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3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 ‘VIP' 외교 완성

입력 2017-11-12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2일 오후(현지시각)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마닐라(필리핀)/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2일 오후(현지시각)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마닐라(필리핀)/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6시45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시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12일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필리핀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아세안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V.I.P.’로 부르며 이들 국가의 협력을 강하하겠다는 이번 순방의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신남방정책 구상 설명과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번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VIP' 외교의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우리나라 20대 교역국이며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 특사로 보낼 만큼 신남방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중요한 국가다. 특히 ‘아시아의 트럼프’로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양국 간 실질 경제협력을 얼마큼 이끌어내는가도 관전 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5,000
    • -1.53%
    • 이더리움
    • 4,239,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82%
    • 리플
    • 612
    • -4.08%
    • 솔라나
    • 194,600
    • -4.51%
    • 에이다
    • 506
    • -4.53%
    • 이오스
    • 719
    • -2.44%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78%
    • 체인링크
    • 17,920
    • -3.55%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