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개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1조97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5649억 원)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주요 손보사들은 1년새 2~8%포인트 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했다. 메리츠화재가 91.3%(올해 3분기...
손보사의 상반기 기준 손해율을 살펴보면 삼성화재가 94.4%로 6개월 전보다 1.1%p 낮아졌고, 현대해상이 96.7%로 같은 기간 3.9%p 하락했다. 동부화재와 KB손보는 각각 0.8%p, 4.1%p 떨어졌다.
생명보험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손해율은 82.7%에서 80.9%로 하락했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역시 각각 2.2%p, 2.9%p 하락해 개선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손해율...
지난 1월에는 현대해상(2.8%), 3월 KB손해보험(3.5%), 4월에는 삼성화재(2.5%)ㆍ동부화재(3.2%)가 개인용 보험료를 인상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여전히 자동차보험은 영업적자를 보고 있는 만큼 기업논리로만 보면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작년에 인상을 한 상황에서 또다시 올릴 명분은 희박하지만 자동차부문만 놓고...
앞서 악사손보는 지난해 7월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5.4%, 업무용은 평균 4.5%를 올렸다.
다른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 적자를 이유로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삼성화재(2.5%)ㆍ동부화재(3.2%)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3.5%)은 3월, 현대해상(2.8%)은 1월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현대해상은 3년간 3회 이상, 1년간 2회 이상 사고자, 직전해 유사고자가 인사 거절 대상이다.
KB손해보험은 3년간 1회 이상 사고건 중 회사가 선정한 고위험 차량이 대상이다. 동부화재는 3년간 4회 이상, 1년간 3회 이상 사고자가 인수제한 대상이다.
이렇게 개별 보험사가 단독인수를 거부하면 차량들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보험사들이 공동 관리하는...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삼성화재ㆍ현대해상ㆍ동부화재ㆍKB손보ㆍ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ㆍ파손 피해는 1140건에 이른다.
삼성화재에는 오후 1시까지 총 556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침수가 288건이고, 강풍으로 물체가 날아오거나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경우(비래ㆍ낙하)는 268건이다.
현대해상에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업계에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다. 매출액은 현대해상(6조2390억 원)이 동부화재(5조9650억 원)에 소폭 앞섰다. 항목별로 보면 매출 증가율에서는 동부화재가 현대해상을 앞지르며 차이를 줄인 반면, 현대해상은 순이익과 영업이익에서 30% 가까이 벌리며 동부화재를 따돌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이달 1일 단기수출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8월 3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수출보험업 허가를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같은 날 허가를 받은 현대해상은 아직 상품 준비 중이다.
단기수출보험(선적후)은 수출자가 수출대금 결제기간 2년 이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물품을 수출한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흥국화재는 전년 대비 47.9%(여성기준), 현대해상은 28.9%, 알리안츠생명은 24.6%, 한화생명은 23.4%, 동부생명은 22.0% 로 급증했다.
심 의원은 실손보험료 급증의 원인이 정부의 보험료 자율화 조치에 있다고 봤다.
심 의원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보험자율화 조치가 보험사의 보험료 자율인상에 대한 고삐를 풀어줬다”고 지적했다.
보험사들은 악화되고 있는...
그 뒤를 현대해상(5.64배), 동부화재(4.11배)가 이었다.
대형사들의 자동차보험 가입 거절이 급증한 것은 만성 적자를 보고있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을 낮추기 위해 인수심사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KB손보는 인수제한 기준에 ‘3년간 1회 이상 사고건 중 회사가 선정한 고위험 차량’도 포함했다. 3년 동안 사고가 1번만 발생해도...
그 외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11개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이 단 한 건도 없었다.
경주 지진 이후 지진특약 보험금을 지급 심사 중인 건수도 계약건에 비해 많지 않았다. 12개사 가운데 동부화재가 189건으로 가장 많은 계약건수를 심사 중이다. 이어 현대해상(50여 건), 한화손보(23건), NH농협손보(21건) 순으로 심사 중인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나 급증했다.
삼성화재(2.5%)ㆍ동부화재(3.2%)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3.5%)은 3월, 현대해상(2.8%)은 1월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손주형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적정 수준보다 손해율이 높아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 만큼 보험료를 내릴 여지가 있는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나눔 친서민 특약’, 현대해상은 ‘나눔특약’, 동부화재는 ‘프로미하트(나눔) 특약’을 추가해 서민우대 차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저소득 계층에 대한 보험료 할인은 더 시급한 상황일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는 최근 1년 새...
9월 기준, 삼성화재의 SIU직원은 60명, 동부화재는 44명, 현대해상은 43명, KB손보는 33명이다. 반면, 이번에 채용을 한 메리츠화재는 SIU직원이 15명, MG손보는 8명에 불과하다. 한화손보는 32명으로 회사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SIU직원이 많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이미 SIU인력이 탄탄하지만, 중소형사들은 관련 인원이 적다 보니 법 시행을 앞둔 지금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업형 임대리츠 민간사업자(6차) 공모 심사 결과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에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 동부화재해상보험, 교보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대한토지신탁), 대구국가산단 A2-2BL에 서한 컨소시엄(서한, 농협손해보험, 한국자산신탁, 젠스타) 등 2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