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역 4선 의원들이 맞서는 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경쟁자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도 “이기면 나도 대선후보군”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도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기 위해 출마한 게 아니다. 이번 총선을 발판 삼아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대구 수성갑은 4선 의원 맞대결로 대구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9일 이투데이가 만난 대구 수성구갑 민심은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타격으로 악화한 경제를 일으킬 인물'로 입을 모았다.
최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권 출마를 시사한 가운데 수성구 유권자는 "대통령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되는...
남구을은 김무성 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대 총선 이후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색이 짙다.
이 지역구의 주된 민심은 ‘조국 사태’와 ‘진짜 지역주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남구청 근처에서 마주친 유권자인 양모 씨(남, 51세)는 “지난 세월호를 기점으로 사실 민주당에 마음이 가긴 했는데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마음이 돌아섰다”며 “그 이후에도...
구로을 지역구는 20년간 김한길(17대) 의원과 박영선(18~20대) 의원이 수성한 곳이다. 하지만, 박 의원이 입각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3선 현역 김용태 의원으로 맞상대했다.
두 후보는 모두 ‘구로에 지역 연고가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바삐...
이곳은 현역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MBC 언론인 출신 김은혜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 이들에게 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의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 뒤 다시 물어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코로나 사태 때문인지 선거라는 실감이 나지 않네요. 사실 아직 깊게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유모차를 밀던 30대 여성은 이렇게 말하고 곧바로 가던 길을...
옆 동네 동작갑에 거주하는 50대 택시기사는 “나 후보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 부패가 너무 많다. 나는 참신한 이수진 후보를 주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출정식에 장애인 딸을 데리고 온 점도 동정표를 얻으려는 계산”이라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유세 현장에서 나경원 후보는 “딸이 출정식 무대에 오른 점을 두고 여론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그는 “송석준이나 김용진이나 이 동네에서 얼굴이 없던 사람이다. 이천에 워낙 인물이 없다 보니 나라에서 높은 자리 하던 양반들이 ‘나가면 되겠는데’ 하면서 별안간 나오는 거지”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다른 택시기사 B씨의 의견은 달랐다. “지금부터라도 재선, 3선, 4선 의원을 만들어 중앙에서 힘을 쓰는 지역정치인을 키워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관악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순수 토박이' 오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원내대표에 올라 각 정당 이견을 조율하는 큰 역할을 맡았다. 상임위 활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그는 지역이 배출한 인재라는 의미로 "더 크게 써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오 후보는 과거 관악이 27년 동안 정체된 이유는 민주당 텃밭이었기 때문이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도 원주갑ㆍ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광재ㆍ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일 미세먼지와 의료복지 등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우리 동네 주치의 도입’을 다섯 번째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시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신ㆍ기업도시 가족 동반 이주를 높이기...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유재석을 비롯해 총 39명의 스타가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스타들은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빈칸을 채워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는 문장을 직접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표 마크 뽑기 과자(달고나) 뽑기와 투표 헤나...
민생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25일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민생경제도 살리자는 취지로 '우리 동네 장보기 챌린지'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민생경제도 살려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큰딸과 함께 항동시장에 가서 오징어와 딸기를 샀다"며 "개인위생을...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21일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사 판단에 따라 동네 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면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된 경우”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화상담과 처방은...
1980년 입법회의 의원, 제11ㆍ12대 국회의원을 거쳐 1982년부터 1985년까지 보사부 장관을 역임했다. 전두환 대통령 시기에 유일한 여성 장관이다.
1990년부터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초대 총재를 지냈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나라당 상임고문을 맡았다.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은 2014년 '프레시안' 기고문에서 김정례 전 장관을 '통 큰 동네 누님'으로 평가했다....
앞서 29번째 환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께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77명 △태국 35명 △한국 30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과 베트남이 각각 16명 △미국과 호주가 각각 15명 △프랑스 12명 △영국과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9명 △캐나다 8명 △이탈리아...
앞서 29번째 환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께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75명 △태국 35명 △한국 30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과 베트남이 각각 16명 △미국과 호주가 각각 15명 △프랑스 12명 △영국과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9명 △캐나다 8명 △이탈리아...
앞서 29번째 환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께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75명 △태국 34명 △한국 30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과 베트남이 각각 16명 △미국과 호주가 각각 15명 △프랑스 12명 △영국과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9명 △캐나다 8명 △이탈리아...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전 부장검사 영입을 발표하며 "검사들이 이런 기개를 갖고 정의를 갖고 바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검찰 개혁"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18년 대검찰청 미래기획ㆍ형사정책단장을 맡아 검경수사권 조정 대응 업무를 했다. 사법개혁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간...
이 남성은 27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365○○의원을 내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이 남성이 두 차례 방문한 해당 의원은 현재 진료 중단과 소독 명령 조치로 일시 폐쇄됐다.
평택 거주민인 것으로 알려진 네 번째 확진 환자는 이 곳을 두 번째로 방문한 25일 증상이 심화돼 보건소에 신고된 뒤 격리 조치를 받았다. 365...
사람들에게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비꼬아 말했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김 장관은 최근 자신의 경기 고양시 지역구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저의 수양이 충분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며 "앞으로 좀 더 성찰하고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뽑힌 사람들이다. 이들은 하나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