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대표이사 선임이 무산됐다.
14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은 무산됐다.
이날 동양증권은 대표이사 선임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이사회의 의견을 모은 결과 동양증권의 새 사장은 동양증권의 대주주의 의견을 들은 뒤 결정키로 했다고 동양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대주주에 해당하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법정관리에 있는 상태로 두 회사의 의견과 더불어 법원의 의견이 동양증권 사장 선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7일 열리며 이사회는 임시주총 전 한번 더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