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허가받은 효소대체요법이 존재하나 신장 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었다. GC녹십자는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해줄 월 1회 피하투여 가능한 장기 지속형 알파-갈락토시다아제인 ‘GC1134A/HM15421’를 개발 중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는 동물 모델에서의 평가에서 기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4대강 보를 탄력 운영해 농업용수와 소수력발전 등으로 활용하고, 대산․여수 산업단지 해수 담수화, 섬·산간 지역 지하수 저류댐 등 다양한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 물 부족 지역에 공급한다.
안심할 수 있는 먹는 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정수장을 광역정수장 43개소로 확대해 먹는 물 안전을 실시간 관리한다....
대부분 대체되고 있다. 하지만 GPC3가 과발현된 간암 환자의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네이처 메디슨지에 발표돼 미충족 의학 수요가 높은 환자군으로 평가되면서 GPC3를 표적으로 한 AST-201의 임상시험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물실험 결과 AST-201은 기존 표준 치료제였던 소라페닙 대비 우수한 약효가 확인됐고, 면역...
동물대체시험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디티앤씨알오와 신약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바이오솔빅스와 디티앤씨알오가 장기 및 암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과 마케팅 분야 공동 업무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장기 및 암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한다. 또 공동...
동물복지권을 강화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다. 지금까지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올해 2월 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력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로의 동일한 효력을 확인한 만큼 비임상 독성, 임상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차질없이 진행해 발 빠르게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해외에서 개발 중인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 도입한다....
김용태 맵스젠 대표는 “신약개발에서 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 기간과 비용 축소는 물론 인간 세포 조직 기반으로 임상의 예측도를 높이고 정확한 연구를 가능케하는 동물대체시험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공 전문 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죽과 비슷한 질감을 내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죽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해 내구성을 분석한 결과, 버섯 가죽 원단의 질긴 정도를 나타내는 인장절단하중, 인열하중이 의류용 가죽류...
김 대표는 “세계에서 사람에게 이식할 정도 수준의 원료 동물을 가진 기업은 옵티팜을 비롯해 미국 이제네시스(eGenesis)와 리비비코(revivicor)정도”라며 “국내는 세계 가이드라인보다 많은 148종의 병원체 검사를 한다”라고 말했다.
동물의 장기가 사람에 처음 이식된 건 2021년이다. 당시 미국 앨라배마(Alabama) 대학 연구팀은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에 10개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시험법으로 10월 27일에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ISO/TC194 전문위원 회의에서 해당 시험법의 검증 결과가 발표됐으며, ISO는 만장일치로 해당 시험법을 자극시험 분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KTR헬스케어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및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 물질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각종 생활 화학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동물실험이 사용됐지만, 종간 반응 차이로 인해 인체에서의...
해당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성공할 경우 KTR은 차세대 인공피부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는 “인공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동물시험을 대체할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게 이번 공동연구개발의 단기적인 목표”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암종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혁신 시험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빅은 마이크로니들 제형화와 품질 분석을 맡고, 동아에스티는 원료공급과 동물실험을 통한 성능 입증 수행에 집중한다.
앞서 두 회사는 2020년부터 호르몬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 제형으로 바꾸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함께 지난달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규제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어 동물실험을 대체할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 박사는 간 독성, 유효성 평가용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간 간극을 메우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 수준에서 오가노이드가 가장 진보한 모델”이라며 “사람을 대신해 먼저 약물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남성 호르몬과 무관한 신규 타깃인 GFRA1을 특이적으로 활성화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JW0061의 비임상 시험을 조속히 완수하고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대체시험 또한 가능하다. 최근 동물시험의 생명윤리 문제 및 인체적용 등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하여 피부장벽, 주름·미백 등 다양한 평가가 가능한 화장품 등에 대한 효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인공피부는 제품 사용 전후 결과를 조직분석...
이와 함께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도 공개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30% 이상(15일) 앞당긴 결과다.
JW중외제약은 2024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현재...
오가노이드 연구 물꼬 튼 정부…K바이오 ‘속도전’
정부는 지난 7일 생명공학 종합정책심의회에서 ‘제4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오가노이드를 주축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차세대 가상 연구·실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목표를 발표해 업계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에서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일반 인공지능은 인간 수준 혹은 동물 수준 정도로 다양한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그림을 읽고, 시를 쓰며, 코딩하고, 변호사 시험을 보는 GPT-4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은 좁은 인공지능은 아니다. 다수의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간 수준의 다양한 지적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아니다. GPT-4의 논리력은 낮으며, 모르는 것은...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한국 HSI)는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연구개발(R&D) 협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동물대체시험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10일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인간 면역 특성을 반영한 3D 인체모사 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면역항암제)에 적합한 유효성 비임상평가 모델과 평가법을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