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건 독재자들이 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미화하기 위해 행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벤트에 앞서 공연장 근처에서 전쟁 반대를 호소하는 단체의 시위가 진행, 반 트럼프의 상징적 소품인 ‘베이비 트럼프’ 대형 풍선도 등장했다. 시위대 측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에 의한...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가 오히려 독재 수단으로 오용되고, 독재자가 선거를 악용해 득세한 사례를 우리는 역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 역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이 정권의 절대권력 완성을 위해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코노미스트지가 말한 '신독재' 현상과도 부합합니다.
최악의 정치...
나 원내대표는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가 오히려 독재 수단으로 오용되고, 독재자가 선거를 악용해 득세한 사례를 우리는 역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문재인 정권 역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이 정권의 절대권력 완성을 위해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이코노미스트지가 말한 ‘신독재’ 현상”...
'독재자가 보낸 조화를 보존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의견과 '남북 상징성을 고려해 보존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16일 김대중평화센터는 김 위원장이 보낸 조화는 현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내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평화센터 관계자는 "남북문제도 걸려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것처럼 폐기하기는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북한이 개방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구축되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자금이 한국에 흘러 들어올 것이다.” 개방이 곧바로 체제 붕괴로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독재자가 어떤 식으로 평화 통일을 가져올 수 있을까? 폭압적인 정권에서 개방은 곧바로 저항을 뜻한다. 그런 저항을 이겨낼 자신이 없는 독재자가 어떻게 개혁개방을 할 수 있을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국회 정상화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로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노력해보겠다”며 본인의 역할을 다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간극이 너무 넓다. 맥주 회동 이후 고작 한 번밖에 통화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독재자의 후예’ 논란 이후 감정적으로 더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독재자의 후예’ 발언과 관련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도 (북한의) 대변인 짓을 하고 있지 않느냐. 제가 왜 독재자의 후예인가. 황당해서 대꾸도 안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습니다.
'광주사태'로 불리었던 5·18이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공식적으로 규정된 것은 1988년 노태우 정부 때였습니다.
김영삼 정부는 1995년 특별법에 의해 5·18을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했고, 드디어 1997년 5·18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대법원 역시 신군부의 12·12 군사쿠데타부터 5·18 민주화 운동에...
또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라며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을 비롯한 보수 일부에서 5·18 망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1988년 노태우 정부 때 5·18을 ‘광주사태’로...
특히 하태경 의원은 대담 당시 논란이 된 '독재자' 발언을 두고 문 대통령의 지지층에 쓴소리를 내뱉었다. 하태경 의원은 "문 대통령 지지층은 질문에 성역을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지지층이 대통령을 망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극단적인 지지세력으로 인해 문 대통령에 대한...
덜 비췄어야 했다"라며 "그런 태도 부분이 문제 있던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어로 나선 송 기자의 진행 태도에 대해 비판을 가한 것. 이어 정 전 의원은 대담 당시 나온 독재자 질문을 언급하며 "굉장히 불편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청래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약 2개월여 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다.
송현정 기자, '독재자' 집중된 言 비판 이면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태도 논란으로 종일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질문의 요지와 별개로 '독재자'라는 단어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송 기자로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두서없이 애매한 화법의 폐해로도 풀이된다.
지난 9일 KBS 특별대담에서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송 기자는 야당에서 문 대통령을 비난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독재자'라는 단어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일부는 송현정 기자의 태도가 무례했다며 지적했고, 송 기자와 친척 관계인 인피니티 성규 SNS에도 악플이 쏟아졌다.
네티즌은 "누나 잘 뒀네", "누나한테 인생 똑바로 살라고 전해라"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성규의 팬들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문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이야기한다"라는 발언, 그리고 문 대통령의 말을 끊는 태도가 도마에 오른 모양새다.
송현정 기자의 이같은 태도는 앞서 지난 1월 10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의 사례와도 맞물린다. 당시 김예령 기자는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
국민들은 상당히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야당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얘기하는 것 아니겠느냐? '독재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느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대담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의 대담은 검증된...
베네수엘라는 작년 5월 대선에서 러시아 쪽 지원을 받는 독재자 마두로 대통령이 재선했다. 하지만 선거에 대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야당 세력을 모아 국회의장에 오른 과이도가 스스로 ‘임시 대통령’을 선언하면서 혼란이 국제적으로 확산했다.
베네수엘라의 혼란에 국제 사회의 반응도 엇갈렸다. 전 세계 약 50개국과 함께 과이도를 임시 대통령으로...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오랜 철권통치에 신음한 스페인에서는 1975년 프랑코 사망 이후 민주헌법을 회복한 이래 강한 극우 견제심리가 발동, 극우가 의회에 진출한 역사가 없다.
그러나 유럽 전체에 불어닥친 강력한 극우·포퓰리즘 기류가 스페인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선거 결과 나타났다.
2016년 총선에서 복스가 0.2%의 미미한 득표로...
박 의원은 회의 중 페이스북을 통해 “사개특위 회의장에 진입하려고 했으나 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 입구에 누워 ‘독재타도’, ‘문재인 독재자’를 연호하며 입장을 저지해 집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오늘 회의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왔으나 거대 양당의 충돌과 대립, 갈등을 보면서 원만한 회의 진행은 못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제가 이렇게...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썼던 독재자(tyrant)라는 표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쓰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물론이다’고 답해 그 진위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북 비핵화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해 왔던 폼페이오 장관이 직접 김 위원장을 독재자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박 변호사는 이 기고에서 "문 대통령은 결국 탄핵으로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에 주도적으로 맞섰기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문 대통령 스스로가 독재자가 되고자 꾀하고 있다는 미 외교가 내 일부 주장은 들어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근혜정부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과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