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선정된 생활상권 육성사업지 13곳은 3년 동안 상권당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손님의 발걸음은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을 최대 20일까지 위탁 보호하는 '우리 동네 펫위탁소'를 12월 22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올해 우리 동네 펫위탁소 시범운영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방문 돌봄 및 위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서울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자치구마다 응급의료기관 등 총 67곳 운영9·10일은 서울 시내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아프면 갈 수 있는 ‘문 여는 병·의원’과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도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추석 연휴 전날과...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이 책은 힘겨운 공장 생활을 이어가다가 글 쓰는 사람으로 방향을 튼 청년 용접공의 애절한 삶이 기록된 에세이다. 2022년 버전의 ‘전태일 평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천 작가는 이번 책에서 오늘날 청년 노동자들이 처한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문 전 대통령은 “서둘러 소개하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은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위기가구 발굴 체계가 작동하기 위해선 현장의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네병원, 은행, 종교시설 등이 손을 잡고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창신2동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급여와 기초연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만나 추석명절...
낯설지만 설렘으로 동네 구석구석 살펴보는 기회였습니다. 소규모 개인 서점 등 특별한 공간들도 알게 돼 뜻깊었습니다. - 마포구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A 씨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하반기 서울에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18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31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1인 가구들이 참여할...
카카오페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 촉진을 위한 ‘동네무료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보험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에...
속초·강릉 영동 강세, 춘천·원주 영서 약세“골프·서핑 등 여가 생활 즐기려는 수요 탓”
강원 아파트값이 2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내막을 보면 수도권과 인접한 춘천시와 원주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지만, 강릉시와 동해시 등 동해안권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강원...
특히 일, 학업, 취미 등 많은 활동이 온라인에서 가능해지면서 일상생활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간을 세 가지로 분류하면 집과 사무실, 상업 시설이다. 앞으로는 이 세 공간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관건이다.
우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무 공간과 주거 공간...
KCC 관계자는 “올해는 도봉구 안골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며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KCC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리비, 생활비 등을 더하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증가한다. 좀 더 저렴한 집을 구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임대주택을 알아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혀 사업이 지체되거나 무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 주민들은 ‘조망권 훼손,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청년임대주택 건립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대다수 개그 채널들은 모두 생활밀착형이면서 사회 풍자적인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또는 현실에서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지점들을 재밌고 통쾌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이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죠.
실제 개그와 사회 풍자를 적절히 잘 조합한 영상에 달린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예컨대 킥서비스의 ‘2032년 감성 카페’...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총 63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은 노란색 모자를 쓰고 2인1조로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30분까지 동네를 순찰한다.
보안관들은 강서구 화곡본동, 관악구 서원동, 광진구 화양동,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 등 1인가구 밀집 주거취약구역 15곳에서 활동 중이다.
5일 기준 주취자 보호 137건, 동행 귀가 106건, 시설물조치 1010건 등 1371건의...
그의 신작 ‘믿음에 대하여’가 최근 문학동네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잇는 사랑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박상영은 이 책에서 삼십 대의 생활상을 통해 일과 사랑, 사람과 관계의 이야기를 특유의 재기 발랄한 문체로 풀어낸다. 오은교 문학평론가는 이 책에 대해 “데뷔한 이래 꾸준히 삶의 안정화 기획이 어긋나는...
그들의 일상은 일견 평화롭고 평온해 보이지만 한 꺼풀만 벗겨보면 그 안에는 온갖 생활상의 번민과 고통들, 공허함으로 들끓는다. 좀도둑들은 금은방 보석들을 털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오래 전 마추피추로 떠나겠다는 지인은 동네 카페에 자주 출몰한다. 아이가 손에서 놓친 풍선은 공중으로 떠오르고, 공중으로 솟구친 분수의 물은 땅으로 하강한다. 비 온 뒤 무지개가...
올해 40여 곳의 신규사업 중 혁신지구 및 인정사업 10여 곳은 중앙 공모로 선정하고 지역특화재생 및 우리동네살리기 30여 곳은 시·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 공모로 선정하는 혁신지구 사업은 5년 250억 원, 인정사업은 3년 50억 원을 지원한다. 시·도 공모로 선정하는 특화재생 사업은 4년 150억 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4년 50억 원을 지원한다....
자가진단키트의 개별 단가를 낮춤으로써 고객은 필요한 수량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나아가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자가진단을 유도해 생활 방역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CU의 자가진단키트의 지난주(18~24일) 매출은 전주 대비 126.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 확장세가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동네 특성 따라 정해지는 마을 사업도 다양합니다. 주민 자치가 잘 이뤄지고 소통을 잘해야 동네가 발전할 수 있죠.
19일 오후 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1동 주민총회에 참석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같이 말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시작했던 주민총회를 코로나 때문에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시작했다”며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도 모으고 공동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