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의 현직 대통령으로는 6년 반 만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특별성명 채택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일 양자 차원이 아닌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일이지만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1년 안에 주변...
또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것을 홀로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라며 공이 북미정상회담으로 넘어갔음을 시사했다.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트럼프는 자신이 닉슨 전 대통령이 되길 꿈꾸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1972년 중국 베이징으로 날아가 미국과 적대관계였던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꾀했다. 당시 닉슨...
이어 “내일 있는 정상회담에 거는 우리 경제인들의 기대가 무척 높다”며 “개시 선언을 앞둔 한중 FTA 후속 협상은 서비스와 투자까지 협력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준 당시엔 우려도 있었지만 이젠 양국 경협의 상징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단계 협의도 잘 마무리 돼서 한중 FTA가 양국 협력뿐 아니라 동아시아...
2012년 11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 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현재까지 20차례 공식협상과 9차례 장관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협상 체결 시 안정적인 역·투자 기반 확보와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젊은 인구 비중도 높아 미래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 역내 경제통합 차원에서 알셉이 갖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촉구했다. 또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안보, 빈곤 등 역내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동남아 순방 주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개최된 제‘12차 EAS’에 참석해 EAS 회원국 정상들과 남중국해...
문 대통령이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촉구한 한·중·일 3국 협력 강화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 발표와 전날 있었던 아세안 정상회의에서의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은 신(新) 남방정책의 궁극적 목표로 아세안 정상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신 남방정책의 핵심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청와대는 “올해 개최된 아세안+3 출범 20주년 기념 정상회의는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등 반세계화 조류에 대응하는 동아시아 지역 협력 의지를 결집했다”며 “그동안 외부 위기 대응을 위해 발전시켜온 협력 성과들을 토대로 공동체 구성원들의 삶을 돌보자는 꿈을 현실로 바꿔 나가는데 한 단계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12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필리핀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아세안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V.I.P.’로 부르며 이들 국가의 협력을 강하하겠다는 이번 순방의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14일에는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6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지역의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지역의 역내...
APEC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남 2차장은 “이번 회의는 아세안 창설 50주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 아세안+3 정상회의 출범 20주년 등 역내 협력 의미 있는 시점에 개최된다”며 “문 대통령은 우리 대아세안 정책 소개하고 아세안 측...
또 문 대통령은 11월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13∼14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순방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정상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아세안 다자간 외교에서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밝혔듯이 신남방정책 추진의...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에 방문할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이번 순방에서는 북핵·미사일 대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협력에 대해 “중국과 좋은 관계에...
박 대변인은 또 "9월 중순억 개최되는 유럽연합(UN) 총회를 계기로 뉴욕을 방문해 UN총회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며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고 이어 13일과 14일에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6일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미국, 러시아, 북한 등 총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완화, 동아시아 경제통합 촉진 차원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참여국은 정상 지침인 ‘조속한 타결’을 위해 하반기 중 최대한 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협상 가속화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도 국익을 반영하면서 참여국 발전정도를 고려해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는 조정자 역할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G20 회의장 컨벤션홀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한국 사람들로서는 반기문 사무총장 이후에 아주 가장 큰 자랑이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 총재는 “감사하다. 만나 봬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총재님 덕분에 한국과...
지난 13일 미국을 방문한 문 특보는 16일 한국 동아시아재단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가 워싱턴DC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핵ㆍ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특보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문 특보 개인자격 방문이었으며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또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릴 예정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어 베트남을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이 기간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KT 맥팔랜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가 끝나기 전 핵이 장착된 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의 도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은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 앞서 지난 2월 트럼프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기...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성 난청의 원인은 세포막에서 이온 상호교환작용에 관여하는 펜드린(Pendrin) 단백질의 돌연변이 때문이며, 환자의 4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세의료원 최재영, 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을 발견했으며, 이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