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해 말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던 동부건설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파인트리자산운용과 동부익스프레스의 후순위채권 500억원의 가치 평가 관련 매각가를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 무산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호반건설 관계자는 “최종 제출기한 전에는 LOI를 제출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투데이 보도 후 또다른 호반건설...
같은 해 동부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를 KTB PE와 큐캐피탈에 3100억원에 매각했다. 엔에이치글래우드 PEF도 재작년 2800억원에 동양매직을 인수했다. 두산그룹도 최근 두산공작기계를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처럼 국내 기업 구조조정의 주요 분기점마다 PEF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PEF가 투자한 기업의 성장성이 높아진 점도 시장의...
대표적으로는 그동안 지분투자를 단행한 동부팜한농과 동부익스프레스 등의 M&A 딜이다. 특히 이들 기업의 매각 작업이 완료된다면 큐캐피탈은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제지도 큐캐피탈의 구조조정과 기업가치 향상 작업 등을 거쳐 다시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특히 영풍제지의 신임사장에 전문경영인이 아닌 회계사 출신의...
하지만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불발로 M&A 양해각서 체결단계에서 무산됐다.
이달 초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 매각작업에 나선 이 건설사는 실적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매각에 나섰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70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액(1563억원) 보다 82.7%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749억원으로 전년(2342억원) 대비 68% 감소했다....
26일 M&A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최근 진행한 대우증권, 동부익스프레스, 금호산업, 산은캐피탈, 동부익스프레스 등 초대형 딜의 매각 자문사로 CS증권을 선정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IB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도이치증권, 씨티증권, 노무라증권, CS증권 등이 있지만 유독 CS증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다.
산업은행의 M&A 주관사...
국내에서만 코웨이, 킴스클럽, 동부익스프레스, 대우로지스틱스 등의 대어(大魚)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유통 빅4’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분주하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총수 부재라는 비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판 구축을 위한 M&A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이 2013년 7월 기업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대규모 투자를...
산업은행은 그동안 전진중공업, 리노스, 중외제약, 동부익스프레스 등의 경영권 지분 및 주요 지분 거래에서 성과를 낸 KTB PE를 공동 GP(PEF 운용사)로 선정해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했다.
화승을 인수한 KDB·KTB HS는 금융권과 연기금 등에서 246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ㆍKTB HS는 확보한 자금으로 2000억원이 넘는 화승의 채무를 바로...
◇ 동부건설 매각 결국 무산
익스프레스 후순위채 회수 못해… 파인트리, 인수 포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부건설 매각 작업이 일단 무산됐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파인트리자산운용과 동부건설 측이 매각가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양해각서(MOU) 체결 단계에서 어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 측은 해당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재매각...
결국 동부건설이 보유한 동부익스프레스의 후순위채권 500억원의 가치 평가에서 거리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의 매각 무산 징후는 지난달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이 결렬되면서 어느 정도 감지됐다.
지난달 20일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주간사인 KTB PE와 동부익스프레스 본입찰에 단독 참여한 현대백화점은 동부익스프레스 매각가를 놓고 협의했으나...
CJ는 지난 2월 티몬을 시작으로 대우로지스틱스(9월), 동부익스프레스(10월), 동부팜한농(11월)의 예비입찰에는 참여했지만 본입찰에서는 발을 뺐다.
코웨이의 높은 가격도 매각 무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30.9%다.
지난 27일 기준 코웨이의 주가는 8만5800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매각 대상 지분의 가치는...
CJ그룹은 올해만 해도 모두 4개의 매물을 강 건너에서 바라봤습니다. 지난 2월 티몬을 시작으로 대우로지스틱스(9월), 동부익스프레스(10월), 동부팜한농(11월)의 예비입찰에는 참여했지만 본입찰에서는 발을 뺐습니다. 이어 MBK파트너스가 매각을 진행 중인 코웨이의 본입찰에도 CJ가 참여하지 않을 것이 유력합니다.
1% 보유
△동일제지, 34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상장폐지 목적
△GS "GS에너지, 해양도시가스·서라벌도시가스 일부 지분 매각 검토중"
△[답변공시] 현대백화점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않기로 최종 결정"
△현대홈쇼핑,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철회
△두산인프라코어, 최형희 재무관리부문장 사내이사로 선임
△두산인프라코어...
송출수수료 인하와 백수오 환불비용 기저효과로만 약 10% 수준의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하다"며 "이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일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포기한 점과 관련해서는 "인수 불발에 대한 실망보다는 신중한 자본 활용 정책에 가중치를 둬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이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를 철회한 것과 관련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본업 경쟁력이 부각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20일 장종료 후 공시를 통하여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와 관련, 매도인 측과 가격 및 세부조건에 대해 협의했으나 이견이 있어...
줄곧 그룹 차원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물류 회사 인수ㆍ합병(M&A)를 적극 주문ㆍ시도해온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동부익스프레스를 포기했다. 물류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계열사 물류비용 절감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M&A에 나섰지만, KTB PE와 가격 및 여러가지 거래 조건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결국 포기키로 한...
동부익스프레스 단독 인수 후보였던 현대백화점이 인수 의지를 접으면서 결국 매각이 무산됐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지난 16일 거래협상 중단 통보를 내린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 9월16일 본입찰에 단독 후보로 뛰어든 현대백화점은 그간 KTB PE와 가격 조건 등 이견 사항을 좁히지 못하자 결국 지난...
미국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가 과다 수수료 등 불공정 행위 혐의로 제소를 당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검찰은 아멕스를 상대로 부당이익을 반환하고 경쟁을 저해하는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검찰은 아멕스가 가맹점으로부터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