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 디지털 대변인도 이날 카드뉴스 논평을 통해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내 의총에서 ‘김 후보자가 사법부를 좌경화 한다’며 낡은 색깔론을 덧씌우고, ‘동성애동성혼에 대한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다’며 김 후보자가 하지 않은 말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정 원내대표는) 선거 공천에 SNS 점수를...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성애·동성혼 인증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는 분을 사법부 수장으로 뽑을 순 없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위해 야권 설득에 나선데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특정정당을...
정우택 원내대표도 “김 후보자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전형적인 코드인사로 사법부 수장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며 “또 한 가지는 동성애, 동성혼에 대한 앞으로 법적 가치관 또 국가적으로 보면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는, 송두리째 뒤엎을 수 있는 이런 위험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그는 “국민들은 좌편향되지 않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법부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은 ‘진보’라는 미명 하에 동성애 등 이슈에 급진적 생각을 갖지 않은 대법관과 대법원장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대통령은 이런 소박하고도 당연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가”라며 “이제라도 겸허한 자세로 탈 많은 김명수...
군내 동성애 등 예민한 사회현안에 대해서 일반 국민과는 동떨어진 상식을 가진분”이라며 “(정부는) 사법부마저 이념을 무너트리고 특정 코드화할 사람을 지명하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당은 김 후보자를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함께 ‘사법 부적격 3종세트’로 규정하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
동성애에 대한 입장으로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정책 기조와 생각이 같다”면서 “동성혼 제도화는 다른 문제지만, 모든 사람의 인권은 이유를 막론하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다가 장관 지명 직후 사임한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한 계기는 신앙인으로서 한국 창조과학계...
미 대사관은 연방대법원이 동성혼을 합법화한 2015년부터 국내 퀴어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 개신교 반대 움직임은
퀴어축제기간 동안 성소수자 반대 단체의 행사와 기도회 등도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 등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들이 구성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바마 여사를 초청한 건 동성애 권리 보장, 인종 차별 반대, 다양성 이슈와 같은 사회적 문제의 전면에 선 애플의 입장을 어필할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바마 여사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의 생활과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오바마 여사는 “우리 부부는 지난 10년간의 믿을 수 없는 백악관 여정의 압박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으며, 이제 좀 숨을...
이와 관련해 영국 인디펜덴트는 이날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단순히 종교인의 정치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무슬림에 대한 강경한 반대의 목소리를 취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이 그대로 이행될 경우 고용주들이 의료보험에서 피임과 같은 혜택을 거부할 수 있으며 동성애자와 소수 종교인을 차별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패널은 “민주당의 입장은 동성혼은 반대한다는 그런 입장인데. 문재인 후보는 잘못 말한 거다.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잖냐”라며 “이번엔 문 후보가 사회 풍속에 있어 보수적이라는 게 확인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진명 소설가는 “심상정 후보는 성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는 존중해야 한다고 했잖냐. 이런 발언이 더 상대적으로 부각되며...
전날 문 후보는 4차 TV토론에 나서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구지역행동 네트워크'와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 행동' 관계자 등 10여명은 26일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1천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기습적으로 나타나 "누군가의 존재를 삭제하는 것이 적폐청산인가"라고 외치며 문...
이날 JTBC 대선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하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의 질문에 “동성애는 좋아하지 않으나 차별은 반대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무지개행동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며 “전후 맥락을 떠나 그런 발언이 대선 토론에 나왔다는 것에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
무지개 행동은 이날...
홍준표, 문재인에 “동성애 반대합니까?”
동성애가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홍준표 후보의 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동의한다”며 반대 의사를 전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가 재차 “동성애를 반대하는 거냐”고 물었고 문재인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 홍준표 후보의 계속되는 추궁에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하지만 차별에 동의하는 것은...
이에 문재인 후보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홍준표 후보는 다시 "동성애 반대하십니까"라고 문 후보에 재차 확인 차원에서 질문했다. 그는 "그럼요"라고 명확히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문 후보는 특히 "저는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며 "(동성애)합법화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여성의 의무 군 복무 주장에 대해선 "가고 싶은 사람만 가야지, 의무입대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반대하면서도 "대신 군대 가서 고생한 남자들한테는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 소수자에 대해선 "난 그거 싫어한다. 소수자 인권 측면에서 보는 분도 있지만, (성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며 "동성애자, 나는...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한다악역 개스톤의 부하 르푸는 디즈니의 공식적인 첫 동성애자 캐릭터입니다. 르푸를 동성애자로 설정한 배경은 ‘미녀와 야수’의 OST를 담당했던 작사가 하워드 애시먼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동성애자였던 그는 에이즈로 인해 영화 개봉 4일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동성애 코드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 등 일부...
LGBTG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동성애자(Queer)를 지칭한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4년 행정명령을 통해 공무원은 물론 연방 정부와 계약한 민간기업 직장 채용 과정에서 성 소수자들이 성적 취향이나 성 정체성으로 차별하지 못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 진영은 대선 기간 이를 폐기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했다....
1962년 영화배우 신영균이 연산군 역할을 했던 영화 ‘연산군’을 시작으로, 임권택 감독이 유인촌을 연산으로 내세운 ‘연산일기’, 2005년에 제작된 광대와 연산군과의 미묘한 동성애 코드를 가지고 새롭게 풀어써 천만 영화 신화를 만들어 낸 ‘왕의 남자’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작년에 개봉된 영화 ‘간신’에서는 연산군 시대에 간신의 대명사인 임사홍과 임숭재...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사회 분야에서는 동성애와 낙태에 반대한다. 이민자와 이슬람에 부정적이며 크림 합병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에 유화적인 입장이다. 경제면에서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강력한 신자유주의적인 정책인 ‘대처리즘’을 지지하는 친시장 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이번 프랑스 대선에서 반(反)이민자 성향인 피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