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질병인 폐렴과 써코바이러스(Circovirus)와 같은 전염병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덕분에 이노백의 동물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 출원하고 베트남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물 백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이노백의 차세대 동물 백신 제조 기술과 양돈 백신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구제역은 소와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2개로 갈라지는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권 실장은 "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유전형은 O형으로 몽골과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8% 이상...
하지만 동물의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백신은 가축용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집에서 가족처럼 키우는 반려동물과 달리 대규모 사육 구조를 가진 가축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다. 또 소와 돼지, 닭 등 가축이 이제는 대규모 산업으로 전환하면서 가축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에 자리잡은...
9% 증가한 2만6093명이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정기적 실태조사 공표 외에도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보 및 통계가 실시간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구조 동물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8일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치주염 및 치주염과 관련된 혈관 지질 침착의 중증도 억제’ 제목의 논문이 IJMS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들이다.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 혈관 염증 및 동맥 지질 침착이 유도된 마우스 동물모델에서 GV1001은 국소 및 전신에서 염증을 억제하여 치은염 및 치주염의...
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할 때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됐지만, 앞으로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도 추가해 부가세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올해 안에는 진료행위 표준화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진료비 게시 항목을 20개로 확대해 진료비의 투명성도 높인다. 또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청구를 간편화해...
정부 관계자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한다"며 "동물의료업계에서는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 시 부가세 면제 수준이 현재 4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동물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걷기도 하고 알아서 엄마 젖을 찾아 먹던데, 사람의 아기는 그에 비해 너무나도 연약하다. 눈도 뜨지 못하고 체온 조절도 어렵고 젖을 먹는 것도 쉽지 않다. 제대로 돌봄이 없다면 하루도 못 버틸 연약한 생명, 그래도 다행히 비약적인 의학 발전의 결과로 영아생존율은 급격히 좋아졌다. 하지만 누군가는 눈에 빤히...
현재 유기묘와 길고양이들은 학대, 방치, 유기 등 다양한 위험과 질병 상황에 노출돼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여럿 부딪히며 주민들과의 불편한 상황에 마주하기도 하죠. 동물 단체에서 구조한 후 보살피며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여러 프로그램도 알려졌지만, 아직은 그 수가 미약합니다.
고양이의 날 이벤트 가득
‘세계 고양이의 날’에는 이...
진료기록부 작성 시 표준화된 질병·진료행위 명칭·코드를 이용할 경우 정부의 동물진료표준화 정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태다.
보험업계는 개별 동물병원과 직접 제휴해 의료데이터를 늘려가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보험사에서 상품 설계 시 동물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제휴를...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마름 추출물이 어류 세포주와 실험동물에서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 감염과 증식을 77% 이상 억제하는 효능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는 양식 어류의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병원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양식 넙치(광어)에서 감염 피해가 보고된 이후,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농식품부는 질병관리청,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공유했다. 또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 동물보호소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km 내 지역에 있는 동물 사육시설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양이를 통해 사람으로 AI전파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방역당국은 그럴 가능성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정부는 부가세 면제 대상에 와이염,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무릎뼈 안쪽 탈구 등 100개 다빈도 질병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전체 진료비의 80% 수준을 차지한다. 정부는 반려동물 육아가구가 600만 가구가 넘고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 15만 원 중 6만 원이 병원비에 쓰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도입한 맥주·탁주 주세율 물가연동제는 내년부터 폐지된다....
대규모 확산을 비롯해 사람과 친숙한 동물인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고양이에게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반려묘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용산의 고양이 보호소에서 25일 고양이 2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에...
농식품부는 의심 사례 신고를 받은 후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이 상황을 알렸다.
서울시는 해당 동물보호소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 검역본부는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농업이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산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하는데 양곡법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거기에 모든 역량이 집중됐다"며 "농업은 항상 보호받고 지원해줘야 한다는 과거의 정책으로 회귀하는 느낌마져 들었다"고 토로했다....
옵티팜의 동물 질병 진단센터가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걸쳐 총 2000여 건의 PCV 시료를 분석한 결과 2d형이 60% 이상을 차지해 2b형을 제치고 국내 우세 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PCV 감염증은 혈청형에 따라 비병원성인 1형과 병원성인 2형으로 크게 나뉘며, 2형은 a, b, c, d 네 종류로 분류한다.
곤충 세포 발현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옵티팜의 V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