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등을 통한 신동빈 회장 및 롯데그룹에 대한 비방,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34층 신격호 회장 집무실에 대한 SDJ 임직원들의 출입과 상주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신동주·동빈 두 형제는 최근 경영권 분쟁 와중에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관할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두 형제인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날선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첫 법정 심리다.
신 전 부회장을 대변하기 위해 법무법인 양 헌의 김수창 변호사가 변호인단을 이끌었고, 신 회장의 대리인으로는 이혜광 김앤장 변호사 등 4명이 나섰다. 이날 양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한 절차상 하자, 롯데쇼핑의 중국사업 손실 등을 두고...
그러나 신동주·동빈 두 아들이 경영권 분쟁 와중에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관할권을 두고 갈등을 빚음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보고가 끊겼다.
16일 오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자신들이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을 관리하겠다고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에 통보한 뒤 실제로 비서·경호인력들을 34층에 배치했다. 이...
한국 롯데의 중국 사업 실패를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의 격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독자적으로 펼친 중국 사업의 부실규모가 1조원 이상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 회장 측은 1조원 설을 부인하면서, 중국 사업 전반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모두 보고된 것이라며...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간의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경영권 다툼이 처음 불거졌을 때 재계 서열 5위의 롯데그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우려’였다. 그러나 이제 서로를 까발리기 바쁜 폭로전이 잇따르면서 시선은 ‘짜증’으로 변했다. 형이 무엇을 잘못했고, 또 동생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더 이상 알고 싶지도 않다.
서로를 비방하기에 앞서 그들을...
신동주·동빈 형제의 친모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88) 여사가 한국 방문 동안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등과 만찬을 가졌으나, 신동빈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형제간 앞으로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롯데그룹과 SDJ 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는 지난 21일 극비리에 입국해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34층 집무실 관리를 둘러싸고 신동주-동빈 형제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측이 퇴거 명령에 적시한 외부인의 범주를 언급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20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제외한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 민유성 고문 등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가 퇴거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 측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관리를 놓고 연일 갈등을 빚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신 회장 측근인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이일민 전무를 전격 해임하자, 롯데는 신 전 부회장 측의 집무실 전원퇴거를 요청하며 맞불을 놓았다. 롯데그룹 측은 퇴거 요청 통보에도 불구...
이 전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임한 인물로, 신 총괄회장을 둘러싼 신동주-동빈 형제간의 갈등이 집무실 출입에 이어 비서실로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20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19일 오후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이 전무는 이날 집무실을 떠났다. 이에 따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신...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두 아들에게 거의 남겨주지 않고, 광윤사·직원지주조합·관계사 및 임원지주조합이 3분(三分)하는 형태로 둔 것은 결국 능력과 실적으로 직원이나 임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라는 뜻이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들은 지난 7월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형제간에 경영권...
지난 7월 중순께 신격호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직위해제 지시서에 서명한 곳도, 신동빈 회장과 이사진을 직접 해임하기 위한 아버지의 일본행을 강행하려던 신영자 이사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이 7월 27일 오전 경호원과 승강이를 벌인 곳도, 차남의 반격으로 왕좌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신격호 총괄회장 일행이 돌아온 곳도, 그리고 직접 롯데그룹의...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에 업무보고를 하라고 18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신 전 부회장에게 보고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거부했다.
정혜원 SDJ 코퍼레이션 상무는 이날 "롯데에서 신격호 회장에게 하는 보고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도 해달라는 요청을...
호텔롯데 34층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 관리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공동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롯데그룹과 SDJ 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신격호 집무실 관할권’을 놓고 충돌한 양측이 이후 비서진 및 경호원 등의 인력을 배치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 전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됨에 따라 한ㆍ일 롯데 지배구조에 미칠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 지주회가 경영권 분쟁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의 지분율은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 롯데 주요계열사의 지분율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14일에는 신 전 부회장이 광윤사(光潤社·고준샤) 주주총회를 열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앞으로 한·일 양국에서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 사이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광윤사 주총에서 신격호 회장의 차남이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동생인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총회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과 신격호 회장이 갖고 있는 광윤사 주식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윤사의 이사는...
롯데그룹이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반격에 나섰는데요.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할 것을 밝혔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롯데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칩거했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소집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선언했다.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소송전을 진행함에 따라 롯데 경영권 분쟁 2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다음은...
사실 롯데마트는 신격호·동주·동빈 3부자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기 전에 영업 실적이 저조한 점포 인력을 정리하고 본사 인력을 점포에 대거 배치하는 큰 폭의 구조조정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 이후 그룹 수뇌부가 고용 안정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 일단 인력 구조조정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그럼에도 롯데마트...
이 관계자는 "그룹 동일인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 등과 관련한 자료는 제출했다"며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정부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금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롯데그룹의 지분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롯데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공정위가 지난달 31일 공문을 통해 롯데에 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