라 안전하다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동양증권 직원은 “그렇게 말씀드렸다면 제가 착각했던 것 같다”며 “그룹 계열사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없을 거 같다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 직원은 이어 “만기 때까지 문제 없이...
(주)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동양그룹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동양그룹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샀다가 손해를 보게 된 개인투자자들이 불완전판매에 따른 투자였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금융당국 첫 국민검사청구 = 불완전판매란 금융투자업자가 투자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의 성향에 맞지 않는...
증가금액의 대부분은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의 매출채권이다. 동양네트웍스는 지난해 3192억원의 매출 중 1980억원을 계열사를 통해 올렸다. 앞서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한 매출채권 회수가 불투명해지면서 매입채무와 기업어음 등에 대한 부도를 막기 위해서라도 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해야 하는...
또 박대동 의원(새누리당)은 금감원 자료를 분석해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자금 지원이 경영악화로 지난달 30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에 각각 7771억원과 5809억원의 자금이 지급됐는데 이는 그룹 전체 계열사에 빌려준 자금의 87%에 해당한다.
한편 서별관회의에 참석했던 인사들과...
동양우와 동양2우B, 동양3우B는 각각 -14.85%, -14.99%, -14.70% 내렸다
법원은 전일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동양·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에 대한 매매거래정지가 18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양과...
특히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청산이, 동양시멘트는 법정관리 철회 가능성이 점쳐졌던 만큼 이번 결정이 향후 그룹과 각 계열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높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17일 ㈜동양과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