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동물 국회’는 막았으나 ‘식물 국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의를 둘러싼 각 당의 입장은 뒤바뀌었다. 야당일 때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반대했던 민주당은 여당이 된 뒤 개정 논의 쪽으로 선회했다. 반면 여당 시절 국회선진화법이 식물국회의 원인이라며 개정을 추진했던 보수야당은 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입장을...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의 이면이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기견은 2014년 5만9180마리에서 2015년 5만9633마리에 이어 지난해 6만3602마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하루 평균 174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이에 따라 민생특위에는 △반려동물특위 △북한이탈주민지원특위 △귀농귀촌특위 △스타트업지원특위 △튼튼가계부채특위 △100세건강특위 △칼퇴근특위 등을 두고 의원 전원이 1개씩 위원장을 맡는다.
여야가 앞다퉈 만든 당 특위들이 얼마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지는 지켜볼 일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매번 당에서,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국회에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에서 복날을 영문자로 표기한 ‘BOKNAL’은 사실상 동물대학살이란 의미의 고유명사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극배우 이용녀씨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가 주축이 돼 결정된 ‘스탑 잇(STOP IT) 2017’ 준비위원회도 9일 정오...
현재 유전자 조작 기술을 기반으로 형질전환 돼지 제조방법 등 동물복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엠젠플러스는 지난 13일, ‘INS 유전자 녹아웃 당뇨병 또는 당뇨병 합병증 동물제조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돼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 당뇨병 합병증 동물모델 돼지를 제작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어떤 의미와...
앞서 이날 오전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너와 나, 우리는 친구-장애아 가족과 비장애아 가족이 함께하는 소풍’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 직후에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의 여론을 수렴해 선정한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을 발표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날 강원도 강릉·속초·인제 유세를 펼친 뒤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국회어린이날행사 동심한마당 2017’은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룰렛돌리기, EBS 캐릭터 체험존, 캐릭터도장 사인회, 풍선아트 체험, 종이접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국방부 군악대, 특전사 시범공연 등 축하공연도 열린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여러분의 시대는 온다= 이 책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진 뒤 ‘전 의원’이 된 은수미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청년들과 만나고 청년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씌어졌다.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은 나라 전체가 거대한 하청 사회로 바뀌었다. 불안한 삶, 불안한 직장, 불안한 미래. 우리 사회는 정규직이라 불리는 정착민의 삶에서 비정규직, 하청, 파견, 알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동물 학대뿐 아니라 반려동물 유기 행위까지 처벌 강도를 높이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해 21일 공포됐다. 개정안은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21일부터 발효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키우던 반려동물을 유기한 소유자는 현행 100만 원 이하 과태료에서 내년부턴 최대 300만 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또...
일각에서는 동물보호법 개정 관련 국회 심의과정에서 인력이나 재정적 한계,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농림부는 이와 관련해 향후 국회, 관계부처, 지자체, 동물보호단체 등과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합리적 방향으로 입법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같은 동물적인 반응이 이른바 다스림을 의도하는 주체들의 삶의 격률(格率)이 되고 있음이 지양(止揚)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그것은 이른바 정치하는 분들이 스스로 자신이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보다 훌륭하다고 하는, 또는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잘났다’고 하는 자의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도 되는...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출구 인근에 게시된 현수막에는 표창원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과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이 인쇄돼 게시됐는데요. 현수막에는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이 현수막은 지난 1월 표창원 의원이 후원·주최한 시국 풍자 전시회 '곧, BYE! 展(곧바이전)'에서...
이 현수막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국회 인근에 현수막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표 의원 부부를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으로 합성한 사진 4장이다. 현수막에는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고 적혀 있다. 이는 지난 1월 표 의원이 국회에서 연 전시회에서 여성의...
동물보호법은 현 국회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법적 제재의 강화는 일차적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해와 포용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기생수’라는 만화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작은 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나온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끼리도 그럴진대, 서로 다른 종인 반려동물과 사람은...
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법 입법 촉구 기자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전시회와 관련해 많은 분이 마음이 상하시고 우려를 표명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는 작가들의 몫”이라면서도 “작품이 전시됨으로 인해 정치적 논쟁과 정쟁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소속한 정당이나 새누리당 등 다른 정당 분들, 특히...
바로 동물이나 인간의 생명을 집단적으로 살해 혹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조류독감이 불길처럼 번지면서 수천만을 헤아리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동물들이 살처분됐다. 축산 농가는 경제적 타격을 넘어 정신적 공황으로 빠져들었다. 또, 병아리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그 흔한 달걀이 식탁에서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치킨집과 제빵산업 등도 큰 피해를...
닭은 12지 중의 10번째 동물이자 유일한 새입니다. 한자로 ‘유(酉)’라고 씁니다. 특히 닭은 무속신화나 건국신화에서 그 울음소리는 천지개벽이나 국부(國父)의 탄생을 알리는 태초의 소리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맹자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양주(楊朱)가 ‘닭은 오덕(五德)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이 그것입니다. 닭의...
앞서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동물유관단체대표자협의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옆 잔디밭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고 급식소 설치식을 진행했다.
동단협은 앞으로 국회 내에 4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 직원 및 보좌진들이 길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한 동호회를 결성한다. 이들은 동단협에서 후원한 고양이 사료를 각...
미래 유망 직업은 인공지능전문가, 빅데이터분석가, 가상현실 전문가, 사물인터넷전문가, 로봇윤리학자, 스마트의류개발자, 착용로봇개발자, 드론운항관리사, 스마트도로설계자, 동물매개치료사, 도그워크, 크루즈승무원, 메이커스랩코디네이터, 감정노동상담사 등이다.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은 KISTEP이 선정한 3대 분야 10대 유망기술...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은 토론회 격려사를 통해 세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예산 부수법안은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아니라 상임위 합의처리가 정상”이라며 “끝까지 벼랑 끝 전술을 펼치다가 또 직권상정을 통한 예산안 통과가 이뤄지고, 의회가 동물국회로 전락해선 안 된다”며 협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