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서점업의 상생과 전국의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안정적인 서점 생태계 보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용으로 빛을 보게 됐다.
출판계와 서점계의 경영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한국서련과 3곳의 대기업 서점이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될 수 있었다.
박대춘 한국서련 회장은 "상생 협약은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드러내는 지표인...
또한 아이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내에 2층집 모양의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오감발달을 위한 모래놀이터, 어린이 텃밭, 야외 정원 등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벨 어린이집의 첫 학부모가 된 종근당 천안공장 손성위 주임은 “외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는 등·하원 시간과...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학습도서, 참고서를 후원함은 물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참여 캠페인과 뮤지컬 후원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단 운영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과 창의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발굴하는 미래교육상 제정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등 교과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관련 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금보다 높은 내신 등급 취득을 목표로 암기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일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장하여 추가적인 호기심을 독서로 해결하고 보고서화하며 지식을 재구성 및 정리해 내고, 특정 주제의 발표를 준비하며 깊게 공부해 보기도 하고, 관심분야의 탐구주제를 설정하여 한 학기동안 실험, 분석을 하는 등의 활동은 모두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레고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인 레고 팬, 즉 ‘AFOL’를 염두에 두고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기획한다. ‘대중이 레고 세트를 만드는 일을 시도한다’는 차세대 레고 모델을 크라우드 소싱하는 아이디어에 기초하고 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례는 신권력 공동체가 부상한 경우와 추락한 경우다. 우버와 리프터 사례는 실전에서 신권력을 어떻게...
흔히 의대 지망자는 의료봉사를 통해, 경영학 지망자는 경영동아리를 통해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비교과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이자 활동을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전공적합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요소다. 가령 영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와 영어, 제2외국어 과목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것이고, 각종 언어...
리카싱은 품질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경영 원칙을 세우고 이를 성실하게 실천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많은 거래처들이 리카싱이 제시하는 가격 그대로 계약을 체결했고, 어떤 업체들은 50%의 보증금을 선불하기까지 했다.
1957년, 그는 청쿵 플라스틱 공장의 이름을 청쿵 공업주식회사로 바꾸고 회사도 이전했다. 당시...
바로 △업무와 관련된 공부 △외국어 공부 △독서를 통한 공부다.
이 팀장은 먼저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공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팀장은 주어지는 업무에 따라 공부를 시작했다. 생산 업무에서 인사 업무로 이동하게 됐을 때에는 방송통신대에서 4년간 경영학을 공부했다.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게 됐을...
공유 오피스 기업인 스페이시즈(Spaces)는 그랑 서울에서 작가 겸 북 큐레이터인 이동우콘텐츠연구소의 이동우 소장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한 ‘이동우의 독서클럽, 시대의 맥락을 읽어라’의 첫 번째 모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제·경영 분야 서적을 10권 이상 집필한 작가인 이 소장은 현재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북 큐레이터로...
이날 공연은 직원 역량강화 전략 중 ‘기초역량 다지기’의 일환으로 문화 소통이 있는 독서경영 추진과 지역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현악5중주, 국악 판소리, 한국무용 부채춤, 풍류장구 순으로 진행됐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까지 제공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접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회사 내에서...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월 9900원에 인기 잡지 9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밀리 매거진’을 10일 출간했다.
밀리 매거진으로 서비스하는 잡지는 △매력적인 도시로 가는 문 ‘도어(DOR)’ △국내 최초 경영 전문 매거진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세계 70개국 글로벌 매거진 ‘맥심(MAXIM)’ △영화 소식지 ‘씨네21’ △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경영학계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이 사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은 책이 나왔다. 톰 피터스와 마셜 골드스미스의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는 저자들 나름대로 사장이 해야 할 일을 정리한 책이다. 대표적인 인물들의 조언이나 전망이나 주장을 담은 책들이 이따금 서점가에 선을 보인다. 이런 류의 글에서는 수확할 것이 의외로 많다. 긴 글이 아니라 짧은 글, 그것도...
홍재화의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좋은책만들기)는 35년 여 동안 무역 분야에 종사해 온 경영자가 쓴 해외시장에 관한 책이다. 무역에 관한 저서들은 주로 학자들이 쓰지만 이 책은 실무에 능통한 사람이 쓴 드문 책이다. 저자는 대한무역진흥공사에 입사해 일하다가 직접 무역으로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서 그동안 쓴 책만 10여 권에 이른다. 책에는 특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독서 친화적 기업을 발굴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에 이랜드리테일이 선정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전국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 환경을 갖추고 독서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이 독서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저자 특강, 독서동아리, '독서챔피언십' 등...
중증외상 분야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밝힌 책이 나왔다. ‘아덴만 여명 작전’의 중심인물인 석해균 선장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1’은 중증외상 분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록한 실화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 교수가 이끄는 아주대 외상외과 의료팀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의 중증외상 분야에...
투자든 경영이든 인생이든 손실 발생 가능성을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같은 평범한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해 몰락한, 똑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숱하게 제시할 수 있다. 애플의 잡스는 PC매킨토시를 성공시킨 엔지니어들과 함께 추진한 후속 프로젝트인 넥스트에서 집요하게 자기 비전을 밀어붙인 결과 실패하고 만다.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놀라운...
이탈리아는 정실자본주의로 유명한 나라다. 개인의 실력보다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중요한 나라다.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 가운데 기억에 오래 남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조국에 실망한 나머지 미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루이기 진갈레스는 1988년 미국으로 이민해 공부하기 힘든 곳으로 유명한 시카고대학에서 석좌교수가 된 인물이다.
루이기 진갈레스의...
한 사람의 성공과 행복에 몰입과 집중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 분야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몰입 분야의 연구를 개척한 학자이기 때문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과 진로’는 청소년의 진로지도와 관련된 몰입 연구서이다. 수차례에 걸친 실태조사 결과에 의거해 몰입에 관한 다양한 가설들의 검증과...
유료 취미 모임 서비스를 제공해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요리, 음악감상, 독서 토론, 와인 시음 등을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준다. 3개월 단위로 정기 모임에 가입하면 2주 간격으로 6번 참여할 수 있다. 전문성이 필요한 모임에는 셰프, 공연 기획자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임을 이끈다.
작년 3월 모임 2개에서 시작한 문토는 올해 10~12월 시즌에는 36개...
사람 이야기는 픽션과 다른 독특한 재미가 있다. 특히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극한 부침을 겪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주는 감동과 교훈은 남다르다. 연 매출 100억 원대의 ‘국가대표 과일촌’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배성기 대표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트럭 모는 CEO’는 인생 부침사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트럭장사...